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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여전…8살 1형당뇨 환자, 2시간여 만에 인천 이동 2024-09-28 14:13:34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청주시 서원구에서 "아들의 당수치가 높으니 도와달라"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1형당뇨 환자인 A씨의 아들 B(8)군이 고혈당 증세로 인슐린 투여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물색했다. 하지만 충북은 물론 인근 충남,...
연휴 우려했던 응급대란 없었지만…아슬아슬 '병원 뺑뺑이' 2024-09-18 14:31:50
의료기관에 전화했지만 남성을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대전 외에 충남 논산이나 천안지역 의료기관 10곳에도 연락했지만 '진료가 힘들다'는 답변뿐이었다. 수소문 끝에 이 남성은 약 4시간 10분 만인 오후 5시 41분께야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큰 위기를 넘겼다.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화재, 내연차보다 적다…충전량 제한, 근본대책 아냐" 2024-08-29 11:03:31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7월 '전기차 화재 진압 시연회'에서 "전기차 화재의 초진이나 확산 차단이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 어려운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화재 완전 진압까지 걸리는 시간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길어 피해가 크다는 것도 오해라고 현대차·기아는 밝혔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최승재 中企 옴부즈만 취임 첫 행보…"드론 산업 애로 국토부에 건의" 2024-08-23 13:05:44
후 첫 현장간담회를 갖고 드론, 소방산업 분야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3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20일 위촉된 최...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 첫 현장간담회…드론·소방 애로 청취 2024-08-23 12:00:03
중기 옴부즈만, 첫 현장간담회…드론·소방 애로 청취 "국토부에 특별비행 승인 처리 기한 단축 건의"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대전에서 취임 후 첫 현장간담회를 열고 드론, 소방산업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기 옴부즈만은 23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화 관중석에 불이…" 야구 보러 간 소방관들 행동에 '깜짝' 2024-07-26 10:52:28
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충청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지난 24일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대전 한화이글스파크를 방문했다. 3루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들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 28분께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화재대피용 산소호흡기 ‘EXO2’, 화재·폭발예방설비 긴급재정지원사업 품목 선정 2024-07-25 10:19:01
50억 원의 규모로 지원하며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뷰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소방본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현대엔지니어링, SR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납품하며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혁신제품...
"일어나서 대피하세요"…새벽 깨운 이장님, 마을 구했다 2024-07-11 00:49:56
대전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이 침수돼 고립된 주민 36명이 4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이장이 마을의 안전을 살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16분게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에서 물이 차 지붕에 올라가 있는 시민의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와...
밤사이 물폭탄에 피해 속출…4명 사망·1명 실종 2024-07-10 12:21:46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집 옥상 등 높은 곳에 올라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던 주민 18명을 순차적으로 전원 구조했다. 대부분 70∼80대의 고령의 주민들은 휴대전화만 들고 간신히 집에서 빠져나왔으며 한 80대 노인은 배관 기둥에 매달려 간신히 구조됐다. 충남 논산 벌곡면 한 마을도 침수돼...
기습 폭우에 하천 범람·침수…수백명 대피 2024-07-08 21:42:14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께는 대전 중구 중촌동의 한 하상도로가 침수돼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트럭 운전자(70대)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오전 9시 26분께 대전 서구 가수원동의 한 하상도로에서는 '물에 잠긴 차 시동이 꺼졌다. 사람이 타고 있는데 내리지 못한다'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