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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아르떼가 '세계 7대' 와인을 드려요 2023-12-18 19:16:23
강당 만대루가 연상된다. 만대루도 정말 건물로서는 별로 할 얘기가 없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다. 그저 18개의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을 뿐이다. - 단국대 교수 이재훈의 ‘랜드마크 vs 랜드마크’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이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이재훈의 랜드마크vs랜드마크] 카페 '스멜츠'와 병산서원 '만대루' 2023-12-13 18:28:22
지붕을 받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만대루에 올라서면 낙동강과 병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대루 각각의 기둥은 앞산의 경치를 자르는 액자 프레임이 된다. 우리는 기둥으로 구획된 7개의 광폭 액자를 통해 병산을 바라보는 셈이다. 물론 이곳에도 자연의 경치를 끌어들이기 위해 건물에는 인위적 수법을 쓰지 않았다....
토끼해 숨겨진 국내 여행지로 떠나볼까…가볼 만한 곳 1위는? 2022-12-21 08:11:32
보물로 지정된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고즈넉한 운치는 더없는 마음의 평화를 안겨준다. 숙소추천 ▷안동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월영채는 중심 관광지들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동 여행을 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쾌적하고 아늑한 한옥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어 편안한 분위기의 한옥...
경상북도 서원·향교 8곳 보물로 승격 2021-01-03 18:23:21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 이며, 이중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은 서당 건축 보물 지정 첫 사례라 그 의미가 깊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서원과 향교 문화재들은 절제·간결·소박으로 대변되는 유교문화를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고, 역사성이 잘...
눈부신 바다와 바람 벗삼으며 영덕 블루로드 품에 안겨볼까 2020-08-18 15:41:25
덕분이다. 만대루 앞에 서면 그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군더더기 없는 7칸 기둥 사이로 강과 산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마주 선 사람도 진초록 풍경이 된다. 서애 류성룡과 그 아들 류진을 배향한 병산서원은 조선 5대 서원 중 하나다. 서애는 이순신 장군을 발탁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고, 나라를 위해서라면 임금...
안동 산불 이틀째…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 `초비상` 2020-04-25 18:36:06
일부는 일본에까지 보급됐다. 17세기 이후 유생들이 연명한 상소인 유소(儒疏)를 수차례 조정에 올렸고, 통문을 만들었다. 서원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만대루(晩對樓)는 기둥 36개가 마루를 받친 형태다. 다듬지 않은 주춧돌 위에 세운 기둥은 크게 가공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누마루에 오르면 노송과 백사장,...
조선 선비들의 멋,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9-09-22 15:03:20
고스란히 건물 안으로 들여놓은 솜씨 덕분이다. 만대루 앞에 서면 그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군더더기 없는 7칸 기둥 사이로 강과 산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마주 선 사람도 진초록 풍경이 된다. 서애 류성룡과 그 아들 류진을 배향한 병산서원은 조선 5대 서원 중 하나다. 병산서원은 요즘 배롱나무꽃이 한창이다. 수령 ...
정신문화를 잇다…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기념 특별전 2019-07-24 14:19:25
이루고 있는 서원으로 위상을 차지한다. 병산서원은 만대루를 중심으로 한 영남 사림 공론의 장으로서 기능이 탁월하다. 퇴계 이황 제자인 서애 류성룡과 그의 아들 수암 류진을 배향하고 있으며 영남 서쪽 지역 공론을 모으는 장소로 주로 활용했다. 천휘록(闡輝錄)은 풍산류씨 류이좌(1763∼1837)가 작성한 상소 일기...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역사와 특징은① 2019-07-06 20:51:44
요소를 잘 드러내는 건축물이다. 만대루라는 명칭은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가 지은 시에 나오는 문구 '취병의만대'(翠屛宜晩對)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글귀는 '푸른 절벽은 오후 늦게 대할 만하다'를 뜻한다. 만대루는 유생들이 시모임을 하거나, 각종 현안을 논의하던 곳이다. 병산서원은 서원이 지역...
세계유산 2관왕 오른 안동 병산서원과 경주 옥산서원 2019-07-06 20:43:44
晩對樓)는 기둥 36개가 마루를 받친 형태다. 다듬지 않은 주춧돌 위에 세운 기둥은 크게 가공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누마루에 오르면 노송과 백사장, 낙동강과 병산이 이룬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원 정문 너머에 이 같은 누마루를 세우는 전통은 옥산서원에서 시작됐다. 옥산서원에는 만대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