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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부곡 온천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린다" 2022-10-27 16:09:24
국내를 대표하는 여행지였다. 동국통감(성종 16)에 조선 시대 이전부터 영산온정(靈山溫井)이라고 불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우물이 있다는 소문이 전국에 전해지면서 옴 환자들과 나병 환자 등 피부질환자들이 와서 치료했다고 전해진다. 부곡 온천은 해외여행 자유화로 방문객이 급감하며 오랜...
성주 양만춘의 지도력과 고구려인의 자유의지, 고립무원 상태의 안시성 '승리의 기적' 이끌어냈다 2021-05-03 09:00:55
이름을 찾아주었다(《동국통감》에선 ‘楊萬春’). ‘요동은 과거에 중국 땅이었다(遼東故中國地).’ 당 태종이 전쟁 직전에 내린 조서에 실린 내용이다. “한국은 실제로 중국의 일부였다.” 도널드 트럼프가 공개한 시진핑의 말이다. “높은 산봉우리가 주변의 많은 산봉우리와 어울리면서 더 높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책마을] 공부는 의무였다…조선 왕의 삶은 '배움의 연속' 2020-12-03 17:06:05
역사서부터 국조보감 고려사 동국통감 등 우리 역사서까지 역사 공부에도 천착했다. 좋은 인재를 알아보는 법, 외교 분쟁을 해결하는 법, 정책을 개혁하는 법 등과 같은 선행 사례를 공부했다. 세조 때부터 만들어진 국조보감은 선왕이 행한 일 가운데 후대 왕들의 참고가 되고 모범으로 삼을 만한 일들을 정리했다. 어떤...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리더의 지도력·고구려인 자유의지…안시성 '기적' 이끈 쌍두마차 2020-03-13 17:53:13
양만춘(梁萬春)이라는 이름을 찾아주었다(《동국통감》에선 ‘楊萬春’). ‘요동은 과거에 중국 땅이었다(遼東故中國地).’ 당 태종이 전쟁 직전에 내린 조서에 실린 내용이다. “한국은 실제로 중국의 일부였다.” 도널드 트럼프가 공개한 시진핑의 말이다. “높은 산봉우리가 주변의...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덕분에 한국 학술문화 비약적 성장" 2019-06-28 06:10:00
문제가 고인돌, 동사강목과 동국통감 비교, 사대부 문화였다고 기억했다. "사전편찬부가 만들어지기는 했는데, 처음에는 임시계약직이 많아 효율성이 높지 않았던 듯합니다. 연구원 집행부가 정규직 숫자를 늘리려고 공개 채용을 했는데, 그때 뽑힌 거예요. 연구원은 성남에 있었지만 사전편찬부는 1983년 6월에 종로구...
"고문헌 한 점도 소중합니다"…국립중앙도서관 기획전 2019-05-08 14:10:38
4책과 역사서 '목재가숙동국통감제강' 목판도 있다. 도서관은 기증자와 기탁자가 작성한 기증·기탁 이야기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문헌 기증과 기탁은 자료를 국민 모두와 나누겠다는 아름다운 결정이기에 수량과 관계없이 중요하다"며 "기증·기탁자의 마음이 세상에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남은 고전 번역하려면 70년…전문대학원 설립 추진한다" 2017-11-20 13:57:36
관련 서적인 경부(經部), '고려사'와 '동국통감' 같은 역사책인 사부(史部), 학술과 사상에 관한 책인 자부(子部), 개인 문집인 집부(集部) 등 네 개 부문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집부만 정리된 상태다. 신승운 고전번역원장은 "한국 고전은 제대로 된 통계도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한 뒤 경부, 사부,...
中고서공정에 대응한다…韓고전 총정리하는 '고전총간' 추진 2017-08-13 07:03:00
'동국통감' 같은 역사책인 사부(史部), 학술과 사상에 관한 책인 자부(子部), 개인 문집인 집부(集部) 등 네 개 부문으로 나뉜다. 박 실장은 "지금까지 교감과 표점 작업이 끝난 한문 고서는 번역원이 1987년부터 2012년까지 발행한 '한국문집총간' 1천259종에 불과하다"며 "한국문집총간은 모두 집부에...
만주벌판 호령한 대조영 후손이 한반도 남쪽으로 온 까닭은 2017-04-27 11:26:02
동국통감에 대조영을 태조영으로 기술한 후 자손들이 태 씨로 칭했다는 설도 있다. 발해는 서기 698년부터 926년까지 한반도 북부와 만주, 연해주에 걸친 고구려 영토 대부분을 회복한 고대국가다. 당나라가 해동성국으로 부를 만큼 번성하다가 거란 침공에 내부 분열이 겹쳐 200여년 만에 멸망했다. 고려로 망명한 후손...
"전쟁에 대한 경계가 동아시아 지식 유통 촉발했다" 2017-03-07 08:00:05
1667년 편찬한 책이다. 우리나라 역사서인 동국통감이 일본으로 흘러간 계기는 전쟁이었다.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때 왜군이 동국통감의 목판을 가져갔고, 일본인들은 이를 저본 삼아 자신들만의 한국사 교과서를 만들었다. 지난해 '일본의 대외 전쟁'을 출간한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는 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