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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8월 5일 처리 노조법, 괜히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2024-08-04 17:41:23
할 판이다. 도급제 유명무실로 인한 인력 운용의 비효율성은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실질적·구체적’이란 모호한 판단 기준은 산업현장의 혼란을 부를 우려가 크다. 근로자가 아닌 자의 가입을 허용하면 노동조합으로 보지 않는 규정을 삭제해 택배, 라이더, 굴착기 등 특수고용·플랫폼 근로자도 단체교섭...
[취재수첩] 두시간 만에 1200원 내린 노동계…최저임금 '졸속 심의' 논란 2024-07-10 17:51:33
놓으려 노동계가 플랫폼 근로자를 위한 도급제 최저임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바람에 네 차례의 전원회의가 소득 없이 지나가 버렸다. 업종별 최저임금을 제대로 논의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다. 업종별 최저임금 도입 찬반을 묻는 투표에서 일부 근로자 위원은 위원장의 의사봉을 빼앗고 다른 위원의 투표용지를 찢는 투표...
"대폭 인상" vs "동결"..내년 최저임금 액수 '촉각' 2024-07-08 06:23:00
결정 단위,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차례로 마친 데 이어 '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임금 수준 논의에 들어가는 것이다. 지난 7차 회의 당시 일부 근로자위원들이 구분 적용 투표를 물리적으로 저지하려 한 데 반발해 8차 회의에 모두 불참했던 사용자위원들도 9차...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무산' 2024-07-02 18:17:08
전원회의까지는 노동계가 새롭게 들고나온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의제만 심의 대상이었다. 이후 오늘 회의까지 3차례의 논의 끝에 차등적용 여부는 허무하게 무산됐다. 최저임금법은 ‘사업 종류별로 최저임금을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지만 차등 적용은 1988년 한 차례 시행된 이후 한 번도 도입된 적이 ...
'최저임금 차등'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2024-06-30 06:20:16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수준 별도 설정 방안은 표결 없이 공익위원 중재안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일단락한 만큼, 차등 적용과 관련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정하자는 주장이 노동계에서 나왔다. 경영계가 '음식점·택시·편의점'에 차등적용을 구분해 적용하자면서도 근거자료나 액수를 어느 정도...
노동계 반발에…최저임금 차등적용 결론 못내 2024-06-27 23:23:48
도급제 최저임금 적용 안건처럼 최저임금 차등 적용 안건도 최저임금위 합의(권고) 형식으로 종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내년도 이후 최저임금위에서도 차등 적용 논의를 하지 말도록 하자는 의도란 분석이 나온다. 경영계는 최저임금 지급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지급 여력 한계 등을 들어 업종별 차등...
3년째 지지부진 '최저임금 차등적용'…25일 결정 되나 2024-06-24 18:06:34
전원회의까지는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논의만 이어졌다. 경영계가 업종별 차등 적용 도입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자 노동계는 택배·배달기사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근로자 등 도급제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별도로 정하자며 맞불을 놨다. 업종별 최저임금은 우리나라가 최저임금을 도입한 첫해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믿었던 '고용'의 배신 시작됐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15 08:00:01
내년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의 심의의 새 화두였던 '최저임금 확대 적용'을 둘러싼 노사간 공방이 일단락 된 건데요. 다시 관심은 '최저임금 인상 폭'과 '업종별 구분 적용'으로 옮겨지는 모습입니다. 매년 최저임금 심의가 시작되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는 소상공인들과...
한국은 '산 넘어 산' 인데…최저임금 차등 확대 나선 일본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6-14 07:00:01
최저임금 수준 논의에 앞서 업종별 구분과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등 다뤄야 할 쟁점이 많아 ‘산 넘어 산’이다. 지난해 일본은 최저임금이 전국 평균 1000엔(약 8800원)을 넘었다. ‘전국 평균’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한국과 달리 지역별, 산업별 최저임금이 다르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역별, 산업별 최저임금 차등을...
'배달라이더 최저임금 적용' 논의 올해는 안한다..."국회·경사노위 할 일" 2024-06-13 21:07:58
제4차 전원회의에서 최임위는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기로 했다. 최저임금위는 회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도급제 등의 경우에 대한 최저임금액 결정 특례를 두고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공익위원의 '중재안'을 수용했다. 공익위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