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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연내 비급여-실손보험 손 본다 2024-11-14 11:06:32
이용하며 확대되고 있다.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희소 질환에 집중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엔 이날 기준 47개 중 31개가 참여 중으로, 9곳이 추가 신청하면서 85%가 동참 중이다. 연내엔 사실상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날 정부는 여야의정 협의체 등을 통해 제시된 의료계의 요구에...
"기후변화는 곧 보건 비상사태…응급의료 서비스에도 큰 영향" 2024-10-14 08:17:39
기후변화가 응급의료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전 세계가 보건 비상사태를 맞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국가 차원의 인식 제고와 대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스페인 마르케스 데 발데실라 병원 루이스 가르시아 카스트릴로 교수팀은 13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응급의학회(EUSEM) 특별...
시험 응시 가능 전공의, 576명…"내년부터 의료붕괴 본격화" 2024-10-13 12:24:53
인원은 576명뿐이다. 대한의학회가 집계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2782명의 20.7%에 불과한 인원이다. 과목별로 분류하면 가정의학과 96명, 내과 91명, 정형외과 61명, 정신건강의학과 40명, 응급의학과 33명 순이었다. 수료 예정 전공의가 가장 적은 과목은 핵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3명, 진단검사의학과 5명,...
"응급실 가도 되나 헷갈려"...뺑뺑이 소식에 '불안' 2024-09-17 15:59:49
인상했다. 의료계도 경증·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연휴 직전 성명을 내 "추석에 소아 응급실은 평소보다 많은 환자로 매우 혼잡해지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이 때문에 중증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할 위험이 커진다"며 "경증 환자의 ...
추석에 의료대란 벌어질까…"경증 환자는 동네 병원으로" 2024-09-14 08:45:59
비응급환자로 구분된다. 대한응급의학회에 따르면 가장 중증인 KTAS 1등급은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며 생명이나 사지를 위협하는, 또는 악화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뜻한다. 심장마비나 무호흡, 음주와 관련되지 않은 무의식 상태의 환자가 대표적인 사례다. 2등급은 '생명 혹은 사지, 신체 기능에 잠재적인...
'추석에 아프면 큰일' 우려 속…여야의정 협의 '제자리' 2024-09-11 16:34:36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이다. 이들 단체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이르면 12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한다'는 일부 보도에...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응급실 어려워도 진료 유지는 가능" 2024-09-02 10:17:39
"정부가 참여를 요청했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의학회, 전공의 단체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30일 발표한 1차 의료개혁 방안의) 세부 시행계획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이때 의협 등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의료개혁특위를 운영하면서도 의료계와 별도의...
뇌·췌장암 수술 등 800개, 하반기부터 수가 올린다 2024-08-30 17:57:40
등이 참여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는 불참했다. 의료계 일각에선 이번 개혁안을 평가절하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수가를 올리겠다는 것은 영상 검사 등의 분야에서 수가를 낮추겠다는 의미로 조삼모사에 불과하다”며 “필수의료를 확실하게 살리기 위해선 ...
"환자 못 받습니다" 응급실 붕괴 직전…병원 줄줄이 비상 2024-08-27 13:40:16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전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응급진찰료 수가 가산을 기존 응급의료기관 408개에서 응급의료시설로 확대 적용해 경증 환자를 분산할 방침이다. 또 경증 환자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내원 시 본인 부담분을 기존 50∼60%에서 90%로 상향할...
경증환자 몰려 응급실 대란 겪는 韓…美는 1.4만개 '긴급진료센터'로 간다 2024-08-26 17:40:32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를 중심으로 경증 응급 환자를 다루는 별도의 긴급진료센터(Urgent Care Clinic·UCC)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응급의학회에 따르면 미국 호주 등 국가에선 긴급진료센터가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증 환자를 주로 담당해 응급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