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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착시효과'가 키우는 통계 불신 2024-11-08 17:21:35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은 자서전에서 19세기 영국 총리였던 벤저민 디즈레일리의 명언을 인용했다. “거짓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거짓말과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다(Lies, damned lies, and statistics).” 디즈레일리가 실제로 이런 얘기를 남겼는지 ‘통계적으로’ 100%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지금도 통계의...
[박희권의 글로벌 프리즘] 국가통계 신뢰도가 국가발전 이끈다 2023-02-19 17:59:58
새빨간 거짓말과 통계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영국 총리의 이 말은 오늘날에도 통계의 허구성을 지적할 때 자주 사용된다. 필자는 국가통계의 신뢰도와 국가 발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믿는다. 1980년대 후반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소련 경제가 서구에 비해 훨씬 뒤처졌음을 인식하고 경제개혁을 추진했다....
[뉴스 뒤 역사] 비주류 영국 총리 디즈레일리…유대인 핏줄에 고졸 2022-07-23 07:07:00
정착한 유대인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난 디즈레일리는 명문 기숙학교를 다니지도 않았고 대학은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당시 영국에서 유대인은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의원이 될 수 없을 정도로 정치적 제약이 심했다. 디즈레일리는 아버지가 유대교계와 분쟁 끝에 다니던 시나고그(유대교회당)에서 떠난 까닭에 13세...
[다산 칼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 2022-03-10 17:26:58
디즈레일리가 당시 영국 사회를 ‘두 개의 국민들’로 표현한 것과 마찬가지다. 디즈레일리의 두 개의 국민들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었지만, 우리 사회의 두 개의 국민들은 단순히 물질적 표현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근본적으로는 마음의 상처가 문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뉴스 뒤 역사] 1938년 체코슬로바키아와 히틀러·체임벌린의 데자뷔 2022-02-25 07:01:01
평화롭게 주무십시오." 1878년 총리였던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러시아·튀르크 전쟁 종결 방안을 논의한 베를린회의에 참석했다 귀국하면서 "우리 시대의 평화를 가지고 돌아왔다"고 연설했는데 '두 번째 총리'란 이를 염두에 둔 말이었다. 그러나 뮌헨협정 체결로부터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평화에 대한 기대는 물...
[다산 칼럼] 보수정당이 살 길 2021-04-22 17:56:31
이끌던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막 선거권을 부여받은 노동대중을 끌어들이는 ‘따뜻한 보수주의’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노동계급에 불안감을 느끼던 중간계급도 감싸 안으려 했다. 기존 지지 세력인 지주층의 반대는 묵살해버렸다. 영국 보수당이 성공하는 데 기여한 또 다른 요인은 국가 경영 능력이...
최초의 국제금융그룹, 로스차일드 2021-03-15 09:00:24
1875년 영국의 디즈레일리 총리가 수에즈운하를 사들이는 데 400만파운드의 막대한 자금을 대 큰 이익을 안겼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시오니즘을 지원해 이스라엘 건국을 뒤에서 돕기도 했다. 프랑스 지부를 운영한 제임스와 네이선의 아들 너대니얼은 와인 산지로 유명한 보르도의 와인 공장을 인수했다. 제임스가 사들인...
[책마을] 보수 재건의 불씨, 英 보수당에서 찾다 2020-10-08 17:13:07
디즈레일리 전 총리의 말을 인용해 설명한다. “디즈레일리는 생전 ‘원칙은 버리고 당에 충실하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며 “이념보다 권력을 장악하는 실용적인 정당이 되라는 주문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현실과 타협하려면 유연성이 필요하다. 보수당이라고 사회 변화를 고집스레 거부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신동빈 "위축된 '70% 경제'가 뉴노멀…살 길 찾아야" 2020-07-14 17:12:54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벤저민 디즈레일리 전 영국 총리의 말을 인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내년 말까지는 이어질 것이며, 그동안 경제는 코로나 이전의 70% 수준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 말이다. 그러나 그룹 임원들을 다그치지 않았다. 신 회장은 계열사 대표들에게 “위축되지...
신동빈 "내년까지 '위드 코로나'"…'70% 경제' 극복 주문 2020-07-14 15:55:16
최악에 대비하라'는 19세기 영국 총리 벤저민 디즈레일리의 말을 인용해 끝을 맺었다. 그는 "'위드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이 2∼3년 계속되겠지만 이 기간을 내부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으로 만들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VCM은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