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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월클"…임성재 또 썼다, 역전 우승 드라마 2024-04-28 17:21:40
284야드 남기고 친 두 번째 페어웨이 우드샷이 홀에서 약 7.5m 지점에 떨어졌다. 다소 먼 거리의 퍼트였지만 ‘월드클래스’ 임성재(26)에게는 문제 될 것이 없었다. 그의 퍼터를 떠난 공이 긴 정적을 뚫고 굴러간 뒤 홀컵 속으로 사라지자 갤러리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전날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하는 바람에...
HD현대오일뱅크, 친환경 원료 확보 2023-10-31 18:01:51
회사는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과 각각 연 4만t, 총 연 8만t가량의 팜잔사유(PFAD)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PFAD는 팜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 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디젤은 콩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HD현대오일뱅크, 친환경 바이오원료 구매계약 연이어 체결 2023-10-31 09:17:10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LX인터내셔널과 각각 연간 4만t, 총 8만t가량의 팜잔사유(PFAD)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PFAD는 팜유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산도가 높아 전 세계 소수의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말 연산 13만t 규모...
총상금 12억…'메이저급' 상상인·한경TV 오픈 열린다 2023-10-11 17:44:21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은 KLPGA 챔피언십 무대인 우드코스 옆 레이크코스에서 열린다. 레이크코스에선 2015년 YTN 볼빅여자 오픈 등이 열렸다. 총전장 6404m로 우드코스(6470m)보다 조금 짧지만 코스 곳곳에 있는 연못을 피해 샷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략하기 까다로운 곳으로 꼽힌다. 도그레그 홀이 많은 우드코스와...
총상금 12억 '메이저급' 대회…초대 챔피언 누가 될까? 2023-09-19 16:04:55
인정받고 있다. 총 전장 6404m인 레이크코스는 우드코스(6470m)보다 조금 짧지만, 레이크라는 이름대로 코스 곳곳에 자리 잡은 연못들을 피해 샷을 해야하기 때문에 공략이 까다롭다. 또 도그레그 홀이 많은 우드코스와 달리 일(ㅡ)자로 쭉쭉 뻗은 홀이 많아 장타자들의 ‘비거리 전쟁’이 펼쳐진 전망이다. 레이크우드CC는...
녹슬지 않은 '탱크' 최경주…짧아진 비거리 '정교함'으로 채웠다 2023-05-22 18:32:54
우드랜드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어요. 드라이버로 나보다 100야드 이상 더 보내는 선수들이죠. 하지만 그날 1등은 저였습니다. 그들이 샌드웨지로 두 번째 샷을 칠 때 저는 5번 아이언을 잡아야 했죠. 그럼 뭐 어떤가요. 어차피 다들 그린 주변으로 공을 보낼 것이고, 승부는 쇼트 게임에서 나는데요. 짧다고...
길고, 좁고, 빠르고…푹 숙인 고개 들었더니 그림이 펼쳐졌다 2022-11-24 18:15:14
홀부터 파5다. 화이트티 기준 482m짜리 왼쪽 도그레그였다. 내리막 경사라 부담은 덜했다.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어프로치 모두 괜찮았다. 첫 홀을 보기로 홀아웃한 뒤 2번홀(파4)은 파로 마쳤다. 그러자 비로소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잔잔한 호수를 옆구리에 끼고 있는 서코스에서 들리는 건 새 소리뿐이었다. 서울...
30m 폭포·10m 절벽 해저드·'ㄱ'자 도그레그…"정신이 번쩍 드는 홀" 2022-10-27 18:44:01
불가능한 거리다. 게다가 ‘ㄱ’자로 휘어진 도그레그 홀인 탓에 티잉 구역에선 그린이 보이지 않는다. 페어웨이 우측에는 30m 높이의 폭포가 벽을 치고 있다. 티잉 구역에서 폭포까지 거리는 250m. 이렇게 멀찌감치 떨어졌는데도 캐디는 “1년에 폭포 안에서만 약 1000개의 골프공을 수거한다”고 했다. 티잉 구역에 서면...
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③…지옥 같은 '헬(hell)렐루야' 2022-04-19 17:13:49
그린에 올리는 ‘투 온’이 어려운 홀이다. 왼쪽으로 휘는 도그렉(dog leg) 형태라, 티샷을 이 정도까지 보내야 깃발을 보고 세컨드 샷을 칠 수 있다. 기자의 티샷은 200야드 정도에서 멈췄다. 95야드 뒤에서 기자보다 50야드 더 멀리 보내는 프로들이 새삼 존경스러웠다. 5번홀은 ‘드라이버-3번 우드-웨지-2퍼트’로 보...
370야드 초장타로 호수 넘긴 디섐보…"마치 우승한 기분" 2021-03-07 18:15:16
홀은 호수를 끼고 ‘U’자 형태로 꺾여 있는 ‘좌(左)도그레그 홀’이다. 물을 가로지르면 캐리로 340야드 정도만 쳐도 1온이 가능한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도전했다가 ‘참사의 주인공’으로 골프 역사에 남았다. 존 댈리(55·미국)는 1998년 이 대회에 출전해 1온을 시도했다가 6번 공을 물에 빠뜨린 뒤 포기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