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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그림 '연인들'·에르메스 버킨백 경매에 나왔다 2024-08-14 15:12:12
마리 로랑생(추정가 2000만~3500만원)의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특유의 옅은 색조와 유려한 붓놀림이 돋보인다. 파리에서 지금도 활동하는 노장(老將)들의 작품도 나온다. 장 피에르 카시뇰(89)의 작품은 추정가 7000만~2억원에 출품됐다. 만개한 수국 화분 옆에서 턱을 괴고 정면을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케이옥션 6월 경매에 시작가 12억원 박수근 '농악' 나온다 2024-06-17 11:00:20
뜻은 '15, januar 2007')'은 추정가 2억~4억 원에, 마리 로랑생의 'Jeune Femme Assise'이 6000만~1억 2000만원에, 탐 웨슬만의 'Still Life with Four Roses and Pear'가 5000만~1억5000만원에 경매에 오른다. 모든 경매 출품작은 15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26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예약...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한경arte필의 브람스 교향곡 2024-04-22 18:19:33
초상화가 닮지 않았다며 화가 마리 로랑생에게 실망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샤넬을 우울하게 그렸고, 샤넬은 수정을 요구했지만 로랑생은 이를 거부하고 샤넬을 비난했습니다. - 한국경제신문 성수영 기자의 ‘그때 그 사람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5월...
"샤넬, 아름다움도 몰라"...'촌년'이라 비난한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0 12:30:18
1904년 스물한 살의 성인이 된 로랑생은 미술 학교 스승의 손에 이끌려 몽마르트르에 있는 낡은 목조 건물에 들어섭니다. 건물의 별명은 ‘세탁선’. 건물 모양이 당시 파리 센 강 위에 떠서 강물로 빨래를 하는 배와 닮았다는 이유에서 붙은 이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로랑생은 피카소를 비롯해 먼저 둥지를 틀고 작업...
[책마을] 갤러리스트를 매혹한 여성 예술가 12명 2023-09-08 18:26:05
로랑생, 천경자, 수잔 발라동, 키키 드 몽파르나스, 카미유 클로델, 판위량 등이다. 저자가 힘들 때마다 위로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준 인물들이다. 책을 쓴 송정희는 뒤늦게 미술에 매혹돼 제주에 갤러리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10년 동안 영자 신문 ‘제주위클리’를 발행해 외국인들에게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그들이 미라보 다리에서 만난 까닭은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3-24 06:20:02
어머니의 비밀 연애 끝에 태어났고, 로랑생은 귀족 출신 아버지와 하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앙리 루소의 그림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정도로 잘 어울렸죠. 루소의 그림에는 ‘시의 여신’인 로랑생이 아폴리네르에게 영감을 주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몽환적이고 감각적 화풍…"그녀는 작은 태양이자, 큐비즘의 성녀" 2023-03-09 16:53:19
중심인물인 피카소에게 소개했다. 로랑생은 피카소의 작업실인 세탁선(Bateau-Lavoir)에 드나들며 진보적 예술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 20세기 혁명적 예술운동인 입체주의의 유일한 여성 화가로 여러 전시회에 참가하며 경력을 쌓았다. 1913년 여성 화가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최초 국제현대미술전시회인 아모리...
[주말 & 문화] 클래식 '트리포노프 리사이틀' 등 2023-02-15 17:47:34
로랑생 등 해외 작가 작품과 함께 28일까지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전시장. [전시] 그림의 기후 알프스 산맥과 북한산 등 산을 그리던 작가 정주영(54·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이번엔 ‘하늘’에 꽂혔다. 서울 삼청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정 작가의 개인전 ‘그림의 기후’에서는 해가 지는 하늘을 모티브로 그린...
경기침체 '정면돌파'…희귀작 들고 돌아온 서울옥션 2023-02-15 15:20:48
‘나전모란당초문화형반’(5억~6억원) 등 해외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고미술품들도 나왔다. 이 밖에도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무제'(1억~1억8000만원), 마리 로랑생의 'La Musique Music'(2억5000만~4억원) 등이 출품됐다. 이번 경매 출품작들은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모나리자 도난' 사건이 낳은 詩 '미라보 다리'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1-07 17:24:21
아폴리네르가 모나리자 절도범으로 몰리자 로랑생은 크게 실망했고, 결국은 관계가 틀어지게 됐다. 아폴리네르는 생미셸 광장 옆의 옥탑방에 있는 친구 샤갈을 찾아가 신세 한탄을 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해가 뜰 무렵 집에 가려고 길을 나선 그는 미라보 다리 위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의 집은 미라보 다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