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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괴한 맞서 日모자 지킨 中버스안내원 사망…日대사관 애도 2024-06-28 12:50:27
차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이날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애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경내에 일본 국기인 일장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한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일본대사관은 "후유핑 여사는 한 사람의 힘으로 악인의 손에서 무고한 여성과 아이를 보호했고, 그의...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日의 만행이 기록된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가다 2023-08-14 09:51:54
일반 민중까지 가세해 조선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 일본어를 하지 못하면 바로 죽이는 잔혹한 학살 속에서 조선인 외에도 중국인, 장애인 심지어 일본인까지도 희생됐다. 조선인박해사실조사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살해된 조선인의 수만 2,611명으로 밝혀졌다. 전시장 중간에는 조선인 여성이 폭탄을 숨기고 있다는...
IAEA 사무총장 방문 외교부 인근서 오염수 방류 반대집회 2023-07-09 05:37:14
4천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까지 행진했다. 공동행동 집회가 시작되기 전 민주노총이 오후 5시30분부터 같은 자리에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 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일본 전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과 일본 노동자 민중이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
"조선인 학살 역사 부정하면 간토대지진의 폭력 재생산될 것" 2023-06-21 18:12:03
우익 사관을 따르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조선인 학살과 관련해 "무엇이 명백한 사실인지는 역사가가 밝혀야 한다"며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 있다. 정 강사는 역사수정주의 노선을 추종하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의 진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없었다' 같은 책이...
하얀 점들로…'꽃의 왕' 모란에 담은 내면의 리듬 2022-04-03 17:56:49
미술가라면 민중미술이나 추상화를 그려야지. 꽃 같은 건 설령 부모님이 그려 달라고 해도 안 된다고 해야 해.” 1980년대 초 어느 날, 한성대의 한 강사는 이제 막 미술공부를 시작한 김순협 작가(61)에게 이렇게 말했다. 꽃 그림을 그렸다간 화단으로부터 ‘시대의 아픔을 외면한 작가’이거나 ‘통속적인 미술인’이란...
광화문서 또 대규모 집회…최소 1천명 몰려 `북적` 2022-03-26 18:09:26
행인 등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해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와 자유연대가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천안함 폭침 12주기 순국용사 추모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모식을 마친 뒤 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1개 차로로 1.8㎞를 행진하고 헌화를 진행했다. ...
위안부·징용 '제대로 쓴' 일본 고교 역사교과서 점유율 1위 2021-12-19 08:03:01
정치권과 정부가 한반도 민중에 대한 일제의 가해 행위를 축소·은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고 압력을 가했지만, 교육 현장이 꼭 권력의 입맛대로 움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셈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집계한 일본 고등학교 2022학년도(2022년 4월∼2023년 3월) 교과서 수요를 연합뉴스가 확인해보니 내년에...
일본 美대사관 인근서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시위 열려 2021-08-03 14:00:05
일본 주재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이 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펼쳐졌다.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은 3일 도쿄 아카사카(赤坂) 주일 미국대사관 인근 도로변에 모여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주장했다. 일본인이 참여하는 평화포럼, 조선(한반도)통일지지일본위원회, 일한민중연대 전국네트워크,...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대동세상'이라는 이재명의 꿈 2021-07-13 17:34:36
예고한다. 민족·민중사관에 경도된 586이 30여 년 전 외친 구호가 바로 대동세상이었다. 그 갈망은 북한과 사회주의에 대한 빗나간 동경으로 이어져 NL·PD라는 반문명적 일탈을 불렀다. 이른바 진보진영에선 지금도 대동세상을 ‘해방구’와 연계해 이해한다. 대동세상이란 슬로건에서 묘한 도발감이 전해지는 이유다....
"1980년대 꺼리던 장미 그림, 선입견 버리니 아름다움 보여" 2021-07-07 18:09:25
그리겠나.” 추상미술과 민중미술이 대세였던 때라 화단에는 통속적인 꽃 그림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만연했다. 강사의 위세에 눌린 수강생들은 “절대 그리지 않겠다”고 답해야만 했다. 김순협 작가(60)의 이런 미대생 시절 경험은 전업작가가 된 뒤에도 그의 생각을 지배했다. 그는 수십 년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