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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대리기사도 '비빌 언덕'…공제회·표준계약서 만든다 2024-11-19 18:08:00
이번 노동약자지원법 입법 과정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문제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그간 노동계는 노동약자지원법에 반대하고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특고·프리랜서 등을 아예 ‘근로자’로 포섭해 보호를 강화하자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당정은...
"'노동약자 지원' 진심, 현장 가겠다" 정부·여당 한 목소리 2024-11-13 16:28:36
있다.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노동 약자를 만나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힘 노동전환 특위가 노동약자지원법이나 공정채용법 등 다양한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내달라"며 "의원들께서 직접 산업 현장으로 가서 노동 약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주화를 이룩한 정당으로서의 가치를 되살려 희망을...
8년간 200만원 훔쳤지만…'서울대 장발장' 풀어준 사연은 2024-11-08 21:47:11
일용직 노동조차 할 수 없게 됐다. 그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관악산에서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 실종 선고가 나면서 약 12년간 사망자로 간주돼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혜택도 받지 못했다. 김씨는 외벽 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연구실이나 사무실에 침입했으나 고가의 물품을 훔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속보] 尹대통령 "남은 임기 2년 반 민생의 변화에 최우선" 2024-11-07 10:12:25
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약자 복지 확대 등을 언급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도 계속 적극...
총리가 대독한 윤 대통령 시정연설…"내년 예산안, 민생지원이 최우선" 2024-11-04 17:49:05
편성했다”고 밝혔다. 의료, 연금, 노동, 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문제 대응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권력기관 특수활동비와 김건희 여사 관련 사업 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칼질을 예고했다. 유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사업 예산도 감액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윤 대통령은...
尹 "경제 회복하고 있지만 기대 못 미쳐…최선 다하고 있다" [종합] 2024-11-04 11:17:55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노동 개혁과 관련해선 "연공 서열에서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개인별로 다양한 근무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노동약자보호법, 공정채용법과 같은 노동 개혁 입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현 정부의 건전재정...
尹 "4대 개혁, 국가생존 위한 절체절명 과제…반드시 완수" 2024-11-04 10:34:17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노동 개혁에 대해선 “국민의 일자리 기회를 넓히는 노동제도 유연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연공서열에서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해 나가고 개인별로 다양한 근무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4년 만에...
[속보] 尹대통령 "노동약자보호법·공정채용법 차질 없이 추진" 2024-11-04 10:20:24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노조 회계공시율 2년 연속 90%…금속노조 불참 2024-10-31 17:46:26
노동조합법 등을 개정해 조합원이 노조를 상대로 회계 정보 공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도입을 추진한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노조가 자율적으로 회계를 공시해 내부 조합원과 국민의 신뢰를 받게 된 것은 법치주의 노동개혁이 거둔 역사적 성과”라며 “노동약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노동개혁에 힘쓰겠다”고...
[단독] 반차 못쓰게 하니 "직장 내 괴롭힘" 신고…'기준' 만든다 2024-10-30 13:00:44
고통받는 것은 노동시장의 약자인 20~30대"라며 "진짜 피해자가 의심받는 일이 없도록 괴롭힘 기준에 대한 연구와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경미한 갈등 문제 발생을 선제적으로 최대한 줄이는 것을 고려해 예방차원에서 제도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