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애들 점심 챙기려"…매일 3시간씩 집에 간 현대차 영업직원 2024-11-23 07:00:17
지적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항소심에서는 사찰인지를 중요한 쟁점으로 보고 '익명 제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현장 조사 수립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며 "회사에게 일반적인 감시 권리를 인정했다고 해석해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곽용희/ 민경진 기자 kyh@hankyung.com
'계곡살인' 이은해 범인도피교사 무죄 확정…"통상적 도피" 2024-11-22 14:20:15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 방조 혐의뿐만 아니라 보험사기 방조, 유령법인 설립, 대포통장 개설 등과 관련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한편 이은해와 조현수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작년 9월 대법원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1·2심 징역 2년 실형' 조국, 12월 12일 대법 선고받는다 2024-11-22 13:58:34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심 징역 1년 실형보다 감경됐다. 조 대표에게 실형을 선고한 하급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조 대표는 수감 생활을 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도 잃게 되고, 피선거권 박탈로 다음 대선에도 나갈 수 없게 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얼굴에 두꺼비 합성한 영상…대법 "모욕죄" 2024-11-21 17:45:19
비춰 “두꺼비 사진을 합성한 것은 비언어적·시각적 수단을 사용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전달한 것”이라며 “모욕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1심 판결을 취소하고 1년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대법 "숨진 근로자 퇴직연금, 상속 후 유족연금 공제해야" 2024-11-21 17:43:17
전원합의체는 “공제 후 상속 방식과 같이 손해배상채권에서 유족연금의 공제 범위를 넓게 인정한다면 사회보장제도를 유지하는 재원으로 가해자의 책임을 면제시키는 결과가 된다”며 “수급권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법률의 목적과 취지가 무시된다”고 지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전원합의체, 손배채권서 유족연금 공제 순서 '상속 후'로 판례 변경 2024-11-21 16:44:25
목적과 취지가 무시된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종전 판례에 따르면 실제로 유족연금으로 손해회복을 받지 못한 상속인들의 손해배상채권을 전부 또는 일부 침해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이번 판례 변경으로 상속인들의 권리를 더욱 보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경쟁 유튜버 얼굴에 '두꺼비' 합성…대법 "모욕죄 해당" 2024-11-21 10:38:34
"최근 영상 편집·합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합성 사진 등을 이용한 모욕 범행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시각적 수단만을 사용한 모욕이라 하더라도 그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입는 피해나 범행의 가벌성 정도는 언어적 수단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해 차이가 없다"는 법리를 내놓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1.4조 코인사기' 하루인베스트 관계사 파산 2024-11-20 18:30:32
것처럼 고객을 속여 1조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월 하루인베스트, 이들의 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한 하루인베스트코리아, 하루인베스트의 고객 자산 위탁 운용 업체 델리오 등의 회생 신청을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180억 전세사기' 징역 15년 확정…가중처벌 못하는 이유? 2024-11-20 14:30:07
피해액이 5억원을 초과하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처벌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전세 사기의 경우 1인당 피해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인 탓에 적용이 어렵다. 최 씨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날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징역 10년 확정…대법 "도주치사는 무죄" 2024-11-20 14:06:00
및 약물 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 부분만 유죄로 인정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다. 상고심 재판부는 "원심 무죄 부분 판단에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도주치사)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