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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37년 만의 최저임금제 개편 2024-11-24 17:45:05
개선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도 없고, 노동개혁 로드맵에도 없던 메뉴였다. 그런데도 고용부가 부랴부랴 두 달 만에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것은 대통령이 지난달 말부터 강조해온 “연내 가시적인 성과”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마침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1.7%)에 단단히 화가 난 노동계도 연구회의 위원 구성에는...
"소득불평등, 출산율에 악영향…재분배와 출생지원책 연계해야" 2024-10-14 06:11:10
지니 계수와 노동소득분배율 등을 바탕으로 소득 불평등과 합계출산율 및 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 초혼 연령(여성) 간의 상호 연관성을 실증 분석했다. 지니 계수는 소득 불평등을 보여주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노동소득분배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피용자의 보수...
[박준동 칼럼] 최저임금도 준칙 도입 필요하다 2024-08-15 17:16:58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정한다고 돼 있다. 핵심이라고 할 물가상승률은 빠져 있고 복지정책으로 추구해야 할 소득분배율이 포함돼 있다. 준칙 방식이면 물가가 오르면 최저임금도 자동으로 오른다. 물가가 안 올라도 생산성이 향상되면 최저임금은 높아진다. 근로자 ...
[다산칼럼] AI시대의 성장과 분배 계산서 2024-08-14 17:52:30
자본투자(시설투자+소프트웨어 투자)와 노동수요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논문이다. 미국의 권위 있는 연구논문 사이트인 NBER에 최근 발표됐다. 논문의 핵심 요지는 기업의 시설투자는 노동수요를 확대하지만, 소프트웨어 투자는 노동수요를 대체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의 이윤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백승현의 시각] 3無 최저임금위원회 2024-07-16 17:31:55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정하도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사실상 법문 속에만 존재하는 원칙이다. 2016년 7월의 일이다. 당시 최저임금위원회는 마지막 회의에서 2017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7.3%로 결정했다. 산식은 어땠을까. 최임위가 밝힌 산식에는 유사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2024-06-30 06:20:16
취지 정면 위반…저임금 노동자 생계 위협"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은 최저임금법 제4조에 근거한다. 최저임금법 4조는 근로자 생계비, 유사 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정하도록 하면서 '최저임금을 사업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라고 규정한다. 구분 적용이 된...
3高 시대 직장인, 10명 중 7명 "내년 최저시급 1만1000원 이상 돼야" [1분뉴스] 2024-06-16 14:23:35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헌법은 근로자의 최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근로자의 생계비와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하고 업종(사업의 종류)까지 구분해 최저임금을 정할 수 있게 규정(4조1항)하고...
[커버스토리] 경제 원리 안 따르는…최저임금제의 민낯 2024-06-03 10:02:01
경제성장의 관계입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는 국민소득 가운데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율, 즉 노동소득분배율이 63.2%(문 정부 출범 전인 2015년 기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1개국 중 23번째로 낮다고 봤습니다. 세계노동기구(ILO)는 임금을 높여 경제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임금 주도 성장론을 폈는데요, 문 정부...
[이슈프리즘] 획일적 최저임금 인상, 더는 안 된다 2024-05-27 18:05:39
근로자의 생계비와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하고 업종(사업의 종류)까지 구분해 정할 수 있게 규정(4조1항)한다. 경제성장률, 물가 등 각종 경제지표부터 업종별 생산성·지급 능력, 인상 이후 소득분배 효과와 노동시장 충격까지 복잡다단한 요인을 분석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조항이다....
[백승현의 시각]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최저임금 2024-04-14 18:13:12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1988년 제도 도입 첫해에만 구분적용을 한 이후 단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공익위원 뒤에 숨은 정부차등적용이 이슈가 된 것은 2017년 심의에서 이듬해 최저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