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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법원, 근로계약서 없는 음식배달원도 노동자로 인정 2024-11-21 12:30:14
푸저우시 구러우구인민법원은 "현재 수많은 기업이 고용 책임을 줄이려고 재하청이나 협력 협의·도급 협의 등 방식을 통해 (노동관계가 아닌) 다른 민사관계의 외관으로 고용관계의 본질을 덮으려 시도하고 있다"며 "이는 택배 배송원이나 음식 배달 기사 등 새로운 직업의 노동관계 인정에 도전을 가져다줬고, 나아가 이...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2024-11-20 12:00:01
중과실 범위 내에서 책임을 부담하고, 한국 민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인정되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약관을 고쳤다. 이용자의 개인정보 및 콘텐츠를 부당하게 수집·활용하는 조항도 불공정 약관으로 지적됐다. '귀하가 SNS 계정에 저장하고 제공한 모든 콘텐츠에 엑세스할 수 있음에 동의합니다', '자사...
개인정보 무차별 수집하는 알리·테무…공정위, 약관 시정 2024-11-20 12:00:01
민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약관을 시정했다. 공정위는 또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약관도 문제로 지적했다. 실제 테무는 이용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제공하고 저장한 모든 콘텐츠에 대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약관이 있었다. 공정위는 "매우 광범위하게...
이혼 숙려기간 다른 남자 만나 임신…전 남편 "내 아이야" 분노 2024-11-19 20:39:07
"민법은 혼인 중 임신한 자녀는 남편 자녀로 추정한다고 한다. 이혼해도 혼인 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 임신한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유전자 검사와 장기간 별거 입증을 통해 사실을 밝힐 수 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전남편의 부정행위를 알고도 보류한 것에 대해 "판단을 보류한...
"세상에 없던 판결…프랜차이즈 업계 불공정 관행 개선될 것" 2024-11-18 17:06:38
유효냐, 무효냐를 따지는 민법적 논리에 무게를 두고 변론 구조를 짰다”고 했다. 재판부는 원고 측 주장을 대부분 수용했다. 재판부는 “올해 7월 3일부터 시행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차액가맹금이 있는 경우 그에 관한 합의가 가맹계약서의 필수 기재 사항임을 명백히 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적시했다. 기존...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하자는데 어쩌죠" 2024-11-17 14:53:15
민법 제840조 제6호의 예외적 이혼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다만 A씨 명의로의 부모님이 아파트를 매수한 것, 이 아파트를 판 돈 중 일부를 A씨에게 준 것 등의 사실 자체만으로는 이혼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박경내 변호사는 덧붙였다. 특히 배우자 몰래 3000만원의 빚을 진 데 대해서도 박 변호사는 “사연자가 맞벌이...
'최태원 1조 vs 최동석 18억'…이혼 재산분할의 미스터리 [윤지상의 가사언박싱] 2024-11-15 08:30:01
한국의 법 규정을 들여다보겠습니다. 민법 제839조의 2 제1항에서 “협의상 이혼한 자의 일방은 다른 일방에 대하여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같은 조 제2항에서는 “제1항의 재산분할에 관하여 협의가 되지 아니하거나 협의할 수 없는 때에는 가정법원은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주택 및 상가 임대차 계약의 ‘자동 갱신’ 규정 이해하기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4-11-13 13:42:01
적용되는데, 이 두 법은 민법의 일반 규정과는 달리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제정된 법률이며, 임차인이 상대적 약자일 때 편면적 강행규정을 통해 임차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임대인과 임차인은 이 법적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계약에 적용해야 합니다. 주택 임대차 계약 만료 후...
"10년동안 안봤으면 남 아닌가요" 2024-11-12 18:47:08
있다. 민법 제2조 '신의성실의 원칙'에서 파생된 실권 또는 실효의 법리인데, 판례는 “본래 권리행사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리자가 장기간에 걸쳐 그 권리를 행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미 그의 권리를 행사하지 아니할 것으로 믿을 만한 정당한 사유가 있게 됨으로써 새삼스럽게 그 권리를...
日이시바, 총리직 겨우 지켰지만…여소야대속 '식물내각' 가능성 2024-11-11 16:20:04
위한 민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 이시바 '총리 운명'도 불안정…내년 여름 상원선거 전 '총리 교체론' 가능성 이시바의 '총리 운명'도 국정 운영 이상으로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재선출로 일단 임기는 늘어나게 됐지만 연정 확대에 확실히 성공한 것도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