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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 "韓中, 정상회담으로 공감대 형성…외부간섭 벗어나야" 2024-11-25 10:32:09
중국대사를 '중량급' 당국자로 내정하는 등 한중 관계 개선 신호를 꾸준히 발신하고 있다. 외교·경제·문화 등 영역의 고위급 교류도 속속 재개되는 중이다. 일각에선 미국과 세계 각국의 마찰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근린외교 환경을 정비하며 영향력 다지기에...
중일 국방장관, 군사활동 서로 비판…대화 필요성은 공감 2024-11-21 22:00:34
열린 회담에서 상대국의 군사 활동을 비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를 계기로 마련된 이날 회담에서 상대국 군사 행동을 지적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모두 발언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점에 대해...
한일 공정위원장 도쿄서 협의회…제도·사건처리 동향 논의 2024-11-21 17:00:00
당국 수장과 만나 양국의 최신 경쟁정책과 법 집행 동향을 공유했다. 한 위원장은 21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6차 한일 경쟁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후루야 가즈유키(古谷一之) 일본 공정취인위원회 위원장과 회담했다. 한 위원장은 "기술·경제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세계 경쟁당국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홍콩 반중인사 법정서 "트럼프가 국가보안법 저지해주길 바라"(종합) 2024-11-20 20:25:49
허용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홍콩 사법 당국은 기본법과 홍콩보안법에 따라 국가 안보를 수호할 것"이라면서 "일부 국가들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려 하고, 이 사건을 이용해 홍콩의 법치를 훼손하려고 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G20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트럼프시대에 부상할 보호무역 경계(종합) 2024-11-19 11:31:13
기후 회담 돌파구 마련"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AP통신은 문구의 구체성 부족을 지적하면서 "전체적인 초점이 룰라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인 기아 근절에 맞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주요국 외교관들을 인용, 회원국 실무진이 주말을 포함해 마라톤 협상을 거쳐 공동 선언문을 마무리했는데, 이중 기후 분야에 대한...
대만, 2026년 中개최 APEC 참가 추진…"中, 참석자 안전 약속" 2024-11-18 11:06:08
회담에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이름을 처음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에 대만 측 관계자는 시 주석이 '라이칭더'라고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중국 매체가 '라이칭더'와 '민진당 당국'이라는 글자를 임의로 넣어 보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inbi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골프 연습, 무기 수입 검토…트럼프 복귀 대비 국제사회 잰걸음 2024-11-18 10:22:00
당선인의 측근 일론 머스크와 1시간 넘게 회담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란 당국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중동 긴장의 다른 한 축인 이스라엘의 경우 트럼프 당선인의 등장으로 가자지구 서안 점령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바논과의 휴전 협상에는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악시오스는 ...
'동병상련' 바이든-시 고별회담…트럼프에 하고픈 말 쏟아냈다 2024-11-17 13:38:59
날이 없었기 때문이다. 3차례 정상회담을 하기는 했지만 모두 양 정상이 나란히 참석하는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삼아 만난 것이었고, 다자회의와 관계없는 우호적 성격의 양 정상 상호 방문은 추진조차 된 적이 없었다. 그나마 작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두...
이시바 정부서도 한일외교 순조로운 흐름…갈등 요인은 남아 2024-11-17 12:38:00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첫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시바 총리 취임 이후에도 양국 정상은 자주 만남을 이어온 셈이다. 이런 흐름은 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협력 관계를 중시하는 데다 이시바 총리도 기시다 전 총리의 외교 기조를 계승하기로 한 데 따라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이시바...
바이든 "中 대북영향력 사용해야"vs시진핑 "핵심이익 위협 불허"(종합2보) 2024-11-17 11:52:48
당국 간 소통 재개, 마약류 대응 협력, 인공지능(AI) 관련 협력 등 작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 이후 양국이 이룬 성과를 열거하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외교·안보·무역·재정·금융·군사·마약·법 집행·농업·기후변화·인문 등 20여개 분야의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