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안재석 칼럼] 인간의 어리석음을 과소평가 말라 2024-11-28 17:30:11
‘돌팔이 요법’은 의외로 생명력이 끈질기다. 질병과 인체에 대한 이해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 요즘에도 믿는 사람이 적지 않다. 과학의 그늘에 숨어 있다가 빈틈만 보이면 어김없이 고개를 내민다. 현대판 ‘사이비 의학’의 파괴력을 높이는 무기는 크게 두 가지. 저명인사의 지지와 음모론이다. 최근...
"백신 맞고 자폐증"…美보건장관 지명자 '돌팔이 주장들' 시험대 2024-11-16 11:16:53
돌팔이 주장들' 시험대 "생유·줄기세포 효험, 항우울제 탓 총질, 물이 성정체성 바꿔" 근거없는 처방·음모론 운운…전문가, 공중보건 위협할라 경악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공중보건과 관련해 각종 음모론을 펼쳐 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2기 보건복지부 장관에 지명되면서 그의 문제적 발언들이...
[백광엽 칼럼] 오염된 시민사회, 고장난 담론시장 2024-09-03 18:02:43
“돌팔이 과학자”로 낙인찍은 장면에서 적나라하다. 정치사회가 부패하면 시민사회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책임감·균형감으로 정치사회를 견제할 의무가 시민사회 주축인 지식인에게 부여된다. 하지만 한국 시민사회는 자발적 복종으로 내달렸다. 오늘 한국이 당면한 문제의 상당 부분은 자정 기능을 상실한 시민사회로...
日오염수 방류 1년…김장겸 "야당 괴담 유포는 '광우병 시즌2'" 2024-08-26 16:56:41
7월) "(오염수) 매일 1L씩 마셔도 상관없다는 돌팔이 과학자" (이재명 대표, 2023년 6월)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괜찮다던 오염수가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오염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이재명 대표도 단식 투쟁했고, 현직 국회의장인 우원식 의장은 후쿠시마까지 가고 수염을 멋지게 기르며 단식했다"고 꼬집었다....
[천자칼럼] 후쿠시마 방류 1년, 거짓 범벅의 괴담들 2024-08-13 17:34:58
민주당 대표는 저명한 과학자조차 돌팔이로 몰고 ‘독극물’ ‘핵 폐수’라고 했다. 민주당은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걸었다. ‘우리 어민 다 죽는다’는 어깨띠를 두르고 순회 규탄대회도 열어 ‘방사능 범벅 물고기’ ‘세슘 우럭’ 등 온갖 선동을 되풀이했다. 민주당은 공포 마케팅을...
"남편이 존경하는 할아버지와 불륜"…'그녀'의 반전 실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7-06 07:31:41
척추뼈에 금속판을 넣는 등 일부 돌팔이 의사의 잘못된 수술이 고통을 더했습니다. 고통을 잊기 위해 투여한 마약성 진통제(모르핀)가 악순환을 낳았습니다. 프리다가 뮌하우젠 증후군(신체적인 고통을 만들어 내거나 과장하는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견해도 일각에서는 제기됩니다. 프리다는 ‘고통을 이겨내는 자신’의...
"우린 '질병'이 자랑스럽다"…LoL 금메달에 정치권 '반색' 2023-09-30 13:12:10
돌팔이 의사가 되고 싶지 않으면 진단하지 말고 수사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반발한 바 있다. 당시 하 의원은 "게임 중독이라는 한 마디로 문화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대통령도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검찰은 어떤 근거로 살인의 원인을 게임 중독이라 판단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나랑 결혼할래 죽을래"…'스토커 그녀' 저지른 일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9-16 09:08:44
돌팔이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열악한 생활 환경은 어머니의 결핵을 더욱 빠르게 악화시켰습니다. 당시 집안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이면 어린 뭉크는 대문 앞에 앉아 아버지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저기 오는 사람이 아버지가 아닐까’ 기대하면서요. 하지만 아버지는 좀처럼 오지...
[시론] 후쿠시마 괴담 정국의 역발상 활용 2023-07-12 18:13:16
세계적 전문가는 돌팔이”와 같은 괴담성 구호를 앞세우며 시위를 이끄는 통에 국민은 혼돈 속에 빠져들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뒤흔든 광우병, 사드 괴담 등 크고 작은 괴담이 어떤 종말을 맞이했는지 잘 알고 있는 우리 국민이기에 이번에는 쉽게 속아 넘어가지 않겠지만, “새빨간 거짓말도 단순하게 만들어...
35년간 징계안 1건 통과됐는데…툭하면 윤리특위 가는 與野 2023-07-05 19:05:05
돌팔이 과학자”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도 지난 1일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고 발언했고, 김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지인과 일본 여행과 관련된 문자를 주고받아 논란이 됐다. 여야의 ‘징계안 주고받기’는 전날부터 시작됐다. 4일 민주당은 “민주당은 마약에 도취한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