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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최초로 열린다"…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2023-09-07 22:21:16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의 경험담을 엮은 ‘표해시말’(漂海始末·정약전)을 극화한 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박우량 군수와 100+4 피아노의 신안아리랑 공연과 압해동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비금중학교 뜀뛰기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과 제자들의 줄타기, 살풀이와 법고앙상블, 무형문화제...
"이 섬에 가고 싶다"…이준익 감독이 반한 '정약전의 섬' 2023-06-26 16:25:08
문물을 가장 많이 경험한 인물이다. 약전은 문순득을 우이도에서 만났다. 홍어 상인의 구술을 약전은 꼼꼼히 기록해 정약용의 제자인 이강회를 통해 세상에 전했다. 표해시말(漂海始末)이 나온 배경이다. 문순득의 5대손인 문종옥 우이도 진리 이장은 “우이도 진리의 옛 선창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선창(1745년)”이라며...
민박집 손맛에 깜짝…최불암·허영만도 반한 '섬마을 밥상'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06-03 07:16:01
문물을 가장 많이 경험한 인물이다. 약전은 문순득을 우이도에서 만났다. 홍어 상인의 구술을 약전은 꼼꼼히 기록해 정약용의 제자인 이강회를 통해 세상에 전했다. 표해시말(漂海始末)이 나온 배경이다. 문순득의 5대손인 문종옥 우이도 진리 이장은 “우이도 진리의 옛 선창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선창(1745년)”이라며...
'곰소 천일염업'·'흑산 홍어잡이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2021-09-09 11:00:04
19세기 신안에 살던 홍어장수 문순득의 해외 표류 이야기를 정약전이 엮은 '표해시말'(漂海始末)에도 기록돼 있다. 해수부는 어업인이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 유산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10, 11호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월 상인에 실학발전에 영향준 '홍어 장수 문순득' 선정 2021-08-11 15:48:38
왕실은 문순득의 공로를 인정해 종2품 벼슬을 내렸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문순득은 일생에 한번 겪기도 힘든 표류를 두 번이나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조선 최초의 필리핀어 통역관으로 활약하는 등 실학자들의 세계관 확장에 기여한 조선의 마르코폴로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역사...
탐라, 유구국 등 아시아 남방지역과 활발한 교류…당나라 거주 신라인들의 경유지 역할 했을 수도 2020-12-28 09:01:15
홍어 장수인 문순득이 흑산도 해역에서 오키나와까지 표착한 다음에 여송(루손), 마카오, 명나라를 경유해 조선에 귀환했다. 변방에서 진주로 빛날 가능성반면 오키나와 지역에서 제주도로 오는 경우도 많았다. 《고려사》에는 귤 같은 남방 식물이 재배됐다고 기록됐고, 《탐라지》 등에 소개된 차귀당신 같은 뱀 숭배는...
망망대해 남쪽 외딴섬…이보다 더 맑은 곳이 있을까 2020-02-16 14:43:38
떠내려갔다 돌아온 홍어무역상 문순득이 홍어를 사서 싣고 영산포로 향하던 곳도 바로 이 태도 서바다였다. 태도야말로 흑산 홍어, 홍어문화의 원류다. 흑산 홍어가 유명하고 남도 쪽이 홍어 시세를 더 쳐주니 대청도 인근에서 잡힌 홍어들도 모두 목포 지역으로 들어온다. 국산이라 해서 다 흑산 홍어가 아닌 것이다. 흑산...
'책 읽어드립니다' 첫 역사 이야기, '하멜 표류기' 소개한다 2020-02-04 11:40:00
숨겨진 조선인의 표류기인 '홍어 장수 문순득'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흑산도에서 홍어 장수를 하던 한 어민이 풍랑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까지 우리 해양 역사상 가장 긴 거리, 긴 시간을 표류한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해 모두의 궁금증을 키운다. '책 읽어드립니다' 하멜 표류기 편은 오늘(4일) 오후 8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탐라, 유구국 등 아시아 남방과 교류…한·일 해양물류센터 역할도 2020-01-10 17:14:03
표류했고, 순조 땐 홍어 장수인 문순득이 흑산도 해역에서 오키나와까지 표착한 다음에 여송(루손), 마카오, 명나라를 경유해 조선에 귀환했다. 변방에서 진주로 빛날 가능성 반면 오키나와 지역에서 제주도로 오는 경우도 많았다. 《고려사》에는 귤 같은 남방 식물이 재배됐다고 기록됐고, 《탐라지》 등에 소개된...
부경대, 19일 부산서 부경 선상 인문축제 2019-10-14 13:48:22
첫 통역사, 문순득의 바닷길 따라가기’, ‘바다-야누스의 두 얼굴’, ‘사람의 가슴에 바다가 있다’를 주제로 각각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및 조선통신사 의상체험, 실습선?탐사선 모형 만들기 등 바다 체험 프로그램과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바다로 가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