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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반짝이는 청춘의 목소리…1만5000명 홀린 '보컬 밀당' [리뷰] 2024-11-03 18:34:16
알차게 채웠던 완성도 높은 수록곡들과 최근 발표한 프로젝트 음원 무대들이 마음을 위로했다. '17', '내가 됐으면 해'를 청량하게 소화한 데 이어 '깊은 밤을 날아서'를 커버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다. 도영의 음색과 깊은 감성이 도드라지는 발라드 무대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피아노 연...
장애의 벽 허물고 감동 안겨준 K-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24-10-31 23:36:14
이날 우리 국악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한 ‘축연무’와 영화음악 ‘더 프린스 오브 이집트’, 베토벤 교향곡 5번 1,2,3,4악장,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소프라노와 함께하는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10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잊혀진 계절’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대성 KTL 이사는 인사말을...
포항에서 듣는 바다의 노래…"글로벌 축제다운 다채로움 보여줄 것" 2024-10-28 17:26:55
6일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현악사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유신은 "현악사중주 연주는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등 다른 클래식 음악에 비해 걸작이 많은 분야"라며 "음악에서 오는 감동이나 영감이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에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6번'과 슈만의...
세계적 성악가들의 겨울나그네에 흠뻑 빠져든 가을 2024-10-28 17:24:53
보스트리지는 전주가 시작되자 무대 오른편을 보며 먼 산을 보듯 노래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70분간 겨울나그네를 듣는 객석에서는 눈물을 닦는 관객이 보였다. 관객과 연주자가 호흡하며 흘러간 시(詩)와 음(音)의 시간이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노래한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는 아쉬케나지, 브렌델뿐만 아니라...
빈필과 조성진, 농도짙은 앙상블로 빚어낸 환상의 하모니 2024-10-27 14:27:57
순간의 깜짝 포르찬도(특히 세게)로 관객뿐 아니라 무대위 단원들까지도 깜짝 놀라게 했다. 빈필의 색깔로 그려낸 ‘영웅의 생애’ 2부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였다. 앙상블이 흔들리며 다소 산만하게 시작했으나, 이내 바로 잡으며 높은 수준의 ‘영웅의 생애’를 보여주었다. 이날이 빈 필의 최고...
韓 팬들 울린 日 우타고코로 리에 목소리…"할머니 돼도 노래하고파" [인터뷰+] 2024-10-22 14:41:11
노래하려고 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제비꽃' 무대는 '2024 트롯 걸즈 재팬' 콘서트에서 먼저 선보였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당시를 떠올리며 "무대를 보여드린다는 점에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원곡과 비교해서 많이 바뀌어서 관객분들이 인트로를 듣고 '이게 무슨 곡이지?'라는 반응이었다....
한 달에 한 번, 서울시립미술관서 작가랑 점심 한끼 해봐요 2024-10-21 10:19:03
돌멩이를 가만히 살펴보는 방식보다는 관객과 전시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 방식을 전시에 접목한다. 예를 들면 전시를 게임으로 만들어 관객이 수행자로서 자연스레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 등이다. 이날 예술가의 런치박스에서 사용한 식재료는 풀과 뿌리로 된 채소가 주를 이뤘다. 황문정 작가가 시멘트 사이에 자라나는 ...
팬 지갑 털고 털고 또 털고…'K팝 음반 상술' 왜 안 끊길까 [연계소문] 2024-10-13 14:06:52
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과 저탄소 운송 수단을 이용했다. 관객에게 제공한 LED 팔찌는 공연 후 수거해 재사용했고, 관객 수만큼 나무 심기를 지원했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이전 투어와 비교해 59%나 감소했다. K팝 팬들은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다. 케이팝포플래닛은 '플라스틱 앨범의 죄악'이라는 캠페인...
우리가 다시 쓰는 오페라 ‘마술피리’ 시즌2 공연 성료 2024-10-10 11:24:26
함께 무대에 올렸다. 이들의 ‘우리가 다시 쓰는 오페라 마술피리 시즌 2’는 지난해 공연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발전된 기량으로 관객에게 선보였으며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을 극대화한 무대로 독특한 그들의 예술세계를 관객들에게 알렸다. 이번 공연은 원곡의 음악적 감동을 그대로...
화려함에 한 번, 오스칼에 두 번 반하네…'베르사유의 장미' [리뷰] 2024-10-10 08:00:01
프랑스 혁명을 다룬 뮤지컬은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하다. 이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러면 왜 또 굳이 베르사유의 장미를 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갖게 할 수도 있다. 1막은 오스칼이 처한 환경, 프랑스 혁명이라는 배경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관객들을 설득한다. 오스칼을 비롯해 각 인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