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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사이언스] 우주 전력원 주목 '원자력', 韓 우주협력 무기 될까 2024-11-16 08:00:05
게 특징으로 파이프로 노심에서 열을 뽑아내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 연료를 한번 넣으면 10년간 전기를 생산하고 원자로 전체 무게도 3.5t 수준에 불과하다. 미국은 2028년 실증을 목표로 기업들과 히트파이프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고, 중국은 2035년까지 러시아와 달 기지 원자로를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수원, SMR 가상플랫폼 노심해석코드 개발 MOU 2024-10-24 15:23:04
그래픽 처리장치(GPU) 기반 원자력발전소 노심해석 전산코드인 프라그마(PRAGMA)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심해석 전산코드는 원자로 노심의 중성자 활동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라그마는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안전성을 초정밀도로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선두 기술로 알려져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원전 사고 종합 대응 매뉴얼 '사고관리계획서' 연내 첫 도입 2024-10-18 18:10:38
심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설계기준 사고와 다중고장, 설계기준을 넘어서는 외부 재해, 중대사고 등을 포함한 사고의 관리 범위와 관리 설비, 관리 전략 및 이행체계, 관리 능력 평가, 훈련 계획 등을 담은 문서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5년 원자력안전법이 개정되면서 원전 사업자의...
수출 청신호 켜진 한국형 SMR 2024-09-26 18:15:18
설계인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차 심사를 마쳤다. 이 심사는 안전계통 성능·안전성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KINS는 부지 안정성, 핵연료·노심 설계, 원자로 냉각재 계통, 사용후핵연료 저장설비 설계 등을 검토하고 SMART100 표준설계인가가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SMR은 2030년대 초반 시장이 개화할...
"신한울 3·4호기 기술 합격"…이르면 10월에 첫삽 뜬다 2024-08-30 17:48:38
최대 지반가속도는 0.179g로 설계값(0.3g)보다 낮았다. 심각한 활동성 단층은 부지 근처 8㎞ 내 없었다. 여러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KINS 측은 설명했다. 냉각재 상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원자로 기준 3㎞ 이내 예상 전신 피폭량은 연 10.5밀리시버트(mSv)로 제한기준 연...
IAEA 사무총장, 쿠르스크 원전 방문…"전투로 핵사고 위험" 2024-08-28 00:57:45
최악의 원전 사고가 난 체르노빌 원전과 같은 설계인 RBMK 원자로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RBMK 원자로에는 현대 원전 대부분에 설치된 격납 돔과 보호 구조물이 없다면서 "이는 핵물질이 포함된 원자로 노심이 일반 지붕으로만 보호된다는 뜻으로 포격, 드론, 미사일에 노출될 수 있고 매우 취약하다"고...
한국형 SMR 운전 검증용 시뮬레이터 가동 2024-08-23 06:00:06
표준 설계를 완성하고, 2028년까지 표준 설계 인허가를 획득한 뒤 2030년 1호기를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한수원은 SMR이 개발돼 실제 활용되는 단계에 접어들면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지역에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유럽 첫진출' 한국 원자로 APR1000…"현지 전력상황 맞춤형" 2024-07-17 21:39:32
하지만 국내 원전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공급 노형인 APR1400과 주요 설계 특성상 거의 비슷하다. APR1000과 APR1400의 결정적인 차이는 설비용량만 1천400㎿급(APR1400)에서 1천㎿급(APR1000)으로 줄었다는 점이다. 이외 설계수명(60년), 가동률(90%), 노심 손상 빈도(100만년에 1회 미만), 열적 여유도 등에서...
대구, 한수원과 '원팀' 꾸려…국내 첫 소형모듈원전 짓는다 2024-06-17 17:56:37
진행한다. SMR은 말 그대로 소형 원자로다. 노심과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이 배관으로 연결된 대형 원전과 달리 주요 부품을 모듈화한 게 특징이다. 지진 등에 대비해 안전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에도 자연 냉각이 가능해 대형 원전보다 1000배 이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비용이 비싸고 냉각수를 확보하기 위해...
SMR 표준설계인가 심사기준 마련 본격 돌입…추진단 출범 2024-06-04 12:00:07
안전성 검증기술, 규제요건 개발에 나선다. SMR은 노심 반응 제어에 붕산을 쓰지 않는 무붕산 운전기술, 전력이 필요 없는 완전피동형 안전계통 등 기존 대형 원전과 차이가 있는 만큼 규제에도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추진단은 SMR 사이버보안 심사 기술, 미국 뉴스케일사의 50메가와트(MWe)급 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