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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의료개혁을 추진하자 의사 및 의대생들이 반대행동에 나섰고,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도 7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지난 2월 중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의료공백 장기화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진 3월부터 6월까지 임 회장의 기사 건수는 4656건에 달했다. 임 회장과 의협 현재 회장단이 의대 증원 저지에...
자본시장연구원, "밸류업 프로그램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2024-05-31 18:00:37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일본 자본시장 개혁의 특징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일본의 자본시장 개혁은 지난 10여년이란 장기간에 걸쳐 이뤄낸 결과물이다"며 "일본의 사례 학습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 구조 개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미나 ...
[한공회 선거]"주기적지정제 반드시 지킬 것…법안 취지 가장 잘 안다" 2024-05-10 18:42:32
제20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던 당시 '6+3년' 구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설계하고 신외감법 입법을 주도했다. 전례없는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계는 물론 재계 관계자들도 두루 만나 이해와 동의를 끌어냈다. 최 전 의원은 다음달 19일 치러질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낼...
대형병원, 중증치료 집중할수록 보상 더 받는다 2024-05-10 18:29:45
융합 과제로 정했다. 노연홍 의료특위 위원장은 “왜곡된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개혁과제가 상급종합병원 체질 개선이라는 데 위원 간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료특위 위원은 본래 존재 목적과 달리 경증·중등증 이하 환자 진료에 매몰된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데 의견...
[속보] 尹대통령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민심 경청할 것" 2024-04-16 10:03:15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며 주요 개혁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中총리보다 힘센 부총리?…'허리펑계', 中 경제총괄 기관 장악 2024-04-12 10:33:30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으로 있던 시절 부하였던 옌펑청을 불러들이는 모양새가 됐다. 리 총리는 중국 금융 관련 정책을 결정·조율하는 당 중앙금융위원회 서기를 겸임하고 있으나, 이 위원회는 구조상 중앙재경위의 지휘를 받을 수밖에 없어 자율성은 크지 않다. 그마저도 중앙금융위 판공실 주임을 겸임하는...
與 비례 정책 이끄는 복지전문가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 만들겠다" 2024-04-08 18:03:56
개혁, 복지의 맨파워가 약하다. 윤석열 정부의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설계도 시방서까진 해놨다. 31살에 서울대 교수로, 그리고 이제는 집 짓는 현장에 가서, 일 하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의미래 안상훈 후보는?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연금·복지 전문가로 꼽힌다. 스웨덴에서 박사...
"표 떨어질라…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 말도 안 꺼내" 2024-04-04 18:51:29
3대 개혁 과제는 외면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신문과 정책 싱크탱크 프롬(FROM) 100이 4일 공동으로 진행한 총선 공약 검증 좌담회에서 검증위원들은 “여야 공히 총선 공약에서 미래 지향적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미래세대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등 3대...
[주용석 칼럼] '불황의 청산효과' 누리는 美 경제 2024-01-31 17:54:40
있다.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은 더디기만 하다. 물론 당장 미국처럼 자유로운 해고를 도입하는 건 한국 현실에선 어렵다. 그렇더라도 지금보다 고용 유연성을 높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주 52시간제 관리 단위를 1주일에서 월·분기·반기·연으로 확대하는 최소한의 개혁조차 힘들어선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올...
"대학 구조조정 시급, 경쟁력 없으면 문 닫아야" 2024-01-21 18:12:56
“대학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최 총장은 외환위기 당시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 구조조정 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한 구조조정 전문가다. 그는 구조조정의 3대 원칙인 신속성, 책임 분담, 손실 분담의 원칙을 대학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총장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