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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기관지염 검사·치료 위해 입원 2025-02-14 19:35:09
일정을 마친 뒤 기관지염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로마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88세 고령의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에 시달렸다. 숨쉬가 불편해 미사 강론 등은 보좌관이 대독했다. 휴식 권고에도 쉼없이 일정을 소화한 교황은 지난 12일 수요 일반알현 때도 보좌관에게 원고를 건네 대신 읽도록...
기관지염 길어지는 교황…보좌관이 또 원고 대독 2025-02-12 20:25:06
또 원고 대독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관지염이 길어지고 있다. 교황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보좌관에게 원고 대독을 맡겼다. 그는 "기관지염 때문에 아직 읽을 수 없다"며 "다음에는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수요...
교황, 기관지염 악화로 거처에서 일정 소화 2025-02-11 20:02:30
보좌관이 대신 교리교육 원고를 대독했다. 젊었을 때 폐 일부를 절제한 교황은 최근 몇 년간 겨울철이 되면 호흡기 질환에 시달린다. 2023년 3월29일에는 수요 일반알현을 마친 뒤 갑작스럽게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종합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당시 그는 급성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교황, 기관지염으로 거처에서 공식 일정 소화 2025-02-07 18:53:53
보좌관이 대독했다. 그는 "심한 감기로 말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제 형제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당시 교황은 때때로 숨이 차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행사 말미에는 청중에게 인사를 전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병치레 잦은 교황 "심한 감기"…보좌관이 원고 대독 2025-02-05 18:42:06
대독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시간) 수요 일반알현에서 "심한 감기를 앓고 있다"며 준비된 원고를 직접 읽지 않고 보좌관에게 대독을 맡겼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 모인 수요 일반알현 청중들에게 "심한 감기로 인해 말하기가 어렵다. 양해를...
동덕여대 재학생연합, 9일 시위 개최…가수 하림 무대 오른다 2025-02-05 17:58:23
'목화'이며 구호 제창 및 발언자들의 발언·대독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 측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지난해 11월 대학 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시도를 규탄하고 학내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함이다. 동덕여대는 지난 24일 '민주 동덕에 봄은 오는가 목화는 밟힐지언정 꺾이지 않는다'는 제목...
도쿄서 의인 이수현 24주기 추도식…"양국 우호 뜻 이을 것" 2025-01-26 17:05:46
박 대사는 김현숙 도쿄총영사가 문화제에서 대독한 추도사에서 "숭고한 희생 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줬고 특히 한일 양국 국민의 마음 속에 국경을 뛰어넘는 우호와 협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고 고인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며 "고인의 정신을...
교황의 다포스포럼 경고…"AI 때문에 '진실의 위기' 악화할수도" 2025-01-24 08:58:01
피터 턱슨 추기경이 대독한 연설에서 AI의 생산량이 인간과 거의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진실의 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 때문에 AI에 대한 면밀한 감독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기업이 AI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적법한 주의와 경계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AI가 자율적 학습과 특정...
"용기백배하라"…김정은, 우크라전 파병군에 신년 메시지 2025-01-20 09:16:58
워싱턴포스트 보도…"지휘관이 대독한 메시지 받아적은 듯" "북한군, 실수에서 교훈 얻어…이념 무장도 투철"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새해도 강고한 전투 포화로 이어가고 있는 동무들의 헌신과 노고에 무슨 말을 골라 격려하고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소."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 김정은...
"지미 카터, 재회를 기다려요"…故포드 전 대통령이 남긴 추도사 2025-01-10 14:49:45
추도사 작성…아들이 카터 장례식장에서 대독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는 1976년 대선 때 맞붙었던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의 추모사가 낭독됐다. 이날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향년 93세로 별세한 포드 전 대통령은 생전에 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