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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낭떠러지에서 손 놓으라는 뜻 2023-12-29 18:27:44
‘남전참묘(南泉斬猫)’의 고사도 다르지 않다. 살생은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비의 대상을 없애버린 것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현애살수(懸崖撒手)’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했다고 한다. 현애살수는 깎아지른...
한국남부발전, 성과보상 프로그램 운영 2021-06-17 15:21:43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를 개최, 첫 번째로 ‘삼척화력 효율개선을 통한 급전순위 상승’ 사례를 선정했다.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는 조직내·외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내부 임직원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성과보상 프로그램이다. ‘삼척화력 효율개선을...
대규모 부양책 기대…직구족들 '中증시 러시' 2020-05-03 17:20:29
중국 주식은 선난서키트(심남전로)다. 올 들어 3112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선난서키트는 인쇄회로기판(PCB) 등 통신 및 반도체 장비 제조사로, 중국 5G 투자 확대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투자자들은 ZTE(중흥통신)도 1721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ZTE는 화웨이와 함께 중국 5G 통신장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소방학과, 광주전남전북지역 특강행사 진행 2019-11-27 14:21:50
남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조덕훈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학부장은 특강 및 답사행사를 통해 광주전남전북지역 거주 학생들 및 졸업생들의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부동산 및 소방관련 최신 이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나의 나라' 양세종 父 죽인 배후 '이방원' 장혁이었다…마지막 뒤흔드는 반전 2019-11-23 08:11:01
없었던 서검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이가 남전(안내상 분)이 아니라 이방원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그는 서검의 신원을 추진했다. 서검의 휘하들이 이를 알게 되면 이방원에게 반기를 들게 분명했다. 이성계가 다시 권력을 잡을 수 있는 최후의 패이자 최고의 패였다. 이성계로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이방원의 검스승이었다는...
[문화의 향기] 아버지들과 아들들 2019-11-21 17:28:46
분)다. 각기 숙적이자 아버지인 남전(안내상 분)을 무너뜨리는 게 목표지만, 이 또한 권력이 목적은 아니다. 자신만의 대의를 향해 모략하고 파괴하는 아버지들의 폭주는 소의도 희생돼서는 안 된다는 아들들의 강력한 반발로 결국 무너진다. 각자가 내세운 신념은 옳고 그름을 떠나 역사 속으로 사라짐에도 아버지와...
종영 D-2회 '나의 나라',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셋 2019-11-20 08:15:01
서휘를 이용하려는 이성계의 칼로 만났다. 1차 왕자의 난에서는 남전(안내상 분)이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다른 길을 선택한 두 사람이 서로를 겨누며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제 ‘1차 왕자의 난’으로 뒤집힌 세상 위에서 서휘와 남선호는 자신의 ‘나라’를 찾기 위해 신념의 칼을 부딪친다. 격변하는...
‘나의 나라’ 이현균, 안방극장 압도한 대체불가의 천의 얼굴 2019-11-17 15:39:01
앞서 방간은 조선의 정권을 장악한 남전(안내상 분)을 치기 위해 끊임없이 염탐해 왔던 방원과 손을 잡고 왕자의 난을 일으킨 바 있다. 왕자의 난으로 권력은 이방원에게 돌아간 상황. 이 가운데 이성계(김영철 분)는 다시 세를 잡기 위해 이방간을 강녕전으로 불러 두 형제의 싸움을 부추겼다. 이성계 앞에서 긴장한 듯...
'나의 나라' 장혁, 반박불가 연기력 제대로 터졌다…명장면 TOP 4 2019-11-17 13:28:01
함께 했다. 남전의 어깨에 슬며시 손을 올리며 “새 세상은 너의 것이 아니라 아버님의 것이다. 아버님의 나라. 그리고 나의 나라”라며 제대로 굴욕을 선사하며 자존심까지 짓뭉개버렸다. 이어, 이성계를 찾아간 이방원은 남전만큼의 모욕을 당했다. 아비의 칭찬은커녕 무릎을 꿇게 했고, 주인과 밑이라 여기고...
'나의 나라' 양세종, 슬픈 카리스마에 따뜻함 녹였다 2019-11-16 10:45:00
돼 남전(안내상 분)을 무너뜨렸다. 복수를 위해 달려오다 누군가의 사랑하는 이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충격을 받았다. 그토록 바라던 복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흘린 피에 죄책감에 휩싸였다. 충격에 사로잡힌 휘의 눈빛엔 허무함과 죄책감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함께 가시밭길을 걸어온 남선호(우도환 분)를 보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