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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적자인데 복지는 '최고'…"매각도 안된다" 버티기 2025-02-11 17:44:22
명예퇴직을 이제껏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임금피크제도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된 2024년에야 도입했다. 예보와 메리츠화재가 P&A 방식을 추진하는 것은 MG손보가 부실을 털어내지 않으면 정상화가 불가능한 상태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MG손보의 자본총계는 -184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에 빠져 있다. 건전성 지표인...
“소프트웨어 패배주의 만연”...한국, 빅테크 '간택'만 기다린다[딥시크, 딥쇼크②] 2025-02-10 07:34:14
박사로 알려진 문송천 KAIST 명예교수는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AI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운영체제(OS) 등 하부구조의 기술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AI는 건물로 치면 옥상 꼭대기에 있는 기술인데 중국과 달리 한국은 정부와 기업이 모두 ‘소프트웨어 패배주의’에...
"증시 '좀비기업' 반드시 퇴출할 것…암호화폐 ETF 상장해야" 2025-02-09 18:55:39
걸 명예롭게 생각했다”며 “시장 관리와 감독을 대폭 강화해 명예를 되찾아주는 게 내 임무”라고 강조했다. ▷작년엔 국내 증시가 역대급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뭘까요. “분명한 건 미래 현금 흐름의 현재 가치가 주가란 점입니다. 기업이 얼마나 벌어들일지에 대한 예상이 중요하다는 거죠....
[단독] 강영수·하태한·홍은표 '광장行'…로펌행 택한 법원 실력파들 2025-02-07 17:41:04
지난주 명예퇴직이 확정된 조찬영(29기)·김세종(30기) 서울고법 판사가 법무법인 세종 영입을 확정 지었다. 두 판사는 각각 고법 행정(조세), 민사(건설) 재판부에서 '법원의 허리' 역할을 해왔다. 대형 로펌들이 판사 영입에 적극적인 건 형사법에 국한된 검사와 달리 민·형사를 비롯해 분야별 경험이 풍부하고...
"AI 시대에 일하려면"...도배·용접에 '우르르' 2025-02-06 07:25:34
"퇴직 후 창업을 해 앱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AI를 배우려는 50대 수강생이 많다"고 말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AI를 공부하려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정부가 AI로 대체될 수 있는 직업인지를 알려주는 일자리 정보 체계를 만드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SBS, 올해 흑자전환 전망에 7%대 강세 2025-02-04 09:21:51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올해부터 넷플릭스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극도로 광고가 부진한 1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3년에 걸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해마다 큰 적자를 기록하던 스포츠 관련 이벤트가 없고,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도 절감됐으며 자회사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미디어넷의 구조조정 등 다방면에서...
송무 역량 키워라…로펌 '판사 출신 영입戰' 2025-02-02 17:33:32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주 명예퇴직이 확정된 조찬영(사법연수원 29기)·김세종(30기)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두 판사는 ‘법원의 허리’로 꼽히는 실력파 고법 판사로, 오는 3월께 세종에 출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각각 고법 행정(조세), 민사(건설) 재판부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작년 137만명 원치않게 일터 떠나…초단시간 취업 250만명 넘어 2025-02-02 06:15:00
회사를 그만뒀다는 뜻이다. 정년퇴직·연로로 실직한 퇴직자(16만4천740명)의 8.3배 규모다. 비자발적 실직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을 뜻한다. 개인적...
[김나영의 교실, 그리고 경제학]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공부하라고? 2025-01-31 17:56:47
다시 봤다. 대기업에 다니다 명예퇴직한 큰형과 유망 영화감독으로 떠오르던 막내가 함께 청소업을 한다. 큰형이 쓱쓱싹싹 계단 청소 중인데 건물주가 올라온다. 건물주 발에 청소 솔이 걸리적거렸는지 대뜸 화를 낸다. 소리를 지르고 무릎을 꿇린다. 갑질도 이런 갑질이 없다. 아마도 건물주에게 청소부는 무시해도 되는...
"경호처는 꿈의 직장"…尹 끝까지 지킨 진짜 이유 2025-01-30 17:02:49
장점이 있다”며 “급여, 승진속도, 명예 등을 따졌을 때 압도적으로 낫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A씨는 치열한 경쟁에 밀려 번번이 낙방했고 차선책으로 경찰 특공대를 택했다. 젊은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신의 직장’으로 꼽히는 경호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경찰의 대통령 체포 작전 집행 당시 서울 한남동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