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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떠난 화물차 중대재해도 경영책임자 책임일까 2024-10-15 17:53:35
사이의 2차적 인과관계도 인정되어야 하므로,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인정 여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위 판결들의 취지에 따르면 지게차나 화물차가 작업현장에서 공구나 자재를 하역하거나 굴착기가 땅을 파는 등 그 본래의 용법에 따른 작업을 하던 중이 아니라 작업 전후로 이동 중에...
헷갈리는 도급? 파견?…계약서만 봐도 '답' 나옵니다 2024-08-19 16:14:36
도급인이 정한 모든 기타 업무’ 등의 표현들은 이미 수급인과 수급인 근로자가 도급인이 시키는 대로 일을 다해야 한다는 도급인 사업장으로의 편입을 자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도급계약 기간도 구체적으로 정하고 종료, 갱신의 기준을 정해 규정해야 한다. 계약이 사실상 매년 갱신되도록 규정하는 것은 일의 완성이...
헷갈리는 도급? 파견? … 계약서만 봐도 '답' 나옵니다 2024-07-02 16:47:02
있을까봐, 도급인이 정한 모든 기타 업무라는 소위 불안감식 표현에 불과한 규정들은 이미 수급인과 수급인 근로자가 도급인이 시키는대로 일을 다해야 한다는 도급인 사업장으로의 편입을 자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도급계약 기간도 구체적으로 정하고 종료, 갱신의 기준을 정해 규정해야 한다. 계약이 사실상 매년...
KISA "수급업체 의견 반영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개선" 2024-05-13 14:31:11
수급업체 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도급사업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절차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도급인과 수급인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통해 작업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 방법,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 방법,...
'9호선 공사비 분쟁' 삼성물산이 이겼다 2024-04-21 18:46:21
삼전동에서 석촌역까지 지하철을 연결하는 사업에서 공동도급사인 삼성물산과 쌍용건설은 지분을 각각 54%, 40%로 나눴다. 최초 수주 금액은 1880억원이었지만 2014년 8월 송파 석촌지하차도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사비가 약 2091억6000만원으로 늘었다. 삼성물산은 쌍용건설에 분담을 요구했지만 쌍용건설이 이...
[한경에세이] 중대재해, 유죄와 무죄 사이 2023-12-08 18:04:11
사건은 중대재해법에 관한 중요 쟁점을 포함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는 갑문의 보수공사를 담당하던 하청업체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다. 1심에서는 공사를 도급인으로 봐 당시 사장에 대해 실형 판결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공사가 발주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안전확보의무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 무죄...
[배지호 前 판사의 알쏭달쏭 건설 소송] 건설공사 도급계약과 지체상금(中) 2023-09-04 09:54:22
사실심 변론 종결시점을 기준으로 건설 도급계약과 관련된 일체의 사정(도급인과 수급인의 지위, 건설 도급계약의 목적과 내용, 지체상금 약정의 동기, 지체상금의 비율, 예상된 손해액의 크기, 거래관행 등)을 고려하여 지체상금의 감액을 고려한다. 필자 역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건설전담 재판부에서 판사로 근무하...
"흡연실=휴게실 아닙니다"...당신 직장엔 제대로 쉴 공간 있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3-08-20 08:00:00
경우 도급인과 수급인, 관계 수급인 모두에게 휴게시설 설치와 관리 의무가 주어지는데요. 참고로 '도급인'이란 물건의 제조·건설·수리 또는 서비스의 제공 등의 업무를 도급하는 사업주를 말합니다. 단, 건설공사 발주자는 제외합니다. '수급인'이란 도급인으로부터 업무를 도급 받은 사업주를,...
[단독] 주 52시간 탓에…두산·포스코, 3100억 분쟁 2023-08-16 18:42:07
삼척블루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도급계약에 새 제도를 반영할지를 두고 논의하다가 일단 기존 법규를 기준으로 계약한 뒤 나중에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정산할 금액을 다시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면서 공사 기간과 인건비가 늘어 예상보다 더...
[배지호 前 판사의 알쏭달쏭 건설 소송] 계약 해지 귀책사유, 수급인 vs 도급인 '몇대 몇' 2023-08-09 18:30:34
도급계약이 수급인의 귀책사유로 해지되었고, 도급인이 새로운 수급인과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 도급인은 수급인에게 지체상금의 지급을 구할 수 있다. 지체상금은 '기존 도급계약에 따른 약정 준공일 다음날부터 발생'하며, 그 종기는 '도급인이 수급인의 귀책사유로 도급계약을 해제할 수 있었을 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