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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노벨상에도 웃지 못하는 출판산업 2024-11-12 17:20:36
닫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동네 서점들은 하나둘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심지어 대형 서점마저도 경영난에 시달리며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정부·출판업계 머리 맞대야문제는 정부 정책도 출판업계에 썩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우선 지원 예산이 줄고 있다. 올해 정부가 독서 문화 확산과 출판산업 육성을 위해...
100살 다 돼 '몸값 수십억'…"90년 기다렸다"는 스타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1-09 00:12:27
있었습니다. 2년 뒤인 1938년, 우연히 모제스의 동네를 방문한 미술품 수집가가 동네 약국에서 모제스의 작품 10점을 발견하고 장당 5000원에 사들이면서 모제스의 성공 신화는 시작됐습니다. 입소문은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듬해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린 ‘뉴욕의 무명 현대 미술가들’ 전시에 모제스의 그림 세 점...
노벨상 전부터 독서는 섹시했다…2030이 책 읽는 이유[책이 돌아왔다①] 2024-10-20 08:30:01
빠지는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휴식이다”라고 말했다. 동네 서점이 인기를 얻는 것도 이런 현상과 맞닿아 있다. ‘책만 팔아선 적자를 면할 수 없다’는 동네 서점은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주식회사 동네서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동네 책방은 884개로 전년보다 69곳 늘었다. 2018년...
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북세권'이 뜬다 2024-10-18 17:40:00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독립서점 소개 사이트 ‘주식회사 동네서점’에 따르면 2015년 97개에 불과하던 독립서점은 2023년 884개로 8년 동안 아홉 배가량 증가했다. 출판사 문학동네의 북카페 브랜드 ‘카페꼼마’는 2011년 처음 문을 연 뒤 10여 년 만에 7개 지점을 냈다. 공공도서관 건립이 추진 중인 지역에선 집값 상승...
"교보 때문에"...동네서점 한강 책 못 팔았다 2024-10-17 17:38:47
정상적으로 공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서점조합은 "교보생명이 국민 교육기업일 뿐만 아니라 업계 3위로 평가받는 대기업인 만큼 횡포를 부리거나 불공정 거래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 굳게 믿었다"며 "그러나 오랜만에 찾아온 출판계 단비에 취한 교보문고는 결국 눈앞의 욕심으로 지역 서점들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명상' 챙긴 아파트 피트니스 시설…지역상점과 협업도 2024-09-01 11:51:33
프로그램인 '동네책방 x HEC'는 지역 내 독립서점과 협업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의 도서를 큐레이션하고, 문화 강좌도 진행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주민공동시설에는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준공 후 운영·관리가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전용 명상 공간까지…현대엔지니어링, 신규 특화 상품 개발 2024-09-01 10:29:43
동네’는 고유의 컨셉을 가진 지역 상점들과 연계해 지역별 특색을 강조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커뮤니티 특화 상품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동네책방 x HEC’는 지역 내 독립서점과 협업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도서 큐레이션 및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시는 내게 어떻게 왔던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4-08-20 17:15:05
여러 군데 동네서점에 초대돼 북토크를 했다. 서울에서 열린 북토크에 참석하려고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분의 고백에 감동을 받은 적도 있었다. 대개는 무료 행사지만 티켓을 사서 입장하는 북토크도 있었다. 요즘은 시인들이 시집을 내고 북토크를 하는 게 하나의 관례로 정착한 느낌이다. 한 책방의 북토크에서 참석자들이...
[캐나다 소도시 여행] 알록달록 골목여행, 루넨버그 2024-08-08 12:37:18
나누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자 사이였다. 서점에는 지역 주민들이 만든 책이나 달력, 에코백도 있었다. 루넨버그 방문 기념품으로 손색이 없어 관광객들도 서점을 많이 찾는다고 했다. 마을 정상에는 오래된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가 있다. 2001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복원한 것이다. 캐나다에 두 번째로 세워진...
"공부보다 사업" 대학 포기하더니…'매장 1000개' 깜짝 반전 [방준식의 재+부팅] 2024-06-22 07:00:06
독서실이 프리미엄 독서실로 바뀌던 타이밍이었거든요. 마치 동네 슈퍼가 편의점으로, 다방이 커피숍으로 바뀌었던 것처럼요. 전국 곳곳에 있는 일반 독서실이 모두 프리미엄 독서실로 바뀔 거라는 확신이 들었죠." Q. 10년 만에 1000개 점포를 여셨다고요. "2016년 사업을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으로 전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