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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교수 6000명 "재판관 탄핵" 성명…헌재는 뭐라 답할 건가 2025-02-13 17:40:25
대통령의 ‘3분 발언’ 기회 요청마저 묵살했다는 비판이다. 형사재판 시 곧잘 주어지는 피의자의 증인 직접 신문을 대통령에게 불허한 것도 합리적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청은 타인을 단죄하는 업무를 하는 법조인의 기본소양’이라는 차관급 검사의 일침에 헌재는 변명이 궁해 보인다. 지식인 사회의 반발...
법조계 "헌재, 尹 3분 발언도 묵살…日도 안중근 진술 들었는데" 2025-02-12 17:37:54
요구를 '아닙니다. 돌아가십시오.'라며 묵살했다"며 "이 같은 태도는 같은 날 청구인 측인 정청래 의원의 요구에 응해 추가 의견 기회를 부여한 것과 극명히 대비됐다"고 꼬집었다. 앞서 문 재판관은 윤 대통령 측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마무리될 즈음 "3분만 질문을"이라고 요청하자 "...
트럼프 '헌정위기 유발' 논란…"행정권 앞 헌법 사라졌다" 2025-02-11 11:07:39
이는 헌법이 명시한 권력분립 정신을 묵살하고 행정권이 입법권을 이유 없이 우회한 사례로 지적받는다. 법적으로 신분보장을 받는 공무원들을 해고하거나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면직하고, 정치적 견해를 바탕으로 추방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어윈 체메린스...
"김동연 배은망덕, 임종석 직업 바꿔야"…유시민의 돌직구 2025-02-06 19:36:01
정치가 잘 안 맞는 거 같다"고 날을 세웠다. 임 전 실장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구갑에 출마하려 했으나 공천배제(컷오프)된 대표적인 친문계 인사다. 그는 컷오프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당에 요청했으나 묵살되자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며 거취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으나, 결국 당에 잔류해...
배현진, 故 오요안나 사건에 "MBC엔 나쁜 사내 문화가 있다" 2025-02-05 07:38:52
4일 뉴스1에 "회사에 SOS(구조요청)를 했는데 묵살된 게 제일 큰 문제'라며 오요안나 사건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 배현진은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해 왔다. 특히 2012년 시작된 MBC 노조 파업 도중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로 복귀하며 정치 성향을 드러냈고,...
"완전 미친X" 단톡방 험담…故 오요안나 동료들 처벌 가능할까? [법알못] 2025-02-04 06:31:01
"오요안나는 MBC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계약직으로 내부에 소속된 직원이기 때문에 사회보험으로 보장받는 산재 처리도 가능하다"며 "만약 오요안나가 괴롭힘을 지속해서 호소했음에도 MBC가 묵살한 경우, 충분히 주의를 기울였어도 알 수 있을 만큼의 내부 문제가 있었는데도 그것을 포착하지 못한 경우에도 회사 관리...
'무임승차' 솎아내려면…회의도 '원칙'이 필요하다 [더 머니이스트-이윤학의 일의 기술] 2025-02-04 06:30:05
화를 내거나 묵살하는 상사가 있다면, 그 사람은 리더의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회의서 특정 의견 비난하지 말아야"세 번째 원칙은 회의 석상에서 특정인이나 특정 의견을 공격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본인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상대방의 의견이 마음에 안 든다고 그를 공격하거나 그...
與 주진우 "노동부, 故 오요안나 관련 MBC 특별근로감독 나서야" 2025-02-03 09:17:26
내가 잘못한 겁니까?'라고 절규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MBC는 사건 발생 후 관리 책임자에게 고충을 알린 사실이 없다면서 되레 피해자 탓을 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고인이 남긴 17장의 유서에 2명의 가해자와 피해 내용까지 적힌 사실이 알려졌지만 MBC는 진상 조사를 미적거렸다"고 덧붙였다. 주...
이스라엘 "하마스 또 약속 어겨"…가자 주민 귀향길 막아 2025-01-27 05:30:00
풀려나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묵살하고 전날 여성 군인만 4명 석방한 데다 남은 인질의 생사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아르벨 예후드가 석방될 때까지 (넷자림 회랑) 통행은 재개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또 가자지구 남부에서 병력에 위협...
"이재명만 바라보며 국민 신뢰 얻겠나"…심상찮은 비명계 [정치 인사이드] 2025-01-21 11:32:15
요청했으나 묵살되자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며 거취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했으나, 결국 당에 잔류해 선거를 돕는 길을 택했었다. 그랬던 임 전 실장이 '이재명의 민주당'을 향해 작심 쓴소리를 날린 것이다.◆우원식·김경수 만난 자리…"소보로만 파냐 팥빵도 팔자"우원식 국회의장이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