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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착오 송금' 알면서 써도 되나? 2025-02-10 07:20:01
가능성이 있다. 2018년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송금 의뢰인과 계좌 명의인 사이에 송금·이체 원인이 된 법률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송금·이체에 의해 계좌 명의인이 그 금액 상당의 예금채권을 취득한 경우 계좌 명의인은 송금 의뢰인에게 그 금액 상당의 돈을 반환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대법원은 착오 송금의 경우...
[단독] 강영수·하태한·홍은표 '광장行'…로펌행 택한 법원 실력파들 2025-02-07 17:41:04
잇달아 대형 로펌행을 선택했다. 민·형사는 물론 행정·노동·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판사들이 대거 사법부를 떠나면서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등 주요 행정·기업 사건을 맡아온 하태한 서울고등법원 판사(사법연수원 33기)를 비롯해...
원청내 사내하청 노조 활동 어디까지 허용될까 2025-02-04 16:53:46
것이어야 한다”(대법원 1992. 4. 10. 선고 91도3044 판결 등 참조). 이와 같은 판례에 따르면 노동조합의 활동 역시 사용자의 노무지휘권·시설관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허용된다고 해석된다. 그러나 판례는 “이 중에서 시기·수단·방법 등에 관한 요건은 조합활동과 사용자의 노무지휘권·시설관리권 등이...
송무 역량 키워라…로펌 '판사 출신 영입戰' 2025-02-02 17:33:32
송무 강자로 이름을 떨치는 법무법인 동인도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오태환 의정부지법 부장판사(30기)를 영입했다. 바른과 와이케이는 각각 판사 2명씩 영입을 앞두고 있다. 불황에도 몸집 커져대형 로펌들은 불경기에도 지난해 탄탄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로펌업계에 따르면 광장,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는 작년...
사용자 귀책사유 아닌데… 대기발령 직원에 휴업수당 줘라? 2025-01-14 17:05:38
근로자의 과거 비위행위에 대하여 기업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행하여지는 징벌적 제재로서 징계와는 성질이 다르다고 하면서, 대기발령이 징벌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판례는 대기발령은 휴직의 일종이라고 보면서(대법원 2013. 10. 11. 선고 2012다12870 판결), 대기발령에 대해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이 적용될...
[단독] 법원 "펀드 판매한 은행,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없어" 2024-11-24 17:27:06
미수리된 증권의 모집·매출 행위 금지 의무의 수범자가 발행인에 한정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봤다. 발행인으로 좁게 해석하면 주선인이 증권신고서 미제출 증권을 판매할 수 있다는 “부당한 결과가 초래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과징금 부과 대상자는 어디까지나 발행인이고, 주선인에게는...
파업 동참 요구 '피켓팅' 어디까지 허용될까 2024-11-19 18:09:30
수 있다. 대법원은 파업은 그 효율성을 확보·강화하기 위하여 보조수단으로 소위 피켓팅을 동반하기도 하는 것으로서 그 자체는 위법하다고 할 수 없으나, 이 경우 파업에 가담하지 않고 조업을 계속하려는 자에 대하여 평화적 설득, 구두와 문서에 의한 언어적 설득의 범위 내에서 정당성이 인정되는 것이 원칙이고,...
SK 경영권 걸린 최태원 이혼소송, 대법원行…1.4조 분할 뒤집힐까 2024-11-08 18:40:05
측의 재항고 사건은 지난 10월 26일로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나 대법원이 현재 심리 중이다. 대법원이 이혼 소송 상고심도 심리하기로 하면서 재계 안팎에서는 SK그룹이 일단 시간을 벌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통상 가사 사건의 상고심 심리 불속행 기각 비율이 약 90%인데도 대법원이 이번 이혼소송에 대한 심리를 속행하는 ...
'세기의 이혼' 3라운드行에 한숨 돌린 SK…경영 불확실 부담 덜어 2024-11-08 18:04:00
재항고 사건은 지난달 26일로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나 대법원이 현재 심리 중이다. 여기에 대법원이 이혼 소송 상고심도 심리하기로 하면서 재계 안팎에서는 SK그룹이 일단 한고비를 넘겼다는 반응이 나온다. 통상 가사 사건의 상고심 심리 불속행 기각 비율이 약 90%인데도 대법원이 이번 이혼소송에 대한 심리를 속행하는...
"李 재판 빨리해야" vs "尹 선거법 위반"…첫날부터 정쟁국감 2024-10-07 17:52:34
리스크를 부각하며 맞불을 놨다. 이날 대법원과 사법연수원을 대상으로 열린 법제사법위 국감에선 다음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및 위증교사 혐의와 관련해 1심 선고가 예정된 이 대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재판 선고 절차가 과도하게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장동혁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