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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이냐, 부당노동행위냐… 법원 판결 톺아보니 2024-10-08 17:42:11
결과를 가져와 노조의 단결권이 침해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2022. 3. 24. 선고 2021구합60519 판결). ◆전직 조합간부에 대한 승진 발령 및 배치전환이 부당노동행위라는 사례(대법원 1998. 12. 23. 선고 97누18035 판결) 회사는 노조위원장으로 재직하다가 선거에서...
대법 "대리기사도 근로자"…파업·단체교섭 가능해졌다 2024-10-02 17:35:26
근거해 근로자의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특수고용직 근로자와 사용자의 법정 싸움에서 노조법상 근로자 지위 인정 여부가 쟁점이 되는 이유다. 다만 노조법상 근로자는 노동3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을 때 인정하는 것으로, 퇴직금이나 해고의 제한 등 일반 정규직 근로자가 적용받는 근로기준법상...
"대리기사도 노조법상 근로자" 첫 대법 판단…파업·단체교섭 길 열렸다 2024-10-02 10:32:19
지적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리기사에게도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등 노동3권을 인정하는 게 헌법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봤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그대로 확정했다. 다만 상고심 전에 '손오공' 대표가 사망해 상고심에선 친구넷 대표만 재판을 받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대리기...
법원 "노조 자동 가입 '유니언 숍' 조항, 소수 노조 차별 아냐" 2024-09-09 14:59:04
근로자의 노조 선택권이나 소수 노조의 단결권을 제약한다"며 "소수 노조를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하는 것으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유니언 숍 조항은 아무런 희생과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노조가 획득한 향상된 근로조건의 이익에 비조합원이 무임승차 ...
소송에 시위해도 "노조 아냐"…경찰 '직장협의회' 뭐길래 2024-09-04 14:38:58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의 핵심인 단체교섭권이 없어 활동에 제약이 많다. 직협은 기구 특성상 기관장과의 '협의'만 가능하다. 사용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교섭을 거부하는 경우 '부당노동행위'가 인정될 수 있는 노동조합과는 달리, 협의를 거부한다고 해서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할 수도...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이정식 장관, 거부권 건의 시사 2024-08-05 18:12:45
단결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히진 않았지만 "개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산업현장과 노사관계 당사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정부가 해야 할 책무를 다하겠다"며 건의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경영계는 노란봉투법이...
'노조법 개정안' 강행…본회의 처리 속도내는 野 2024-07-16 18:15:54
플랫폼 종사 노동자의 단결권을 보장하는 내용 등이 추가됐다. ‘법원이 단체교섭·쟁의행위나 노조 활동으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경우 배상 의무자별 귀책사유와 기여도에 따라 개별 책임 범위를 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무력화하는 조항이다. 경제계에선...
'野 노란봉투법 당론'에 경제6단체 긴급회동…"산업생태계 붕괴" 2024-07-16 10:22:42
노동자의 단결권을 보장하는 등 폐기된 법안보다 내용이 강화돼 경제단체의 반발이 크다. 이와 함께 경제6단체는 노란봉투법을 비롯해 안전운임제 의무화를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반대하기로 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이정식 "외국인 가사사용인 수요 높아...최저임금보다 많이 받을 것" 2024-06-24 14:39:01
종사 노동자 단결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장관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노조법 개정안 관련 입법청문회와 관련 '출석하겠느냐'는 질문엔 "국회법에 따르겠다"고 밝혀 출석을 시사했다. 이번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는 "(통과를) 예단할 수는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노동장관 "노란봉투법 독소조항 늘어…왜 다시 추진하는지 몰라" 2024-06-24 12:02:50
플랫폼 종사 노동자 단결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장관은 "노사관계가 좋은 곳은 회사도 노조도 합리적인데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악순환이 일어날 것"이라며 "기업이 불안해하면서 청년 일자리가 사라지고,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고착하면서 국민경제 어려움이 지속해 결국 국민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