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단독] 전주 개발사업 천억 손절한 롯데건설, 골프장 담보 쥐고있었다 2024-11-14 15:27:33
약정했다. “담보 제공 몰랐다” 다른 대주단 반발…대응 나서다른 대주단은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선순위 및 중순위 대주단은 자광이 롯데건설에 다른 대주단 몰래 담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자광은 롯데와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며 성장한 시행사다. 업계에서는 자광을 롯데의 계열사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다. 상떼...
"'문제없다' 해놓고 뒤에선 채무재조정 준비"…'악셀 사태' 키운 KKR 2024-11-11 16:51:50
한 대주단 관계자는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회사 재무 상황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우려를 불식시켰던 KKR이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며 "법무법인과 재무자문사를 통해 대주주 희생 없는 채무재조정안을 구상하고 법적 문제도 사전에 검토받은 뒤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토로했다. 대주단은 즉각 집단 항의에 나섰지만...
'악셀 사태' KKR-대주단 협상 난항…신한투자證 해결책 찾나 2024-11-06 08:32:01
고려해 대출을 대폭 탕감해줄 것과 최선순위 대주단을 새로 꾸리는 '레스큐 파이낸싱'을 제안한 상태다. 국내 금융사들은 KKR 측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다소 강경한 입장을 전날 전달했다. 대주단과 KKR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국내 금융사들에 물량을 주선한 신한투자증권은 중간에서...
조합 갈등 키운 '책임준공'…"시공사 선정 차질" 2024-11-05 17:20:38
자기자본 대비 과도한 리스크를 떠안은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책임준공 문제를 둘러싸고 대주단과 신탁사 간 법적 분쟁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신한자산신탁은 올해 책임준공 의무 위반을 이유로 네 차례나 소송을 당했다. 세종시 일대 호텔 개발사업에 투자한 교보증권 등 대주단은 9월...
KKR 믿고 돈 댔다가 韓금융사들 '악셀 사태'에 부글부글 2024-11-04 16:23:23
국내 금융사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리하게 진행하면 한국에서 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란 내용이 담긴 경고성 서한을 보냈다. KKR 측은 한발 물러서 75% 대신 40%로 탕감 비율을 낮추고 출자전환도 일부 가능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여기에 선순위에 앞서 최선순위 대주단을 새로 꾸려 현금을 수혈하는...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세에 우려 증폭…나스닥 1.60%↓ 마감- 와우넷 오늘장전략 2024-10-24 08:29:58
당국은 지난 5∼14일 흑해 항구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상선 최소 4척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 - 영국 총리실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수확기에 벌어지는 러시아의 이같은 공세 탓에 팔레스타인 구호가 지연되고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개도국)로 가야 할 중요한 곡물 공급이 차단된다고 비판 #누보...
[단독] 초호화 아파트 '펜디 까사 포도' 부실에…OK금융 500억 '알박기' 2024-10-16 13:48:26
브릿지론 대주단인 신협 컨소시엄으로부터 대출채권 500억원어치를 인수했다. OK금융 계열사 OK캐피탈이 후순위 브릿지론에 160억원을 투자했다가 손실 위기에 처한 사업장이다. OK금융은 선순위 대출채권 인수 이후 ‘사업장 공매 처리 안건’을 부결시켜 공매를 저지했다. 공매 안건 동의율은 중순위 대주단만 동의함에...
메리츠증권, 마곡 PF 1.3조 리파이낸싱 주관…롯데와 다시 ‘합작’ 2024-10-04 16:34:31
한 대주단 관계자는 “메리츠증권이 리파이낸싱을 하고 있는데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담보대출 성격이라 리스크가 적어 순항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메리츠금융그룹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이 사업장은 메리츠증권이 3년 전인 2021년 2조5000억원 규모 PF를 주선해 이목을 끌었던...
"부실 PF 사업장 '옥석 가리기' 속도 낼 것" 2024-09-11 18:13:47
여신은 13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금융권 전체 PF 익스포저(대출·보증 등)인 216조5000억원의 6.3%다. 사업장 수로 추산하면 300곳 이상이다. D등급 사업장은 6개월 동안 한 달 주기로 경·공매를 해야 한다. 가격도 매번 10%를 기준으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깎아야 한다. D등급 사업장의 대주단은 채권의 75%를...
[단독] "금리인하 전 유망부지 확보"…부실 PF에 '뉴 머니' 몰려든다 2024-09-11 17:58:01
고급 주거시설 대주단과 한림건설그룹 간 거래가 대표적인 사례다. 대주단은 금융당국의 PF 정리 속도전에 맞춰 빨리 PF 채권을 정리해야 했고, 매수인은 경쟁이 심해지기 전에 유망한 부지를 선점하려는 욕구가 커졌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뜀박질하고 있다는 점도 인수자들이 선순위 대출채권을 매수하려는 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