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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사실·논리보다 선동·분노가 먹히는 K증시 2025-03-18 17:31:41
기업과 대주주 악마화도 코리아파잉의 단면이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모든 혐의에 무죄판결(1·2심)이 내려졌다. ‘삼성물산 주주들이 이익을 봤다’는 판단도 곁들여졌다. 그래도 음모론자들은 작은 꼬투리를 과장 및 왜곡해 분노를 부추긴다.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도 마찬가지다. ‘소액주주의 이익 기회가 외려...
의사 가운 입은 3세, 물고기로 해부 실험…영유아 사교육 시장도 활황 2025-03-18 17:11:25
입은 수강생들이 생선과 오징어를 해부해 단면을 돋보기로 관찰하고 있었다. 잘린 생선의 단면을 살펴보며 각 기관의 역할을 배우는 이들은 아직 초등학교에도 입학하지 않은 유치원생이다. ‘의대 열풍’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사교육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수학, 과학 등 의대 입학에 필요한 필수 과목을 영유아 때부...
"역사는 번역된다"…이집트 예술가가 본 진실 2025-03-17 17:27:13
각 작품은 어울리지 않는 사회 단면들이 충돌하는 과정을 TV쇼처럼 그려낸다. ‘텔레마치 교외’는 나일강 삼각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열린 헤비메탈 밴드의 공연 영상을 담았다. 관객의 열띤 호응을 기대하고 봤다간 오산이다. 밴드 공연에 익숙지 않은 주민들의 황당해하는 반응이 작품의 핵심이다. 이런 부조화는 지하...
MBK 인수후 홈플러스 자산효율성도 '뚝'…자산유동화 '가시밭길' 2025-03-12 06:11:00
실패의 한 단면으로 분석한다. 또 MBK가 대규모 차입금을 갚기 위해 매출이 잘 나오던 우량 점포를 차례로 매각하면서 시장 대응력이 약화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MBK의 점포 폐업 또는 매각 후 재임대(세일즈앤리스백)와 같은 자산 처분으로 홈플러스 유형자산은 2016회계연도 5조5천409억원에서 2023회계연도엔...
찬반의 경계를 넘어서, 헤레디움 '디토와 비토' 전시 개최 2025-03-10 10:18:04
맞게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또한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의 '황금 연꽃'은 차별과 소외 속에서 치유와 공감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나라 요시토모(Nara Yoshitomo),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와 미스터(Mr.)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소비문화의 경계를 이야기한다. 전시...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음악이 남았다 2025-03-09 17:05:23
있다. 씁쓸하고 허무한 사랑의 단면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 두 주인공은 이름 없이 ‘남자’와 ‘여자’로 불린다. 두 주인공의 모습에 관객은 자신과 과거의 인연을 투영해서 보게 된다. 사랑을 묘사하는 방법과 무대 위 펼쳐지는 연주가 담백해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공연이다. 뮤지컬 ‘원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美, 인질석방 위해 '테러단체 딱지' 하마스와 이례적 직접대화(종합) 2025-03-06 06:09:05
않고 대화하는 '트럼프 외교'의 단면을 보여준 일로 평가된다. 이는 미국의 본토 안보와 결부된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도 시사점을 제공하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 만난 바 있다. 특히 미국과 하마스의 직접 대화와 관련한 미국-이스라엘간...
트럼프에 쫓겨난 젤렌스키, 찰스 3세에겐 따뜻한 환대 받아 2025-03-03 13:02:41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왕 예방 소식은 전날에서야 공개됐다. 유럽 안보와 직결된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하지만 유럽의 안보 자립이 당장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국의 손을 놓을 수 없는 영국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교'의 단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OO만 붙으면 불기둥"…1년 새 주가 3배 넘게 뛴 한화오션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03-01 07:00:08
2개, 플로팅독(해상에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U형 단면의 대형 바지선) 3개, 헤비존(해양플랜트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바닥에 특수처리한 구역) 2개가 있다. 연간 동시 건조 능력은 선박 36척, 해양플랜트 2기, 특수선으로 잠수함 2척, 수상함 2척, 창정비 2척이 가능하다. 또 국내 최대 규모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포스트 백남준 계보 잇자'…3인 3색 독일파 젊은 작가들 2025-02-27 17:35:27
피부 단면은 퇴적물이 쌓인 지층의 단면을 연상케 한다. 2019년 독일로 처음 건너갔을 당시만 해도 그의 관심사는 인물화였다. 작가는 “머리카락이나 표정 등 인물의 성별을 추측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한 인물화를 그리고 싶었는데, 선의 느낌 때문에 성별이 특정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예 껍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