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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스크에 제약·바이오기업 발목…윤리·전문경영 강화해야 2025-02-28 06:00:04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발생한 오너 리스크 종류는 오너의 사적인 일탈에서부터 공적 의사결정의 영역까지 다양하다"며 "전 국민 건강과 직결된 산업인 만큼 기타 분야보다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오너 리스크 해소를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 주요...
"전속계약은 K팝 산업의 근간"…음악단체들 호소한 이유 [종합] 2025-02-27 13:06:57
걸그룹 유니스를 제작한 최재우 F&F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자리했다. 최 대표는 K팝 산업이 멤버 캐스팅 단계부터 기획사의 비용이 '선투자'되는 구조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디션을 기획하거나 전 세계에 있는 K팝 아카데미를 돌아다니는 등 캐스팅 과정부터 비용이 발생한다. 캐스팅 후엔 연습생들에게 트레이닝,...
롯데그룹, 오늘 IR데이 행사…사업구조 재편 현황 공유 2025-02-27 06:15:00
"롯데그룹 사업 현황 및 전략 방향, 계열사별 핵심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작년 말 2조원대의 롯데케미칼 회사채 조기상환 리스크(위험)를 해소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에 맞춰 사업구조를 개선해왔다. 롯데는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과 유휴 자산을 정리하고 주력사업을...
대륜, 의약 리베이트 대응팀 강화…의료·공정거래 베테랑 전문가 포진 2025-02-26 17:22:07
분야 베테랑이다. 특히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근무를 하며 국가 의약품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유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최 고문은 전문변호사 등과 함께 협업해 의약 리베이트 전반에 걸친 법적 리스크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리베이트 대응에 있어 수많은 실무...
빅테크 '임베디드 뱅킹'…전통 금융시장 판 흔든다 [태평양의 미래금융] 2025-02-26 10:07:44
시장의 리스크를 키운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자금세탁 방지(AML), 고객 신원확인(KYC) 등의 규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 규제 당국은 임베디드 금융 활성화와 금융 안정성을 유지할...
OK캐피탈, 부동산PF 사업성 평가위원회 출범…"내부통제 강화" 2025-02-25 19:03:43
진행해 정상화 가능 사업장 집중 관리와 사후 관리 등 기존 사업장 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진출 가능한 업무 영역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부동산PF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조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OK캐피탈은 올해 역시 부동산 시장이 녹록지 ...
[단독] 김앤장, 'ESG 전문가' 이옥수 딜로이트안진 파트너 영입 2025-02-25 15:23:47
재작년 9월 2004년부터 삼정KPMG 전략컨설팅그룹에서 ESG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해온 김정남 수석전문위원을 ESG 전략그룹장으로 영입했다. 법무법인 지평에서 경영컨설팅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준희 박사 역시 딜로이트 안진을 거친 ESG 전문가다. 로펌업계 관계자는 “최근 그린워싱 논란 등으로 기업의 ESG 리스크...
'알박기 논란' 한남하이츠 설계공모, 희림 최종 확정 2025-02-24 17:40:00
받은 이후 관리처분계획 단계에서 난항을 겪어왔다. SM그룹 회장의 장남의 ‘알박기’ 논란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사업 진행이 지연된 바 있다. 알박기란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의 꼭 필요한 일부 땅을 매입한 후 개발사업자에게 고가로 되파는 부동산 투기수법을 말한다. 하지만 이번 설계 공모 결과를 계기로 해당...
동양생명 M&A 中당국 승인 마쳐...위약벌 압박 받는 우리금융 2025-02-24 10:01:00
우리은행 검사에서 2300억원대 부당대출을 발견한데다, 리스크 관리 미흡으로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이 0.1~0.2%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본 것에 비춰보면 우리금융의 등급이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금융계에선 이복현 금감원장의 '오락가락'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손 전 회장의 친...
서강준·박진영 귀환·송강·이도현 대기…군백기 이상無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5-02-23 14:18:57
쉬운 것도 아니다"면서 '군 리스크'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입대 전엔 오히려 언제 갈지 몰라 오히려 위험 부담이 있다면, 전역 후엔 병역의 의무를 다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 제작자도 "드라마든 영화든 제작에서 가장 힘들고 중요한 작업이 캐스팅"이라며 "군 복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