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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에 표 몰아준 옛 동독 "우린 여전히 2등 시민" 2024-09-03 00:31:25
선거가 치러진 작센주 유권자의 74%, 튀링겐주는 75%가 '동독인은 여전히 많은 곳에서 2등급 시민'이라고 답했다. 극우 독일대안당(AfD) 지지자 중에서는 이같이 답한 비율이 작센 86%, 튀링겐 84%로 평균보다 높았다. '정치·경제를 서독인이 여전히 너무 많이 지배한다'(작센 74%, 튀링겐 75%),...
"멀어지는 동·서독"…獨 극우 돌풍, 동독 오랜 '격차' 불만 폭발 2024-09-02 11:31:01
동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극한 AfD의 선거전략이 먹힌 측면이 크다고 동독 출신 사회학자 슈테펜 마우는 주장했다. 역시 동독 출신인 역사학자 크리스티나 모리나는 올해 독일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로 꼽힌 자신의 저서에서 AfD가 다문화주의 등에 반감을 지닌 동독 주민의 정서에 부응하는 동시에 베를린 장벽 붕괴로...
[천자칼럼] 뒤집힌 에어매트 2024-08-23 17:41:49
동독인들을 살리기 위해서다. 에어매트가 인명을 제대로 구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사람이 떨어지며 가하는 충격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평평한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 최소 40~50㎡ 크기의 평평한 공간이 없으면 에어매트는 무용지물이다. 공간을 확보해 에어매트를 깔아도 10층 이상 높이에서 떨어지면 완충...
[인터뷰] 독일 통일 33주년 총리 특임관 "남북 서로 관심 간직 중요" 2023-10-05 08:00:00
구동독인의 50%가 그렇다고 답했다. 4년 전보다 그 비중은 4%포인트 늘어났다. 슈나이더 특임관은 통일된 지 3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서독 사람들의 20%가 한 번도 동독에 가보지 않은 것과 관련, "무지와 관심 부재의 징표"라면서 "이들은 동독에 가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한 굳은 이미지가 있을 것"이라고...
메르켈 "동독 이력 평가절하 글에 큰 충격…극우 지지 이해안가" 2023-10-03 07:07:45
구동독인들은 아직도 후선에 밀렸다는 느낌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다. 독일 ZDF방송이 최근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독일 통일 후 33년이 지났는데도 2등 시민처럼 느끼느냐는 질문에 구동독인의 50%가 그렇다고 답했다. 4년 전보다 그 비중은 4%포인트 늘어났다. 2015년 난민위기 당시 독일에 100만명이 넘는 난민을...
독일 빌트지 회장 '선거 개입' 정황 이메일 유출 파문 2023-04-14 15:28:36
또 동독인을 깎아내리는 표현인 오시스(ossis)라는 단어를 쓰면서 "이들은 공산주의자 아니면 파시스트다. 중간이 없다. 역겹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되프너 CEO는 빌트, 디벨트 등을 발행하는 악셀 스프링어의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다. 가디언은 되프너 CEO가 최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인수를 통해 지나치게...
메르켈 "동독서 전환과정 기대보다 어려워…마음 아파" 2021-06-04 02:44:32
전환과정이 기대보다 힘들었고, 많은 동독인이 삶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은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총리청에서 옛 동독지역 6개 주 총리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마치고 '많은 동독인이 아직 자신을 2등 시민으로 여긴다는 데 대해 마음이 아프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독일...
[독일통일 30년]② "증오 집단엔 권력안줘"…'마음장벽'도 허물기 진행형 2020-10-01 08:49:00
아른트는 공영방송 ARD에서 방송된 '우리는 동독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전환기 패자인 많은 사람이 무엇인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어떻게 할지 모르는 가운데 권위주의 정당을 선택하기도 한다"면서도 "정치의 동기가 '증오'에 근거한 사람들에게 권력을 주는 것은 어떤 세상에서도 정당화...
백태승 한꿈학교 이사장 "獨 통일 현장 보면서 탈북학생 교육 관심" 2020-05-05 18:41:28
훨씬 이전부터 수많은 동독인이 장벽을 넘어 서독으로 왔고, 서독은 이들을 적극 포용했다”며 “한국도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탈북민을 어떻게 포용하느냐에 통일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이사장은 탈북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포용력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최근 여명학교(또 다른 탈북...
[프리젠터에게 묻는다] “말실수가 잦은 저,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2019-12-17 19:26:00
동독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동독인들의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하는 법안을 발표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물론 이 해외여행에는 서독까지 포함되었죠. 당시 여권만 있으면 해외여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논의를 진행했는데 완벽한 결정이 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이 논제는 ‘발표금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동독 선전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