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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숭고한 여정…어른도 울린 '긴긴밤' [리뷰] 2025-01-12 09:00:04
앳된 목소리로 공연은 시작된다. 이 작고 귀여운 펭귄은 '코뿔소 아빠' 노든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 노든은 대체 어떤 코뿔소였길래 어린 펭귄의 마음속에, 아니 삶에 이토록 깊숙이 자리 잡은 걸까. 노든은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랐다.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지만 긴 코를 가진 코끼리 무리에서 홀로 뿔...
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 '긴긴밤', 매진 행렬 속 12일까지 연장 공연 2025-01-03 10:41:37
남은 단 하나의 흰 바위 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많은 긴긴밤을 거쳐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내며 2024년 10월 개막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최승연 평론가는 "연대와 사랑이라는 테마를 펼치며 작품의 다양화에 기여한 작품"이라고 평했고, 박병성 평론가는...
고물가·고환율 시대…2025 슬기로운 여행생활 꿀팁 5 2024-12-26 10:52:34
은 얼마든지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새해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도움이 되는 ‘슬기로운 여행생활’을 정리했다. ▲가성비 여행지 ▲라이브커머스 활용 ▲신규 취항 노선 ▲비수기 및 틈새 여행지 공략 ▲여행지 주요 이슈 확인 등이다. 가성비 여행지로 떠오르는 중국…MZ세대 수요 증가20~30대를...
'옥씨부인전' 상승세, 분당 최고 시청률 10.0%까지 치솟아 2024-12-16 09:02:41
현감의 약점을 쥐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유향소 권세가들에게 꼬리를 밟히면서 일은 더 커져갔다.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해 불법적으로 운봉산에서 노두를 채취하고 있던 좌수 이충일(김동균 분)이 현감의 눈을 가리기 위해 우연히 알게 된 애심단을 이용한 것. 이들을 역당으로 몰아 청수현을 발칵 뒤집었을 뿐 아니라...
어른이 아이 돌보듯이…아이들도 어른 지켜봐, 난 잊혀지는 어른 되고파 2024-12-12 17:24:09
아줌마든 아저씨든,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던 시절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소수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김 작가는 “어린이가 처한 어려움은 넓게 보면 다른 사회적 약자가 차별을 겪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했다. 예컨대 어린이가 사용하기 힘든 시설물은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눈송이'에서 주인공 마리로…소원 빨리 이뤄져 너무 기뻐 2024-12-12 17:21:55
잠들기도 했어요(웃음).” 2024년은 그에게 감사한 기회가 많은 한 해였다. 서울 무대에서는 주역으로 서는 게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미 그는 ‘돈키호테’의 지방 공연에서 키트리와 메르세데스로 주역을 경험했다. 또 ‘백조의 호수’에서 러시아 공주라는 비중 있는 배역을, 국립발레단이 올해 처음 무대에 선보인...
NCT 드림, '공연 강자' 넘어 '최강자'…6만명과 꿈 같은 '금의환향' [리뷰] 2024-12-01 20:44:48
있다. 힘든 걸 떠나서 일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그 덕분에 활동을 계속한다. 지난 3일이 정말 행복했다. 콘서트에서 얻은 힘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도 우리에게 받은 기운으로 계속 화이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2025년에는 더 어떻게 하면 멋있어지고 성장할 수 있는 팀이 될지를...
"가난한 여잔 싫어"…바람난 男에 세계인 열광하는 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1-30 04:47:56
이 모든 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큰 슬픔,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 죽음, 성(性)과 죄의식 같은 것들이 복잡하게 뒤얽혔습니다. 그래서인지 실레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학업 성적도 형편없었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미술 과목에서만큼은 제대로 배우지 않았는데도...
"누군가 내 컴퓨터를 훔쳐갔다"…범인 찾아 나선 화가한테 벌어진 일 2024-11-22 11:07:09
은 작품에 적힌 '규칙'을 따르거나, 그림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세계관에 빠져든다. 뉴미디어아티스트 그룹 방앤리의 개인전 '카나리아 배포: 모든 거짓말에 대한 증명'이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렸다. 방앤리는 방자영(47)·이윤준(53)으로 구성된 2인조 작가 그룹이다....
'라이징 선'으로 열고 '허그'로 닫았다…김재중X김준수, 기다린 보람 있네 [리뷰] 2024-11-09 21:00:02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옛날 생각이 물씬 나서 몇 번이나 울컥하고 눈물이 났다. 꿈에 그리던 이미지를 오늘 비로소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형도 나도 포기하지 않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 역시 "정말 잘 해왔구나 싶다.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