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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반USA”…트럼프가 불지핀 분열 [혼돈의 미국 그리고 한국②] 2025-03-31 07:12:25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과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취임 첫날에만 2만여 군중이 환호하는 가운데 41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중 상당수는 기존 제도를 뒤집거나 방향을 급선회하는 조치였다. 그는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했고...
아프리카 강제실향 해법은…연합뉴스-유엔난민기구 국제포럼 2025-03-31 07:00:08
UNHCR 동아프리카지역본부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건수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아프리카 강제실향과 인도적 대응'을, 책 '시네 아프리카' 저자인 이은별 박사가 '아프리카와 한국 언론의 역할'을 각각 세션 1,2 주제로 발표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특별영상으로 축사할 예정이다....
"입지는 참 좋은데 분양가가"…중개사가 말린 김포 새 아파트 [현장+] 2025-03-31 06:30:01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신풍초, 풍무고 등 학교가 많고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기도 좋다. 김포에 집 마련을 위해 준비 중인 30대 강모씨는 "한강신도시, 고촌 등 김포를 전반적으로 다 둘러봤는데 풍무동이 살기가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최근 1~2년 김포에서 나온 청약 단지를 유심히 보고...
롯데百, 잠실 에비뉴엘서 일본 '빔스' 국내 첫 팝업스토어 2025-03-31 06:00:04
자체 브랜드와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이며 일본 패션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빔스는 전 세계에 약 17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빔스와 빔스보이, 레이 빔스 등 패션 라인과 인테리어 소품, 다른 브랜드와 협업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국에서의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
"웨딩드레스 입을 바엔 차라리…" MZ 여성들 눈 돌린 곳이 2025-03-30 20:28:33
중 하나로 자리잡은 문화다. 최근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으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를 포함한 결혼 비용이 급증하면서 MZ 세대 사이에선 셀프 웨딩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웨딩 비용 증가에 따른 반발 소비 심리가 커지고 있단 의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최근 2년...
美, 유럽에도 DEI 폐지 강요…佛 "주권 침해" 반발 2025-03-30 18:18:50
미국 내 언론·문화계 탄압도 본격화했다. 전날 브렌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디즈니와 디즈니 산하 ABC방송의 DEI 정책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27일 문화재단 스미스소니언의 박물관과 국립동물원에서 ‘부적절한 이념’을 삭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미국 역사에 진실과 정신 회복’ 행정명령에...
찰스 3세, 한국 산불피해 위로…여왕 안동 방문도 언급 2025-03-30 18:14:56
본 이들의 고통, 한국의 문화유산에 끼친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보내고 집을 잃은 모든 분을 위해 특별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는 매우 용감한 응급 구조대원들과 지역 사회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콜센터 상담 나선 강성묵 하나證 대표 2025-03-30 17:49:56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사진)는 최근 자사가 지정한 ‘손님 소리 체험의 날’을 맞아 콜센터 상담 업무를 체험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응대 품질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고객 중심 기업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임직원 행동강령인 ‘손님가치 선언문’도 발표했다
[기고] 수출·식량자원 기여한 韓 수산업, 향후 과제는 2025-03-30 17:47:34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지금이야 반도체, 자동차, 문화 콘텐츠 등이 수출의 핵심이지만 1960~1970년대에는 달랐다. 원양어선이 외화 획득을 책임지는 ‘달러박스’였다. 1971년 당시 원양어업 수출액은 5510만달러로 총수출액의 5.2%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출 주역이던 자동차부품(3.0%), 무선통신기기(2.3%)보다...
[한경에세이] '네 살 의대반' 광풍 멈추려면 2025-03-30 17:45:47
미래를 논의하는 문화가 있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는 대한민국 현실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한국은 국제통화기금(IMF) 자금 지원을 받는 대가로 경제체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연구개발(R&D) 인력이 구조조정의 첫 대상이 됐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정년이 단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