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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골드바까지"…경복궁 낙서사주범 자산 몰수보전 2024-11-06 15:29:26
올초 문화재청은 강씨 등 훼손에 가담한 이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강씨는 "범죄 수익이 크지 않아 보유 자산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검찰은 직접 수사에 착수, 휴대 전화 포렌식 정밀 분석과 계좌 추적을 통해 강씨가 휴대전화에 설치한 핫월렛(가상자산 개인 지갑)에...
'TV쇼 진품명품' 양의숙 감정위원, 문화재 밀반출 혐의 송치 2024-10-02 17:52:52
지난해 국내 문화유산 유물 10여점을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호주 빅토리아미술관에 반출한 혐의를 받는다. 관련법상 국보나 보물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이라도 제작된 50년이 지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미술품 등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반출이 가능하다. 경찰은 지난해 양 회장이 운영하는 서울의 한 갤러...
'진품명품' 출연 협회장, 유물 밀반출 혐의 '송치' 2024-10-02 17:26:04
유물 10여점을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 밀반출한 혐의다. 법적으로 국보나 보물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도 제작된 지 50년 이상이며 상태가 양호한데다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다면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야 반출이 가능하다. 경찰은 지난해 양 전 회장이...
올림픽공원서 새 출발…한국스포츠과학원, 신청사 개원식 개최 2024-10-02 16:47:03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인한 문화재청의 원형복원 계획에 따라 청사 이전을 검토해 왔다. 이후 2017년 올림픽공원 이전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변경·허가 등 총 7년간 청사 이전을 위한 절차를 거쳐 올해 8월 이전을 완료했다. 송강영 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1980년에...
140년 전 대한제국의 외교무대, 美 국가사적지로 등재 2024-10-01 14:33:59
사들여 되팔았다. 1990년대 후반 재미 한인사회에서 건물을 되찾자는 운동이 벌어졌고, 2012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현 소유주와의 협의 끝에 매입에 성공했다. 2015년 12월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이 건물의 원형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18년 5월부터 국민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 미리 홈페이지를...
"한국에 이런 곳이?"…추석연휴 '숨은 여행지' 풍경에 깜짝 2024-09-17 13:08:15
거창군청이 부지를 매입했다. 2013년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지정받은 후 2016년 거창근대의료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당시의 처치실과 수술실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옛 수술기구들과 의료시설들도 전시돼 있다. 의사가 거주했던 주택동에는 그 시절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의 앞마당은 삶을 위...
눈 돌리는 곳마다 보물…미인도까지 나왔다 2024-08-27 17:10:57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개관전은 문화재 애호가라면 반드시 찾아가 볼 만한 전시다. 대구 시내에서도 외따로 떨어진 입지, 다소 불편한 대중교통편 등을 감안해도 그렇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이 전시에서 유물을 딱 하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갈까’를 생각하며 전시를 보면 더욱...
美, '한미 우호 요람'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국립사적지 지정 심의 2024-08-08 09:22:14
2월부터 일제의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잃은 1905년까지 운영됐다. 1910년 9월 일본이 단돈 5달러에 강제 매입한 뒤 미국인에게 10달러에 매각했다. 이후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2012년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이 350만 달러에 매입한 뒤 보수·복원 공사를 거쳐 2018년 개관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혼탁한 시대 지켜낸 명필 김가진의 고결한 글씨 2024-08-04 17:02:09
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기획하고 직접 전시 해설까지 맡은 전시다. 독립운동가이자 최고 서예가김가진은 대한제국 말 관료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졌지만 당대엔 최고 서예가로 이름 높았다. 창덕궁 비원에 걸린 현판 대부분이 김가진의 글씨일 정도다....
230년 버텼는데...폭우에 뿌리 뽑힌 오리나무 2024-07-23 16:48:33
9월 천연기념물 555호로 지정됐다. 통상 오리나무 평균 수령이 100년을 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경우다. 이 나무는 초과리 마을 앞 들판에서 정자목과 같은 역할을 하며 마을주민들의 쉼터로 긴 세월 버텨왔다. 포천시와 문화재청은 나무가 뽑힌 원인을 조사하고 복원 가능성 등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