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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추천 이사 사임…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마침표 2025-02-12 08:28:22
대표이사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현재 임종훈 대표이사 단독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모녀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했다. 이후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CNH와 '수상한 돈거래'…링컨·포드 딜러사 부실 위기 2025-02-04 08:06:03
02월 04일 08:0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 링컨과 포드를 국내에 판매하는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재무적 위기에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자동차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은 데다 본업 외에 투자한 해외 비상장주식 등에서 큰 손실을 보면서다. 모회사인 CNH캐피탈과 CNH가 기업회생에 들어가...
이익 내던 조광ILI·대유 퇴출…떨고 있는 좀비기업들 2025-01-23 08:35:55
08:3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기업 조광ILI와 대유를 최종 상장폐지하기로 의결하면서 강력한 한계기업 퇴출 의지를 확인했다. 다른 한계기업과 달리 이익을 내는 기업들이지만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 등의 이슈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줬다는 평가다.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고...
소룩스, 아리바이오 흡수합병 '난항' 2025-01-20 08:28:01
정 대표가 최대주주에 오른 뒤 소룩스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2023년 초 2000원 초반대였던 소룩스 주가는 정 대표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인 같은 해 7월 1만원을 넘었다. 이후 다시 4000원대까지 밀렸던 주가는 2023년 말 소룩스가 1400%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3만4412원까지 상승했다. 주가는 다시 6000원대까지...
블랙스톤 “아름다운 휴양지 많은 韓…호텔 투자에 강한 확신 있다” 2025-01-20 08:19:01
이 기사는 01월 20일 08:1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 호텔은 수요가 넘쳐나는데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의 여러 아름다운 휴양지들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어 투자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캐슬린 매카시 블랙스톤 글로벌 부동산 공동 대표(사진)가 2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6조 초대어' LG CNS "조만간 M&A '깜짝 뉴스' 나올 것" 2025-01-09 15:08:12
15:0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G CNS의 현신균 대표(사진)는 9일 “가까운 시일 내에 깜짝 뉴스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 대표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7년까지 AI소프트웨어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LG CNS는 LG에너지솔루션 이후 3년 만에 등장한...
2025년 한국경제 불확실성 속 금융사의 대응과 혁신 [삼정KPMG CFO Lounge] 2025-01-08 10:28:29
기사는 01월 08일 10: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을사년 2025년이 밝았지만,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매파적 통화정책과 미중 갈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국내 수출과 글로벌 교역에도 부정적 타격이 예상된다. 원달러...
올릭스 "내년 초 비만치료제 기술수출, 법차손 리스크 문제없다" 2024-12-20 09:08:08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주주와 최대한 활발한 소통을 통해 회사 경영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하다 보니 연내 기술수출이라는 내부적인 목표까지 공유하게 된 것”이라며 “기술수출 계약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으며, 내년 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속된...
IPO 시장에 떠도는 '방의 법칙'[차준호의 썬데이IB] 2024-12-12 08:13:02
12월 12일 08:1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동안 젊은 CEO(최고경영자)들과 CFO(최고재무책임자)들이 모인 카톡방에서 방시혁 의장 기사가 화제였습니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지 땅을 치더라고요." 최근 한 유니콘 스타트업의 CFO가 전한 일화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대주주들이 PEF를 활용하면 방...
[분석+] 옥석가리기 시작된 비만약 시장…월1회 제형·먹는약으로 승부수 2024-11-28 08:03:01
큰 문제가 없었다. 브라이언 리안 바이킹테라퓨틱스 대표는 "28일간 약물을 복용한 뒤 지속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며 "초기 체중 감량을 유도한 뒤 저용량 요법을 도입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먹는 비만약', 평균 5.8% 감량 효과 또 다른 먹는 비만약 AZD5004을 개발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