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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마르크스 경제학 강좌 2024-08-25 17:23:03
이런 노동가치설은 데이비드 리카도를 거쳐 마르크스에게로 전해졌다. 마르크스의 경제 이론을 담은 저작이 완간되었을 때는 이미 레옹 발라가 ‘일반균형이론’을 발표한 터였다. 발라의 이론은 경제 체제가 가격 기구 작동을 통해 균형을 이루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모습을 잘 그렸다. 워낙 뛰어나고 웅장한...
노동가치설 vs 한계효용…'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2024-07-29 18:39:56
노동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고 봤다. 이것을 노동가치설이라고 한다. 노동가치설은 상품 가격이 생산에 들어간 비용, 즉 원가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지금까지도 강하게 남아 있다. 커피 한 잔에 5000원이 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커피 원두는 1000원도 안 된다는 식의 언론 보도와 식품업체들이...
[커버스토리] 경제학 역사에 등장하는 '스타 경제학자'들 케네·애덤 스미스·리카도·케인스·하이에크 2022-08-22 10:00:20
두 학자는 노동가치설을 주장한 점에서 유사합니다만, 리카도는 자유무역의 좋은 점을 ‘비교우위론’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자유무역으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한국은 리카도에게 ‘한턱’ 쏴야 합니다. 카를 마르크스는 노동만이 모든 것을 규정한다고 했어요. 재화의 가치는 노동...
[커버스토리] 고전학파·케인스학파·오스트리아학파…경제 성장을 달성하는 방법·철학이 다르죠 2022-08-22 10:00:07
노동량에 비례한다”고 봤습니다. 노동가치설이라는 거죠. 고전학파는 인구 증가를 위험 요소로 봤어요. 토지는 유한한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사회가 파탄한다고 했죠. 임금기금설도 주장했습니다. 임금기금설이란 사회에는 임금 지급에 충당해야 할 일정액의 임금기금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노동자 수로 나눈 것이...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중국식 토지국유화' 그 위험한 길 2021-08-10 17:26:29
난 노동가치설의 변종에 불과하다. 이른바 ‘진보’의 지적 정체와 무모함은 이리도 완고하다. 공약대로면 '토지 몰수' 효과이재명 후보 진영의 최종 그림은 ‘토지초과수익 제로(0)화’다. 은행 이자를 웃도는 토지 수익을 모두 국토보유세로 환수해 기본소득으로 뿌린다는 구상이다. 이러면 땅을 소유할 이유가...
[테샛 공부합시다] 미·중 패권전쟁…미국, 쿼드(Quad) 통해 중국 압박 2021-04-12 09:01:26
고전학파 경제학자다. 1772년 런던에서 출생했다. 비교우위론, 노동가치설, 차액지대론 등을 주장하며 경제학 발전에 기여했다.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일정 기간 한 나라 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생산요소를 국내외에 제공한 대가로 벌어들이는 소득의 합계다. GNI는 국내총생산(GDP)에서 교역조건 ...
[오형규 칼럼] '돌팔이 경제학'에 멍든 경제 2021-03-31 17:53:11
30년이 흘렀건만 세상 변화에 눈감고, 노동가치설로 경제를 바라보니 파괴적 혁신, 기업가 정신의 의미를 이해 못한다. 대기업은 만악의 근원, 이윤은 노동착취 결과, 기업인은 지대추구자로 여긴다. 그토록 노조편향과 반기업 입법이 쏟아지는 배경일 것이다. 경제정책을 담당한 일군의 경제학자들은 대개 1984년 복직한...
[다시 읽는 명저] "분배의 정의는 노력한 만큼 성과를 향유하는 것이다…공정한 사회질서 위해선 경쟁·법치주의 확립 필요해" 2019-03-18 09:02:12
‘중금주의’를 비판하고 노동가치설을 중시했다. “자신의 가치가 결코 변하지 않는 노동만이 모든 상품의 가치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측정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궁극의 척도”라고 했다. 화폐란 단지 재화 간 교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매개체일 뿐 그 자체는 부가 아니며, 노동이 모든 상품의...
[오형규 칼럼] 가보지 못한 길, 가선 안 될 길 2019-01-03 18:16:44
산업혁명을 구상한다. 하지만 국내에선 해묵은 노동가치설과 1980년대 독점자본론에 갇힌 정책들이 쏟아진다. 진화하는 생물과도 같은 경제를 유연성도, 적응력도 없는 경직된 괴물로 만들고 있다.2017년 여당 대선후보 경선 때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문재인 후보는 미래 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10년,...
[사설] 프랜차이즈에 대한 편견·억압이 일자리 파괴하고 있다 2018-12-13 17:51:16
노동만이 상품·서비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노동가치설과 가맹본사는 ‘가맹점을 착취하는 악덕기업’이란 그릇된 편견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 식이었다면 지난 40년간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고용인원 140만 명에 달하는 내수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겠는가. 오히려 프랜차이즈는 새 사업영역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