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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실상 알려온 VOA·RFA 관할기구 대폭 축소 명령 2025-03-16 01:00:54
노숙자 문제 관할 기관인 '정부기구간 홈리스 대책 위원회'(USICH), 저소득 지역 금융 지원 기구인 '커뮤니티개발금융기금'(CDFIF), 소수인종 기업인들을 지원하는 소수계비즈니스개발청(MBDA) 등도 최소화 대상에 포함됐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란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면 2025-02-28 18:23:16
길거리에서 노숙자로 살았다. 먹고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돈을 벌어야만 했다. 처음 시작한 일은 잔디 깎기였다. 일감을 얻기 위해 이웃집 문을 두드리면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그렇게 어렵게 시작한 잔디 깎기가 조경 사업으로 발전했고, ‘플루이드’라는 에이전시를 설립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매각하면서...
[특파원 칼럼] 정치 논리에 밀린 뉴욕 혼잡통행료 2025-02-24 17:36:10
남성을 선로로 밀치는 사고도 일어났다. 뉴욕 지하철엔 노숙자, 마약에 취한 것처럼 보이는 이도 적지 않다. 세계의 경제 수도라는 뉴욕 지하철에서 이런 아찔한 일이 벌어지는 건 뉴욕 대중교통당국(MTA)의 재정난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스크린도어, CCTV, 안전요원을 갖추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MTA는 그...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당선자-당선인'에 담긴 공과 과 2025-02-24 10:00:02
‘노숙자’가 ‘노숙인’으로 바뀌게 된 배경도 비슷하다. 이런 사례는 우리말에서 ‘-자’와 ‘-인’에 대한 언어적 차별 인식이 사회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바뀌어왔는지 잘 보여준다. 우리 언어 현실에서 일반적으로 같은 말이라도 ‘-자’보다 ‘-인’을 좀 더 품위 있는 말로 여기게 된 것이다. 속담은 써도 되나?...
트럼프 "엄청난 관세수입 거둘 것…목재 관세율 아마 25%" 2025-02-20 14:00:01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도인 워싱턴DC의 노숙자 문제, 미관 문제 등을 거론한 뒤 워싱턴 시(市) 정부의 행정 기능을 연방 정부가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보잉의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 납품 지연 문제와 관련 "보잉에 만족하지 못하겠다"며 중고 항공기를 구입하거나 다른 나라로부터 구입할 수 있다고...
트럼프 "엄청난 관세수입 거둘것…목재 관세율은 아마 25%"(종합) 2025-02-20 13:43:42
워싱턴DC의 노숙자 문제, 미관 문제 등을 거론한 뒤 워싱턴 시(市) 정부의 행정 기능을 연방 정부가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보잉의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 납품 지연 문제와 관련 "보잉에 만족하지 못하겠다"며 중고 항공기를 구입하거나 다른 나라로부터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필리핀 이모'를 위한 변명 2025-02-17 10:00:07
장애자가 장애인으로, 당선자가 당선인으로, 노숙자가 노숙인으로 바뀐 데는 ‘-자(者)’와 ‘-인(人)’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바탕이 됐다. 이 같은 인식은 자연발생적 언중의 선택이라기보다 학계나 시민단체 등 우리말 관련 집단의 인식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의도적으로 설계되고 안배된 측면이 있다는 뜻...
버니 샌더스 "트럼프 취임사, 거의 모든 민생문제 외면" 2025-01-24 15:09:58
있다고도 지적했다. 미국에는 노숙자가 80만명에 이르고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본인 소득의 50% 내지 60%를 주거에 쓰고 있을 정도로, 미국의 주택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샌더스는 말했다. 이런 이슈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사에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샌더스 의원은 미국의...
유니클로,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 2025-01-24 10:23:05
내 노숙자는 65만 명을 넘어서면서 노숙인 문제가 주요 사회적 과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유니클로는 코버넌트 하우스(Covenant House),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뉴욕시 노숙자서비스국(DHS), 뉴욕시 헬스앤병원(NYC Health+Hospitals) 등 4개 기관을 통해 청소년,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미국 내 노숙인들에게...
노숙자 술판·집회 확성기 '쩌렁쩌렁' 방치된 서울역광장…여전히 난장판 2025-01-13 17:38:10
13일 출근길, 서울역광장에서는 다섯 개 종교단체가 저마다 “믿음 천국, 불신 지옥” 구호를 외치고 스피커로 음악을 틀었다. 노숙인 10여 명은 과자를 안주로 술을 마시고 있었고, 그들 머리 위로 비둘기떼가 푸드덕거렸다. 인파를 피해 광장을 지나가던 직장인 이재근 씨(41)는 “겨울이라 그나마 나은 편인데, 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