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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전시장 '북적'…古미술 시장에 봄바람 2021-03-02 17:12:01
서울 경운동 다보성갤러리가 지난달부터 홈페이지에서 열고 있는 온라인 전시 ‘한중일 삼국의 문화유산’도 인기다. 다보성갤러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화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높이 52㎝로 현존 최대 크기의 달항아리,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치바이스(齊白石)의 화첩과 인장 등...
철불좌상·백자 항아리·책가도 병풍…봄날, 古미술 향기에 취하다 2020-04-05 13:47:44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의 국내 최대 고미술 전문 화랑인 다보성갤러리가 6일 개막하는 고미술 특별전 ‘봄, 옛 향기에 취하다’에서 공개하는 ‘분청자상감인면문매병’이다.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람 얼굴을 넣은 도자기는 흔치 않아 귀중한 유물로 평가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이 매병을...
古가구와 현대미술의 멋진 하모니 2019-09-29 16:58:34
서울 경운동 고미술 전문화랑 다보성갤러리에서 열리는 ‘어울림’전이 연출한 풍경이다. 언뜻 생각하면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현대적 감수성의 작품과 담백한 느낌의 옛 가구가 한자리에 놓이자 꽤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 있던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 많은 사람이 쉽게 고미술품을 접할 수...
조선 백자 31억·佛畵 12억…고미술 시장 '훈풍' 2019-07-02 17:18:14
관장 퇴임 이후 꾸준히 고미술 소장품 중심의 상설전을 열고 있고, 다보성갤러리는 고미술품 1000여 점을 모아 ‘한국의 미 특별전’이란 타이틀로 고미술을 재조명하고 있다. 포항 포스코갤러리는 ‘조선 화인열전’이란 제목으로 정선, 김정희, 단원 김홍도, 표암 강세황 등의 그림 30여 점을 걸었...
백자 달항아리, 그림·사진·도예로 진화…미술시장 테마주로 뜬다 2019-06-23 18:03:07
오는 11월에는 도쿄로 건너가 젠포토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도예가 강민수 씨는 뉴욕 티나킴갤러리의 전격 초대를 받아 오는 30일까지 근작 13점을 전시한다. 강씨는 한국 도예의 우수성을 내보여 뉴요커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도판 위에 부조 형태로 달항아리를 재현하는 오만철 씨는 오는 10월 런던의 한...
금동불상·고려청자·궁중화…희귀 古미술 1000여 점 대향연 2019-06-17 18:06:28
고미술 전문화랑 다보성갤러리서 20일 개막 [ 김경갑 기자 ] 통일 신라 시대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은 불상 중에서 단연 으뜸에 속한다. 금동으로 제작돼 곳곳이 부식됐지만, 전형적인 팔각형 연화대좌(蓮華大座) 위에 입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오른손을 들고 왼손은 앞쪽으로 내밀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조선시대 古가구·도자기, 현대미술을 품다 2018-08-30 17:28:17
정연하게 놓여 있다.지난 29일 서울 경운동 고미술 전문화랑 다보성갤러리에서 개막한 ‘앤틱 라이프(antique, life)-고미술 인테리어’전에서 연출한 절묘한 풍경이다. 언뜻 생각하면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현대적 감수성의 작품과 담백한 느낌의 옛 가구가 한자리에 놓이자 꽤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 있...
"선조들 예술혼을 엿보세요"… 다보성갤러리 고미술展 2018-04-10 17:16:37
[ 서화동 기자 ]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 있는 다보성고미술전시관이 봄맞이 고미술전 ‘선조들의 삶을 엿보다’를 열고 있다. 문화재를 통해 선조들의 삶 속에 담긴 지혜와 문화를 되새기고 침체된 고미술 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전시 출품작은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대에 이르는 서예, 회화,...
명성황후 추정 초상화 일반공개… 결정적 단서 없어 진위 논란 일듯 2017-08-14 18:41:57
다보성갤러리, 광복 72주년 맞아 '구한말·일제강점기 특별전' [ 서화동 기자 ] 조선의 마지막 국모인 명성황후(1851~1895)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가 나왔다. 지금까지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사진이나 초상화는 여러 차례 나왔으나 진품으로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서울 경운동...
평상복 입은 명성황후 추정 초상화 공개…얼굴 밝혀질까(종합) 2017-08-14 16:30:42
글자가 세로로 적혀 있다. 다보성갤러리 측은 적외선 촬영 결과 '부인' 글자 위에 '민씨'(閔氏)라는 글씨가 있었으나 나중에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보성갤러리는 그림 속 인물이 착용한 신발이 고급 가죽신인 데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쓴 '독립정신'의 명성황후 추정 사진과 용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