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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이직후 월급이 2배 됐는데, 기쁘지 않은 이유는? 2022-09-02 17:06:05
같은 철학자, 뒤르켐 보드리야르 레비스트로스와 같은 사회학자 등이 창조성 대학에 초대돼 각종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이직하면서 월급이 두 배가 된 직장인은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고 고백한다. 자신은 전혀 변한 게 없는데 노동 단가가 두 배가 됐다는 사실이 왠지 꺼림칙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가 일하는 노동...
[2022학년도 논술길잡이] "여러 제시문이 하나의 입장이면, 저마다 고유한 역할 있을 것" 2021-10-18 09:01:24
각 요소의 유기적 조화에 의해 유지된다. 뒤르켐에 따르면 사회는 신체와 같은 유기적 구조로, 다양한 제도와 구성원 간 협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전쟁은 사회와 국가의 발달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쟁을 통해 더 큰 정치 단위가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문화가 급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이다. 위 글을 엮어 하나의 입장으로...
[2022학년도 논술길잡이] 요약·평가·해석형 문제는 출제자 의도에 맞게 서술해야 2021-10-04 09:00:26
위험에 처하게 된다. 뒤르켐에 따르면, 이는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회가 계속해서 그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구체적 제도들(예컨대 정치체계, 종교, 가족, 교육체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작동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한 사회의 연속성은 협동-기본적 가치에 대한 그 사회 구성원들 사이의 일반적...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50개의 철학 개념이 지적 전투력을 키운다 2021-07-05 09:01:30
베버), 앙가주망(사르트르), 아노미(뒤르켐)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끈 이 책은 재미있는 데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뭔가 배운다는 느낌을 확 안겨준다. 그간 여기저기서 들었던 개념들이 총망라돼 있으면서 그 개념들로 인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 강점이다....
'토론은 폭력의 포기인가'…코로나19 속 치러진 프랑스 대입시험 2021-06-18 01:14:11
지문을 읽고 설명하는 문제로는 일반 계열에서 에밀 뒤르켐의 '사회분업론', 기술계열에서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창조적인 작가와 몽상'의 발췌문이 제시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취임 후 추진한 교육제도 개편으로 올해 처음 도입하는 구술시험은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구술시험은...
[책마을] 이슈를 넘어 하나의 '생명체'가 된 SNS…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려면 2021-04-08 17:41:45
용어는 19세기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이 처음 썼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영양분을 공급하며 성장하는 생명체를 의미한다. 소셜미디어 사회도 이와 비슷하다. 처음엔 아메바와 같은 단일세포 정도였지만 인체처럼 복잡한 다중세포 유기체로 빠르게 진화했다. 인터넷이 처음 생겼을 땐 이메일을 보내는 등 정적인 활...
[다시읽는 명저] "분업은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의 질적 발전에도 필수" 2021-03-15 09:01:23
애덤 스미스를 많이 떠올리지만, 에밀 뒤르켐(1858~1917)이 대표적인 분업 예찬론자다. 스미스는 “분업이 생산성 제고와 산업사회 도래의 원동력이 됐다”면서도 “노동자들의 정신적·문화적 쇠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빼놓지 않았다. 프랑스 사회학자 뒤르켐은 스미스의 ‘경제적 관점’을 넘어 분업을 현대...
[4차 산업혁명 이야기] 기술발전과 사회적 자본의 감소 2020-11-30 09:00:15
뒤르켐은 1897년 발간한 그의 책 《자살》을 통해 자살은 정신질환이 아니라 주로 사회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가족, 배우자, 직장에서 긴밀한 유대를 잃어버릴 때 발생한다는 것이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 역시 자살의 위험과 외로움이 깊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세계 마약과의 전쟁을 연구하는 글을 쓰는 요한 하리는...
[전문가 포럼] 인류를 실망치 않게 하는 기술 진보 2020-03-02 17:04:49
에밀 뒤르켐이 말한 ‘흥분(effervescence)’이라는 것을 발생시키며, 사회 생활의 많은 부분과 여행에 대한 요구 및 의무는 대면 대화나 때로는 신체를 맞댄 대화가 갖는 즐거움과 매력에서 발생한다”고 갈파했다. 4차 산업혁명에 의해서 ‘이동성(mobility)’은 없어질까? 그렇지 않다. 인간의...
[다시 읽는 명저] "도덕적 시민 많아져야 아노미 극복" 2019-10-30 19:03:29
하면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많이 떠올리지만, 에밀 뒤르켐(1858~1917)이 대표적인 분업 예찬론자다. 스미스는 “분업이 생산성 제고와 산업사회 도래의 원동력이 됐다”면서도 “노동자들의 정신적·문화적 쇠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빼놓지 않았다. 프랑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