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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가지 까다로운 공정, 로봇도 두손 들고 포기 2025-02-16 17:41:58
노동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그 어느 산업보다 로봇이 인간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업종으로 분류된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싱가포르 전자제조서비스 기업 플렉스의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핏빗’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플렉스는 2015년 나이키 신발 공정의 로봇 자동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너무 쉽게 보고 접근했다가...
"힘들게 '아이돌' 됐는데…" 국회 때문에 K팝 난리난 까닭 [연계소문] 2025-02-16 06:50:03
"나이로 뚝 잘라서 활동 시간을 제한하는 게 말이 되나요.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조금만 들여다보면 말이 안 된다는 걸 금방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죠. 대체 왜 또 이걸 문제 삼는 건지…"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한숨을 푹 쉬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에 가요계가...
청년 고용한파 굳어지나…체감실업률·고용률 4년만에 최대 악화 2025-02-16 06:01:02
일의 시간을 늘리고 싶다", "현재 하는 일 이외의 다른 일도 하고 싶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는 일(직장)로 바꾸고 싶다"고 답한 이들이다. 결국 이들은 일단 취업자로 통계에 잡히지만, 정규직 등 안정된 일자리가 한정된 상황에서 취업에 실패하거나 구직 기간이 길어지는 청년들이 생계 등을 위해 임시·단기...
뮌헨 차량돌진 부상자 36명으로 늘어…용의자 "고의 충돌" 2025-02-14 20:21:11
= 13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뮌헨 도심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 사건의 부상자가 최소 36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수사 당국이 14일 밝혔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검경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으로 최소 36명이 다쳤다"며 "2세 소녀를 포함해 2명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4세의 아프가니스탄...
[수교1년 쿠바에서] 이주 104년 만에 대사관…"연대 구심점 생겼다" 2025-02-14 07:02:53
휘말린 멕시코만 방향 바다를 건넜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독립운동 자금을 조국에 보내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한편으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현지에서 빠르게 뿌리를 내렸다. 지난해 2월 14일 쿠바와 전격적인 수교 이후 11개월 만에 아바나에 문을 연 주쿠바 한국대사관은 104년 전 한인들의 이주 경로로 알려진...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관세 불안' 일단 털고, 동반 상승 출발 2025-02-14 00:59:47
명 감소하며 시장전망치(21만5천 명)를 하회,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8bp(1bp=0.01%) 내린 4.554%를 가리켰다.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 낮은 107.50까지 내려갔다. 시카고 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증시 개장 시간 기준, 연준이 오는 3월...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3천건…한주 전 대비 7천건↓ 2025-02-13 22:55:43
미 노동부는 지난주(2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7천건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천명)는 소폭 밑돌았다. 21만 건대 초반에 머무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견조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2주...
'주5일 출근' 불만에…JP모건 회장 "일하든지 말든지" 2025-02-13 21:06:27
"시간 낭비하지 마라.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청원에 서명하는지 상관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다이먼 회장은 더 많은 효율성을 요구했으며 JP모건에서 일을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 그는 "주5일 출근제 여부를 관리자들에게 맡길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회사 측의 주5일 출근제 복귀...
'12개 1만4500원' 달걀값 폭등에 달걀 도둑까지…난리 난 美 2025-02-13 20:57:10
달걀 도둑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1월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0%이지만, 달걀 상승률은 15.2%에 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2개들이 세트에 2.52달러(한화 약 3600원)였던 달걀 가격은 지난해 12월 4.15달러(한화 약 6000원)까지 올랐고, 지난달 대형...
[한경에세이] 여전히 인사가 만사인 이유 2025-02-13 18:05:21
글들이 주를 이룬다. 우리 사회의 주요 노동현안을 해결해 가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잊지 말아야 할 본질이 있다. 예상치 못하거나, 수요와 공급의 자연스러운 결정에서 벗어난 인위적 인건비의 상승은 물가를 자극한다. 이는 금리 인상을 불러오는 악순환의 경제구조를 고착화할 수 있다. 의도치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