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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 "27년간 동결된 국민연금 보험료율…조속히 인상해야" 2025-01-12 12:00:02
김 선임연구위원은 명목소득대체율(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을 현행 40%에서 42%로 높이는 방안에는 반대 의견을 냈다. 그는 "소득대체율을 소폭이라도 인상하는 것은 국민연금의 가장 큰 문제인 장기 재정 불안정성을 확대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의 바람직하지 못한 정치적 타협"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금개혁 2년간 방치한 국회…미래세대 누적부채 75조 더 쌓였다 2024-11-13 17:40:51
미적립부채는 현재 가치로 2231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인 2236조원에 맞먹는 규모다. 연간 31조9000억원, 월 2조7000억원, 하루 885억원씩 부채가 쌓이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도 연금개혁 논의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연금개혁 단일 안을 내라는 더불어민주당 압박에 정부가 9월 4일 보험료...
[다산칼럼] 국민연금 개혁 첫걸음은 운용 역량 높이기 2024-10-01 18:02:20
명목소득대체율은 현행 40%에서 42%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셋째, 기금수익률도 1%포인트 이상 제고해 장기 수익률을 연 5.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구구조 변화, 경제 상황 등과 연동해 연금액 등을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검토한다. 이번에 발표된 추진계획은 국민연금 개혁의 최종안은...
"野, 물어뜯어도 좋으니 일단 특위부터 만들자" 2024-09-23 18:23:16
때문에 국민연금만으로 소득대체율을 높일 방법을 찾으려 하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중층 연금 구조로 소득대체율을 60~70%로 가져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과 노동계에선 2007년 노무현 정부가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을 60%에서 현행 40%까지 낮춘 개혁을 단행한 이래 소득대체율...
"기금 수익률 제고해 연금개혁에 기여할 것" 2024-09-06 18:09:51
정부는 지난 4일 기존 9%인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명목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42%로 상향 조정하는 개혁안을 발표했다. 또 기금 장기 수익률을 4.5%에서 5.5% 이상으로 높여 기금 소진 시점을 애초 예상됐던 2056년에서 2072년까지 늦추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 이사장은 “기금 수익률을 1%포인트 상향한다는 건...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젊은이들이 흔쾌히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연금개혁 핵심" 2024-09-06 12:59:03
소득대체율도 중요하지만 뭐라고 해도 그것(젊은이들이 흔쾌히 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기금 수익률 제고를 통해 연금 개혁에 기여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 자산 운용 기관들과도 협력해 더 좋은 수익률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野 "4050 차별" 반대…與 "세대 갈라치는 건 민주당" 2024-09-04 18:18:02
도입한 제도지만, 한국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이들 국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연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동조정장치가 도입되면 2030년 신규 수급자 기준 수급총액이 17% 가까이 삭감된다’고 한다”며 “이는 고령 국민의 생계를 지탱하는...
연금개혁 본격 시동…"4% 더 내서 2% 더 받는다" 2024-09-04 17:55:25
전 소득 중 연금으로 대체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명목소득대체율'의 경우 현재 2028년까지 40%로 단계적 낮아지도록 돼 있는데, 정부는 이를 21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 결과를 반영해 올해와 같은 42%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연금 재정 고갈 시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큽니다....
20대 국민연금 年 8만원씩 더 낼때…50대는 50만원씩 추가 납부 2024-09-04 17:54:53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로 올리는 대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42%로 높인다. 세대 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자동조정장치 도입, 지급 보장 명문화 등을 통해 국민연금 제도 신뢰를 제고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 부담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수개혁 넘어 구조개혁 ‘첫 시도’ 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국민연금 보험료 9→13%…세대별 차등인상 2024-09-04 17:47:09
13%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받는 돈’을 좌우하는 명목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상향 조정한다. 2007년 연금개혁으로 60%였던 소득대체율은 2028년까지 40%로 단계적으로 낮아지는데, 올해 소득대체율인 42% 선에서 인하를 중단하는 것이다. 정부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에 해외·대체투자 비중 확대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