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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車·스마트폰 등 중국 탈출 '러시'…"돈 안 된다" 2024-11-25 07:22:02
시장에서 고속 성장했지만, 몇 년 전부터 중국 현지 업체에 밀려 헤라, 에뛰드하우스를 철수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750억원으로 42% 감소해 3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면세업계는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다이거우'(代購)의 발길이 끊기고 중국이 경기 침체가 심해지자 '큰손'...
자동차도 화장품도 줄줄이 발 뺀다…돈 벌기 어려운 중국시장 2024-11-25 06:01:01
칼바람을 맞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은 하나 같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 "중국 내 여건 악화…탈중국 지속할 것" 한국뿐 아니라 과거 중국 시장에 앞다퉈 진출했던 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 정보기술(IT) 기업 IBM 등 서방 기업들도 높은 시장 진입장벽과 사업의...
"연말정산 또 뱉어낼 뻔"…지금부터 이렇게 하면 돈 번다 2024-11-23 18:39:57
시장, 대중교통, 문화비(도서, 공연, 영화 등)에서 결제한 건은 추가공제 한도(200~300만원)에 통합으로 계산된다. 아예 소득공제에서 제외되는 결제 항목도 있다. △국세·지방세 △공과금 △통신비 △자동차 구입비 △보험료 △해외결제 및 면세물품 구매비 △상품권 △교육비 등이다.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중에서...
[데스크 칼럼] 유튜버와 지라시가 합작한 시장교란 2024-11-20 17:48:23
인한 금융시장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설명까지 곁들였다. 모두 사실과 다른 내용이다. 하지만 18일 증시가 열리자 롯데케미칼(-10.2%), 롯데지주(-6.6%), 롯데쇼핑(-6.6%) 등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롯데지주 등 3개사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하다하다 이젠…"돈 줄게, 기술 다오" 中에 구걸까지 2024-11-20 17:29:51
전했다. 중국은 과거 외국 기업에 자국 시장에 접근하는 대가로 IP 공유를 압박하는 체제를 통해 2000년대 이후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최근엔 중국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클린테크 분야를 선도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자국 클린테크 공급망을...
美의회기구, 對中 첨단기술경쟁 겨냥 '뉴 맨해튼 프로젝트' 제안 2024-11-20 02:37:10
또 전자상거래업체를 통해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면세 한도(현재 800달러) 규정을 폐지하라고 했다. 미국은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가 미국의 면세 규정을 남용해 미국 시장에 저가 제품을 쏟아낸다고 보고 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VMH '겔랑' 최상위 매장, 인천 신라면세점에 입점 2024-11-19 17:38:09
명)보다 17.8% 증가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샤넬, 디올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겔랑의 입점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는 국내 뷰티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가 주목하고 있다”며 “뷰티 시장의 성장성과 허브 공항이라는 점에서 겔랑이 인천공항에 첫...
2억이 4000만원 됐다…LG생활건강 개인투자자 눈물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11-16 07:00:01
관심을 얻었지만 지금은 ‘실적 후퇴’와 브랜드 입지 약화로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5조2790억원) 70위인 LG생활건강은 1947년 1월 창립 이후 70여년 동안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국내 최고의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일용소비재) 기업으로 우뚝 섰다.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주요...
글로벌텍스프리, 3분기 연결 누적 영업익 153억…전년비 125%↑ 2024-11-14 17:01:53
쇼핑 및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법 개정을 통해 사후 면세 한도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최소 환급가능금액을 3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추고, 즉시환급한도를 1회 50만원·총 250만원에서 1회 100만원·총 500만원으로, 시내환급한도를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했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K컬처, K뷰티, K팝,...
"아모레 해외공략 거점, 中서 美·日로 전환" 2024-11-13 17:27:41
말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세포라 등 주요 유통 채널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브랜드와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사업은 거래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그는 “과거 중국 시장과 면세 채널을 중심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해 왔지만 특정 지역과 채널에 대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