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노들예술섬·제2세종문화회관…예술로 물드는 한강 2025-02-12 17:55:29
헤더윅의 ‘사운드 스케이프’(소리풍경)가 섬 위에 고스란히 형상화된다. 헤더윅은 ‘음악적 파노라마’를 풍경의 한 조각으로 상상해 물결 모양 음파와 서울 스카이라인을 따라 산의 윤곽에 반응하는 ‘도시 한복판의 쉼터’라는 콘셉트를 제시했다. 노들섬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못지않은 예술섬으로 재탄생할지...
닐 허버드 "한강 잠재력 무한…물위로 사람 모아야" 2025-02-12 17:54:26
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2005년 스튜디오에 합류해 20년째 헤더윅과 함께해온 허버드 리더는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그는 “너비가 1㎞에 달하는 한강, 그 중심에 떠 있는 노들섬은 그 자체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아름다운 랜드마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오세훈의 '미리 내 집', 10년 뒤 정말 내 집? 2025-02-06 17:34:09
시프트 거주자는 추가계약 연장이나 분양전환 등이 불가능해졌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직접 짓는 '건설형 시프트'와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일부를 SH공사가 매입해 공급하는 '재건축형 시프트' 모두 만기가 도래하는 대로 '미리 내 집'으로 풀린다. 쉽게 말해 2009년 입주를 시작한 뒤 20...
[포성멈춘 가자] '수류탄 대신 꽃을' 뱅크시 벽화 인상적…휴전현장 일주일 2025-01-23 09:12:18
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 기자는 검색대에서 공항 직원의 질문 세례에 답하느라 출국길 수십분간 진땀을 흘렸다. 한 달 전 취재를 위해 레바논을 방문한 것과 관련, 여권에 찍힌 '적성국' 레바논 도장이 문제였다.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내내 느낀 현지인들의 '안보 강박증'을 다시 한번 실감한...
"용기백배하라"…김정은, 우크라전 파병군에 신년 메시지 2025-01-20 09:16:58
군인들에게 보냈거나, 지휘관이 김정은의 메시지를 소리 내어 읽고 그것을 받아적은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가 지난주 북한군 병사에게서 입수한 작은 수첩에는 '조국에 대한 노래' 등 애국심을 고취하는 북한 노래 가사들이 가득 적혀 있었다. WP는 "북한군이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주...
인질 생환에 텔아비브는 '눈물'…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돌입 2025-01-20 06:42:10
도시 텔아비브의 '인질 광장'에서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여성 인질 3명을 무사히 인계받았다는 소식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해지자 관중 사이에서 환호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누군가 히브리어로 "에트 쿨람"(모두를)이라고 선창하자 "아크샤브"(지금)이라고 답하는 구호가 이어졌다. 옷소매로 눈물을...
[포성멈춘 가자] "모두 돌아오길"…인질 셋 석방에 눈물·환호(종합) 2025-01-20 01:05:09
중심도시 텔아비브의 '인질 광장'.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여성 인질 3명을 무사히 인계받았다는 소식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해지자 관중 사이에서 환호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누군가 히브리어로 "에트 쿨람"(모두를)이라고 선창하자 "아크샤브"(지금)이라고 답하는 구호가 이어졌다. 옷소매로 눈물을...
"송전탑 아래서 불길 솟아올랐다"…LA 이튼산불지역 주민들 증언 2025-01-15 05:41:55
얘기를 듣고 뒷마당으로 나갔고 불길이 타오르는 소리를 들으며 영상을 찍었다"며 "이 불길이 도시를 파괴할 정도로 커질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CNN에 말했다. 타데나 주민 제니퍼와 마커스 에리코 부부도 같은 날 오후 6시 15분께 이튼 캐니언에서 비슷한 장면을 촬영했다. 마커스 에리코는 처음에 이 송전탑에서 불...
伊 베를루스코니 사후에도 끊이지 않는 마피아 연루설 2025-01-14 23:30:18
된 헛소리로 이미 여러 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안"이라며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아버지는 항상 마피아와 맞서 싸웠다. 그는 누구도 이루지 못한 마피아 척결 법안과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보도는 베를루스코니의 명예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 국민 모두를...
[르포] '재난영화 방불' LA 산불…강풍동반 거센 불길에 패닉, 긴급대피 2025-01-09 10:19:35
기자의 휴대전화에서는 시끄러운 경고음 소리와 진동이 울리며 긴급재난문자가 떴다. 라카냐다 전 지역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니 빨리 이 지역을 떠나라는 경고였다. 재난문자는 도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더 짧은 간격으로 반복해서 전송됐다.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이 도시의 동쪽에 맞닿아 있는 알타데나 북부 산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