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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식민 농장주 후손들, 카리브해 가이아나 찾아 조상 업보 사과 2023-08-26 13:04:18
찾아 조상 업보 사과 가이아나 대통령, 유럽 노예 무역상 후손들에게 배상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19세기 카리브해 가이아나에서 수천 명의 노예를 부렸던 백인 농장주의 후손들이 조상의 업보를 대신 사과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19세기 가이아나에서 수천 명의 노예를...
英 왕실이 노예무역 회사 주주…찰스 3세, 과거 연구에 협조키로 2023-04-07 01:12:25
가디언지는 1689년 윌리엄 3세가 노예 무역상인 에드워드 콜스턴으로부터 노예 무역회사 로열 아프리칸 컴퍼니 주식 1천파운드 상당을 받은 기록이 담긴 미공개 자료를 보도했다. 콜스턴은 2020년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 때 브리스틀에 세워진 동상이 바다에 처박히면서 주목을 받은...
英 법원, 노예무역상 동상 무너뜨린 시민들에 "무죄" 2022-01-06 10:55:36
英 법원, 노예무역상 동상 무너뜨린 시민들에 "무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영국의 시위 중 노예무역상의 동상을 무너뜨리는 데 가담했던 시민들에 대해 무죄 평결이 내려졌다. 영국 법원은 2020년 6월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Black Lives Matter) 시위 중...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군사력 바탕으로 한·중·일 항로 독점한 장보고…범신라인 네트워크로 무역의 시대를 이끌었다 2021-09-13 17:34:53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신라의 장군이자 무역상인 장보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보고는 누구인가9세기에 들어와 동아시아에는 평화의 시대, 경제의 시대, 무역의 시대가 도래했다. 아라비아까지 이어지는 해양 실크로드, 동로마까지 연결된 사막 실크로드와 초원 로드는 동아지중해 무역망과 긴밀해지는 중이었다. 장보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당나라에 자리잡은 신라인과 고구려·백제 유민들…뛰어난 항해술로 운하경제와 해양무역서 맹활약 2021-08-30 09:00:01
양주에서 국제무역상인 신라인 왕청·왕종을 만났던 사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8세기 중엽에 이르면서 동아지중해 세계는 본격적으로 평화의 시대, 상업의 시대, 무역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때 신라와 일본을 당나라 중심의 유라시아 물류망 속에 편입시키는 일을 범신라인 상인들이 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이름조차 없는 묘'…영국, 유색인종 전사자 차별 드러나자 사과 2021-04-22 16:05:31
과거 노예 무역상의 동상 등에 대한 항의 등 영국 내에서 인종차별적 과거에 대한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유색인종 전몰자에 대한 사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채널4 방송은 탄자니아에서 유럽인들의 묘비는 여전히 잘 관리되고 있는 반면 아프리카 출신 병사들의 묘는 방치되고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식민주의·노예제 연관 문화유산에 처칠 자택이 포함된 이유는 2020-09-22 18:32:29
분명하지만, 에드워드 콜스턴과 같은 노예 무역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독터 박사는 "처칠 전 총리는 벵갈 지역에 계속해서 도움을 주려고 시도했고, 이에 대한 증거 문서도 있다"면서 "그는 대량학살을 한 미치광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영국 노예 무역상 동상 철거된 자리, 흑인 여성이 채웠다 2020-07-15 22:25:04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던 도시로, 콜스턴은 17세기의 노예무역상이었다. 1895년 세워진 콜스턴의 동상은 그동안 브리스틀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에서 존치 여부를 두고 계속 논란이 있었다. 17세기 브리스틀의 '로열 아프리칸 컴퍼니'라는 무역회사의 임원이었던 콜스턴은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흑인 남녀와...
영국 옥스퍼드대도 제국주의자 인물상 철거 논의 2020-06-18 09:14:09
시위대는 17세기 노예무역상 에드워드 콜스턴의 인물상을 끌어내려 강물에 내던졌다. 미국 미네소타, 보스턴 등지에서도 시위대가 유럽에 아메리카 대륙의 존재를 알린 콜럼버스 크리스토퍼 인물상을 끌어 내리거나 훼손했다. 또 지난 14일 호주에서는 오세아니아 대륙 토착 원주민을 학살하고 식민 통치한 영국인 제임스...
백인 극우파의 '맞불 시위'까지…전쟁터된 런던 2020-06-14 17:02:13
브리스틀에서 열린 시위에서 17세기 노예무역상인 에드워드 콜스턴의 동상을 훼손한 뒤 강에 던져버렸다. 런던 화이트홀(정부청사) 인근에 있는 제1차 세계대전 승전기념비도 훼손했다. 지난 7일엔 의회광장에 있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동상에 ‘처칠은 인종차별주의자였다’라는 낙서가 새겨졌다. 처칠 전 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