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시선] 노벨상 강박 떨친 K-문학, 그 다음은 2024-10-17 08:08:00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한국 문단과 언론이 노벨문학상 발표를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는 일도 당분간 없을 것이다. 평화상과 문학상이라는, 노벨상 중에서도 주목받는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냈다. 영화와 드라마, 팝과 클래식에 이어 '순문화의 정수'라는 문학에서도 서양 작가들을 제쳤다. 굳이 'K'를...

• 뉴스 > 정치·사회
• 바로가기
• #특파원 시선 #한강 #노벨상 #수상자 #수상 #작가 #한국 #영국 #독일 #고은 #프랑스

제2회 음유시인문학상에 가수 강허달림 2024-08-21 23:23:10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이 주관하는 제2회 음유시인문학상 수상자로 가수 강허달림(사진)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발표한 앨범 '러브'(LOVE)에 실린 ‘바다라는 녀석’이다. 음유시인문학상은 문학과 연극, 음악을 통해 시대와 자아를 꾸준히 성찰한 노작 홍사용(1900~1947) 시인의 자유로운 예술...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제2회 음유시인문학상에 #음유시인문학상 #발표

24회 노작문학상에 황유원 시인 2024-08-21 16:03:59

제24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황유원 시인(사진)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하얀 사슴 연못’(창비, 2023)이다.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이 주관하는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문예동인지 ‘백조’를 창간하고 낭만주의 시 운동을 주도한 홍사용(1900~1947) 시인을 기려 그의 호 ‘노작’(露雀)을 따 2001년...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24회 노작문학상에 #시인 #시집 #노작문학상 #황유원

[이 아침의 시인] 한 마디 단어에 담긴 인생…김소연, 詩로 사전을 짓다 2023-12-19 17:43:27

썼다. 노작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소연은 시인으로 사는 일을 ‘변두리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변두리로 밀려난 자가 아니라 변두리를 선택한 자가 되어갔다. (…) 죄짓지 않고 사는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시를 쓰며 사는 일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 구은서...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이 아침의 #정의 #김소연

김광협문학상에 문태준 시인 2022-12-16 18:36:58

시집 (창비). 심사위원회는 “시인의 투명하고 긍정적인 언어가 동시대 인간들의 소중한 꿈을 조금씩 밀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시인은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해 등의 시집을 펴냈다.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소월시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는 2020년 제주로...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김광협문학상에 문태준 #시인

소설 내놓는 시인들 잇달아 데뷔작 출간 2021-11-23 16:57:42

네 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2018년 대산문학상을 받은 강성은 시인도 첫 소설집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창비)를 펴냈다. 특유의 동화적 상상력과 몽환적 분위기로 주목받았던 시인은 14편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과 꿈의 경계가 느슨한 시공간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등장인물들은 오지 않는 버스를 한없이...

• 뉴스 > 생활문화
• 바로가기
• #소설 내놓는 #시인 #소설 #등단 #데뷔작 #이야기

단풍 따라 문학관 순례…오늘은 나도 '문청'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0-29 17:15:17

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한 문인들도 “김유정 소설의 해학을 잘 살린 길 이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유정문학촌에서는 김유정문학축제와 4대 문학상 시상식 등 굵직한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소설가 이순원 씨가 촌장을 맡아 내실 있는 기획전과 창작교실 등을 마련한 덕분에 전국 규모의 문화순례지가 됐다. 이곳만큼이나...

• 뉴스 > 경제
• 바로가기
• #단풍 따라

'서정시 외길' 문인수 시인 별세 2021-06-07 18:35:01

《뿔》, 동시집 《염소 똥은 똥그랗다》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정숙 씨, 자녀 동섭·효원씨가 있다. 빈소는 대구 파티마병원이며 발인은 9일 오전 9시, 장지는 가톨릭군위묘원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 뉴스 >
• 바로가기
• #서정시 외길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