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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우리가 연극을 보는 이유 2024-09-13 16:19:41
장면이 가장 좋았다. 문삼화 연출은 연극을 보는 마을 주민들을 무대 중앙에 배치했다. 극 중 극에서 관객이 관객을 바라보는 것이다. 연극을 보며 함께 웃고 우는 주민들의 표정은 객석에 앉아 있는 우리의 표정이기도 했다. 연극이 끝나고 주민들은 모처럼 밝은 얼굴로 웃고 함께 춤춘다. 그날 그들의 응어리진 마음 위로...
설유진 연출가 "줄거리는 1급 비밀…관객이 느낀 그대로가 정답이죠" 2022-05-19 17:56:52
S씨어터에서다. 서울시극단장을 맡은 문삼화 예술감독이 직접 대본을 부탁했다. 특이하게도 설유진은 오아시스를 홍보할 때 기본 줄거리조차 미리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세종문화회관에 신신당부했다. 홍보가 잘 될 리 없는데도 무대를 내줬다는 것은 그에 대한 세종문화회관의 신뢰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란 해석이 나온...
연극계 대표 연출가 한태숙·문삼화 신작 '신춘 무대' 2021-04-18 16:49:44
대표 연출가인 한태숙 경기도극단 예술감독과 문삼화 서울시극단 단장의 신작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27일부터 6월 6일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한 감독의 ‘파묻힌 아이’와 오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무대에 오르는 문 단장의 ‘정의의 사람들’이다. 개성 강...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주체적 삶 2020-10-25 16:53:50
문삼화 예술감독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극단 정기공연이었다. ‘줄리엣과 줄리엣’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등을 올린 이기쁨 연출과 한송희 작가가 참여해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시극단 신임 단장에 연출가 문삼화 2020-06-01 17:43:32
산하 예술단체인 서울시극단 단장에 연출가 문삼화 씨(53·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5월까지다. 서울시극단이 여성 단장을 맞이한 것은 2013~2015년 김혜련 단장 이후 두 번째다. 김광보 전 단장은 지난달 31일 첫 임기 3년에 연임(2년)을 합쳐 5년 임기를 마쳤다. 문 신임 단장은 2003년 연극 ‘사마귀’로 공식...
다채로운 창작극·유명 해외 공연까지…풍성한 연극무대 2018-12-28 06:01:00
받은 문삼화가 연출을 맡았다. 남산예술센터는 아직 내년 시즌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2019시즌 공동제작 공모에 당선된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7번국도', '코끼리만보'의 '명왕성에서',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Human Fuga'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故김상열 20주기 추모 연극 '그때, 김상열' 2018-10-12 12:31:44
연출은 '등신과 머저리', 박근형 '철수야', 최진아 '길', 문삼화 '애니깽', 박상현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최용훈 연출은 '우린 나발을 불었다'를 연출한다. 한편, '김상열연극사랑회'와 극단 '김상열연극사랑'은 26일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제20회 김...
임성순 소설 '컨설턴트' 20일부터 연극으로 공연 2018-04-12 14:03:53
타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진지하게 풀어낸다. 정범철 작가가 원작 소설을 시나리오로 옮겼고 문삼화가 연출한다. 'J' 역에는 주종혁, 주민진, 강승호가, 'M' 역에는 고영빈, 오민석, 양승리가 출연한다. 공연은 7월1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 02-3672-0900,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국내외 소설 원작 연극 봄 무대 뜨겁게 달군다 2018-04-04 17:00:10
작품으로 정범철 작가가 각색, 문삼화가 연출을 맡았다.극은 의문의 남자 m으로부터 범죄 소설을 의뢰받고 한 편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무명작가 j 얘기로부터 시작된다. j는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누군가 실제로 죽게 되면서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죽음을 설계하는 회사의 존재를 안다. 회사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러...
'3월의 눈' '템페스트' '수업'… 봄 재촉하는 연극 무대 2018-01-18 18:41:53
문삼화가 연출한 ‘지상 최후의 농담’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돌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쟁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의 비극적 아이러니를 그린다. 2015년 초연 이후 2016년 밀양연극제, 2017년 서울연극제에 초청받고 올해엔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