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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낮춰야 만나는 희귀 야생화…천상의 화원을 걷다 2022-07-14 16:34:47
국도의 두문동재에서 출발하는 게 정석이다. 이어 금대봉(1418m)을 지나 분주령, 대덕산(1307m)을 거쳐 검룡소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약 9.4㎞ 거리에서 누구나 자연이 만들어 놓은 화원을 감상할 수 있다. 푸른 잎이 우거진 숲길을 걷다 평전(높은 곳에 있는 평평한 땅)에 올라서는 ‘걷는 재미’가 있는 코스다. 여름꽃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조선의 설계자 '핵심 브레인' 정도전…성리학 중시하며 산업 억제정책 펼쳤죠 2022-02-28 10:00:27
‘두문동 72인’ 등은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하다가 숙청되거나 죽임을 당했다. 정도전이 추진한 혁명의 내용과 성격3단계는 건국에 성공한 이들이 사회를 개혁시키는 혁명 과정과 권력투쟁이다. 급진 개혁파는 다시 두 부류로 분열됐다. 하나는 힘을 장악한 이성계 이방원 등의 무장과 조준 같은 학자들이었다. 또 하나는...
'역성혁명' 조선 건국, 다시보기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06 08:00:01
‘두문동 72인’ 등은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하다가 숙청당하거나 죽임을 당했다. 정도전이 추진한 혁명의 내용과 성격 3단계는 건국에 성공한 이들이 사회를 개혁시키는 혁명과정과 권력투쟁이다. 급진 개혁파들은 다시 2부류로 분열됐다. 하나는 힘을 장악한 이성계와 방원 등의 무장들과 조준 같은 학자들이었다. 또...
[문화유산] 흑백 영화 속을 거닐다 2019-06-13 08:01:26
두문동 72현' 중 한 명인 함부열은 간성(현 고성군청 소재지)으로 유배된 공양왕을 따라 낙향했고, 함부열의 손자인 함영근이 5㎞ 정도 떨어진 이곳 왕곡마을에 정착하면서 이후 양근 함씨가 집성촌을 이뤄 살고 있다. ◇ 사람과 동물이 함께 겨울을 나는 집 마을은 19세기 전후 지어진 북방식 전통가옥들이 원형을...
[길따라 멋따라] 금강산의 추억, 분단의 흔적 찾아 7번 국도로 2017-09-09 07:00:03
중요민속자료 235호로 지정됐다. 왕곡마을은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사람인 함부열의 손자 함영근이 지금의 왕곡마을에 정착해 함씨 집성촌을 형성한 것이 시초로 알려졌다. 가옥은 대부분 안방과 도장방, 사랑방, 마루와 부엌을 일렬로 나란히 배치하고 부엌에 외양간을 'ㄱ'자 형태로 붙인 겹집구조를 하고 있다....
[길따라 멋따라] '천상의 화원'…태백산 금대봉 가는 길 2017-05-20 07:00:06
두문동이 나오기 때문이다. 정선사람은 싸리재라고 불렀다. 정선에서 고개를 넘으면 태백 '추전'(싸리밭)이라는 이유에서다. 두문동재에서 금대봉 입구까지는 승용차로 5분 정도 걸린다. 금대봉은 고산이지만, 탐방 길은 평탄하다. 입구가 이미 해발 1천269m인 덕택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숲길이다. 양쪽에...
‘육룡이 나르샤’ 송하준, 류민상의 눈부신 ‘추포꾼’ 활약 2016-03-14 14:37:39
있다. 최근 정몽주(김의성)를 따르다 두문동 사건 이후 조선의 관리로 돌아온 류문상은 화사단 초영(윤손하)의 취조를 시작으로 병제 개혁을 하는 정도전 대감의 명으로 제독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이방과(서공원) 휘화들을 추포했다. 이와 동시에 세자를 참칭했다는 혐의로 이방원(유아인)과 함께 명으로 ...
`육룡이 나르샤` 이신적의 이유있는 배신…이방원에 붙었다 2016-02-17 10:52:02
정도전을 충실히 따르며 함께 했지만 두문동 사건 이후로 이방원을 두둔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신적은 정도전이 조정의 일을 개인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에 불만을 품고, 정도전과 적대관계가 된 이방원을 찾아갔다. 이신적은 자신이 원하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방원의 편에 서겠다고 나서며, 정도전이 여진족...
`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김명민 배신 후 유아인 편에 서다 2016-02-17 08:12:29
정도전을 극진히 모셔오긴 했지만, 두문동 사건때부터 이방원을 두둔하고 세자로 책봉하자는 의견까지 내세워 왔었기에 이같은 변화는 조금씩 예견되던 터. 정도전과 이방원의 극명한 대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도전의 최측근 이신적의 변화는 크나큰 파급력을 일으키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이...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뒤를 쫓는 자, 대체 누굴까 ‘일촉즉발’ 2016-02-15 19:10:30
건국된 나라에서 철저하게 내쳐졌다. 두문동에 불을 지르며 관리들을 다시 개경으로 불러왔어도, 여전히 이방원에게는 주어지는 것이 없었다. 이성계와 정도전이 이성계의 여덟째 아들 이방석의 세자 책봉에 동의하며, 이방원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방원은 자신의 마음 속 꿈틀거리는 욕망의 벌레를 꺼내 놓으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