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ABT부터 개츠비까지…서울 문화지형 바뀐다 2025-02-11 18:07:40
현대무용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특히 ‘아파나도르’는 스페인 전통무용 플라멩코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빨강을 버렸다. 오로지 흰색과 검은색, 빛과 그림자만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인데 사진과 무용을 독창적으로 엮어낸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GS아트센터는 국내 유수의 단체와 협력해 공연을...
매슈 본 '백조의 호수' 발레부터 '클래식 스타' 메켈레·임윤찬까지 2025-01-07 18:30:59
현대 무용계의 흐름을 바꾼 피나 바우슈의 대표작인 카네이션도 2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알렉산더 에크만은 북유럽 최대 현대무용 단체인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와 함께 무용의 비주얼 쇼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30명의 압도적 군무, 웅장한 조명,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와 세계적인...
'스테파' 우승 최호종, 대한민국무용인의 밤 김백봉상 수상 2024-12-20 14:05:04
울림과 감명을 주는 그의 예술가적 면모는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무용계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호종은 2024년을 자신의 시간으로 가득 채우며 '최호종의 해'로 완성했다. 먼저 그는 지난달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린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의 인기를 이끈 활약을 펼쳤...
1000번 넘게 공연했는데도…호두까기 인형 아직 설렌답니다 2024-12-12 17:19:17
무용계 최대 영예인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했다. 보통 무용수 인생의 최전성기에 이 상을 타는 게 일반적이지만, 강미선은 출산을 거친 후여서 신체적 능력이 최상이 아닐 때 이 상을 받았다. 한국적 정서를 다룬 창작 발레 ‘미리내길’로 발레 종주국 러시아에서 받은 상이었기에 의미도 남달랐다. 발레가 화려한...
몽룡 연기한 '발레 황태자' 돌연 사망...무용계 '충격' 2024-11-17 17:44:26
'러시아 발레의 황태자'로 불린 스타 무용수 블라디미르 쉬클리야로프가 39세로 돌연 사망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 극장은 수석 무용수인 쉬클리야로프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밤 사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쉬클리야로프는...
와인처럼 농익은 무대…드쿠플레 마법에 취하다 2024-10-28 17:22:05
수 있었다. 이상적인 신체 조건부터 따지는 무용계에 드쿠플레가 따가운 일침을 던진 것 같았다. 이들은 과거처럼 완벽한 각도의 아라베스크나 점프, 착지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꾸밈없는 자연스러움, 물 흐르는 듯한 동작으로 무대를 노련하게 채웠다. 숙성된 와인처럼 이들의 노화는 아름다웠다. 나이 들어 무대 뒤편으...
수석무용수 박세은 "나를 통째로 바꾸며 춤이 더욱 즐거워졌죠" 2024-10-27 17:23:33
사람은 무용계 최고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자, 실력 하나로 세계적 발레단에 입단해 세계를 제패한 국내파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무대를 1주일 앞둔 지난 25일 박세은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지금까지 한 안무 버전과 다른 ‘라 바야데르’를 익히고 있어요.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는 기존...
고국 무대서는 에투알 박세은 "파리서 활동하며 내 춤은 더 깊어지고 즐거워져" 2024-10-27 10:58:07
사람은 무용계의 최고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자, 실력 하나로 세계적 발레단에 입단해 세계를 제패한 국내파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무대를 일주일 앞둔 지난 25일, 박세은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지금까지 했던 안무 버전과는 다른 를 익히고 있어요. 안무가 유리그리가로비치는 기존 볼쇼이...
[이 아침의 안무가] '춤의 시인' 캐럴린 칼슨 2024-10-25 17:45:59
오페라극장 연구 그룹을 이끌었다. 안무가로서 1998년 무용계 최고 영예인 ‘브누아 드 라 당스(Prix Benois de la Danse)’를 수상해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무용 부문 감독을 지냈다. 그곳에서 ‘파라볼라’(1999)와 ‘라이트 브링거스(Light Bringers)’(2000) 등...
[이 아침의 발레리노] 소련 블랙리스트서 발레의 전설이 되다…루돌프 누레예프 2024-10-13 17:33:30
영국 로열발레단에서 유명 발레리나 마고 폰테인과 20년 넘도록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그의 전성기는 폰테인과 함께한 시절로 기록됐다. 안무가로서도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백조의 호수’를 남성 무용수 중심으로 개작해 무용계의 주목을 받았다.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파리오페라발레단 예술감독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