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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달큰한 바다의 맛, 목포 미식 기행 2024-09-04 17:20:05
부속이 어우러진 민어회는 물론이고 갓 부쳐내 따끈하고 부드러운 민어전, 특제 양념으로 무쳐낸 민어 회무침, 깊은 맛이 일품인 민어 맑은탕까지 민어의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다. 준치회 무침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있다. 맛으로 따지면 준치만 한 생선이 없다는 뜻인데, 동시에 값어치가 있는 물건은 어느 정도...
당신은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는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4-07-23 17:19:25
먹는 즐거움을 깨쳤다. 고추냉이를 듬뿍 찍은 회 한 점을 씹었다가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매운맛에 혼난 기억이 선명하다. 목포나 통영, 제주도 같은 곳으로 여행을 가면 으레 통창으로 바다가 내다보이는 횟집에서 횟감을 두툼하게 썰어낸 회 몇 점을 초장에 찍어 입에 넣는데, 그 맛이 좋았다. 도다리와 민어, 우럭과 광어...
모진 풍파 견뎌낸 '아버지의 등' 같은 목포의 맛과 멋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11-16 09:36:01
바다 요리다. 홍어삼합, 세발낙지,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 우럭간국, 병어회·찜, 아귀탕·찜, 준치무침 등이다. 꽃게 속살에 소고기를 다져 넣은 꽃게무침으로 명인에 선정된 송성애 옥정한정식 대표는 유년 시절 엄마 밥상에 대한 기억을 묻자 “생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먹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중깐,...
국민의힘 '횟집' 민주당은 '삼겹살'…만찬 메뉴 비교해 보니 2023-08-29 17:09:15
대통령과 만찬에서도 민어회와 문어숙회를 식탁에 올렸고, 이어진 기자단과의 만찬 장소도 연찬회 인근 조개구이집이었다. 국민의힘 연찬회와 같은 기간 강원 원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은 육류 위주의 메뉴를 선택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전날 오찬에서는 닭칼국수, 만찬에서는 삼겹살 구이를 먹었다. 여당이...
"이재명도 좀 먹으라고 해라"…與 연찬회 뒤풀이도 '횟집' 2023-08-29 15:43:31
회 관심사가 되는지 매우 의문"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을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와서 이런 거(수산물) 좀 먹으라고 하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윤석열...
"과학적으로 괜찮다는데 무슨 문제냐"…노량진 횟집도 북적 2023-08-27 18:28:36
모습이었다. 민어회를 먹기 위해 찾은 김현우 씨는 “오염수가 한국에 오는 데 30년이 걸린다는 정부 발표도 있지 않았냐”며 “과학적으로 문제없다는데 굳이 수산물을 안 먹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항동 인천종합어시장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6일 오후 찾은 이곳 시장 전용 주차장에는 차들이 100m...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여름 한정 프로모션 선봬…‘건강과 입맛 모두 챙길 수 있는 메뉴 구성’ 2023-08-03 12:00:10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장어’를 기반으로 맛과 영양소를 두루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식으로는 컬리너리 팀의 특별한 레시피로 선보이는 장어 구이, 중식으로는 두치 장어가 제공되며 북경 오리도 눈길을 끈다. 일식 메뉴로는 초된장 소스 농어와 민어회 등이 준비된다. 이밖에도 광어, 전복, 송이버섯 등의...
새벽에 손질해 당일 오전 판매…롯데마트, 자연산 민어 할인 2023-07-20 06:00:06
기자 = 롯데마트는 중복을 앞두고 자연산 민어와 국산 농어회를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회는 일반적으로 손질 후 다음 날 출고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민어회는 새벽에 경매받은 상품을 곧바로 손질해 판매한다. 횟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손질해 신선도는 높였고, 10t가량을 사전...
"처리수 안전하다 해도…방류하면 손님 더 끊길까 속타" 2023-07-05 18:43:24
“비싼 어종인 민어가 나오는 7월은 1년 중 대목에 속하는데 요즘은 민어의 ‘민’자도 손님들이 묻지 않는다”며 “직원도 기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줄였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2층에 있는 식당가 역시 한산하긴 마찬가지였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해 편견이 없는 일부 외국인만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김진표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서 만나자"…尹 "제가 가겠다" 2023-05-13 00:00:09
“대한민국 민생을 살리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대한민국을 변화의 길로 이끄는 데에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만찬에는 지난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제공한 탕평채와 숯불 불고기, 갈비찜 등 국빈만찬 메뉴에 민어 회 등이 추가됐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