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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에 박단 합류…"여야의정 협의체 회의적" 2024-11-18 17:40:45
협회관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협 비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변화가 없다면 의료농단에 대해 지속해서 저항하고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15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 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추천위원이 3명씩...
폐렴·코로나·백일해까지…소아청소년 감염병 늘었다 2024-11-16 14:25:26
이후 소아청소년병원에 입원한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코로나19, 백일해 등 감염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구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소아청소년병원 52곳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비율 실태조사를 시행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복지부, 연내 비급여-실손보험 손 본다 2024-11-14 11:06:32
중이다. 연내엔 사실상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날 정부는 여야의정 협의체 등을 통해 제시된 의료계의 요구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은 피하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논의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는 여야정협의체에 참여하면서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 감축을 위한 '...
[속보]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의학회 부회장…전공의 지지속 당선 2024-11-13 20:18:28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초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다. 의협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늦게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233표 중 123표(52.79%)를 획득, 과반을 넘겨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권이 있는 의협...
'의료계 블랙리스트' 구속 전공의, 구치소 근황 전해졌다 2024-11-13 13:51:33
대한의사협회(의협) 전 회장은 이날 재개한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정 씨의 구치소 근황을 전했다. 임 전 회장은 "의왕 서울구치소에 사직 전공의 아버지와 갔다 왔다"라면서 "너무 비좁아 힘들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감된 전공의가) 피해당한 전공의들한테도 매우 미안하다고 했다"면서 "이런저런 도움을 요청해서...
SNS 재개한 임현택 "박단 배후 조종자 상세히 밝히겠다" 2024-11-13 10:14:53
'막말' 논란 등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탄핵 후 첫 입장을 밝혔다. 임 전 회장은 자신의 모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후 "경솔한 언행으로 누를 끼친 점 부끄럽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나 결국 탄핵되자 SNS를 재개했다. 임 전 회장은 16일 "회장직에서 탄핵당한 것에 대해 지지해 주셨던...
의협 비대위원장에 4명 출사표…"의료계 화합 강조" 2024-11-12 21:47:35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전 회장 탄핵으로 공석이 된 의료계 수장 자리를 임시로 맡을 비상대책위원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 4명이 이날 오후 등록을 마감한...
불법성 모호한 AI 분야…상업광고 부작용 심각 2024-11-11 17:31:12
처방전이 병원 처방전인 줄 알고 착각해 환자에게 약을 준 약국도 있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8일 B업체를 포함한 민간 AI 처방 업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AI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비대면 진료·처방 시대가 올 것으로 보고 AI 업체들이 이런 시범서비스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별하기 어려워진...
"SNS 삭제" 임현택 읍소에도 결국 탄핵…막말 어땠나 보니 2024-11-11 11:00:50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임 회장을 고소했다. 당시 임 회장은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항간에 소문이 도는 이원모 씨와 관련된 자생한방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조치가 아닌지 복지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해 자생한방병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때 고소당한 사건에...
의료공백 장기화 여파…응급실 환자 60% '뚝' 2024-11-10 18:03:08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이성우 고려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0일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종합학술대회에서 “올해 2월 이후 응급실 환자가 평년 대비 60% 줄었다”며 “이달엔 평년 대비 50%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여전히 절반의 환자가 어딘가에 (방치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형대학병원 전공의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